석존이 가섭 등에게 미래세에 여래가 될 것이라는 수기를 줌 6
[석존이 가섭 등에게 미래세에 여래가 될 것이라는 수기를 줌 6]
그 히 平正야
玻瓈 주001) 히 외오 寶樹로 莊嚴고 두듥과 굳과 砂
월인석보 13:66ㄴ
礫과 荊棘과 便利와 더러미 업고 보옛 고지 해 두피고 周遍 淸淨며 그 人民이 다
寶臺 주002) 와 珍妙樓閣애 이시며 聲聞 弟子ㅣ 無量 無邊야 算數 譬喩로 能히 아디 몯리며 諸菩
월인석보 13:67ㄱ
薩衆이 無數 千萬億那由他ㅣ며
부텻 목수미 十二小劫이오 正法住世 二十小劫이오
像法 주003) 상법(像法): 삼시의 하나. 정법시대와 비슷한 시기. 부처님이 입적한 후 천년의 정법시기가 지난 뒤의 천년 동안.
이 二十小劫을 住리니 그
부톄 녜 虛空애 이셔 한 사 爲야 說法야 無量
월인석보 13:67ㄴ
菩薩와 聲聞衆을
度脫 주004) 도탈(度脫): 생사의 고해를 건너 미계(迷界)를 벗어나는 것.
리라
【드러 니샨 十號 正報 주005) 정보(正報): 과거세에 지은 업인에 의해 그 갚음으로 얻어진 유정의 몸.
기시고 劫國莊嚴은 依報 주006) 의보(依報): 정보에 의지하고 있는 환경 곧 국토.
기시니라 華樹臺閣이 다 보로 이로 劫國 일후메 마니라 그 부톄 녜 虛空애 이셔 說法샤 空 브터 實證케 호 뵈샤미라】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석존이 가섭 등에게 미래세에 여래가 될 것이라는 수기를 줌 6]
그 땅이 평정하여 파려 땅이 되고 보수로 장식하고 두듥과 구덩이와 사력과 형극과 편리와 더러움이 없고 보배의 꽃이 땅에 덮이고 두루 널리 청정하며 그 땅의 백성이 다 보대와 진묘 누각에 있으며 성문 제자가 무량 무변하여 산수 비유로 능히 알지 못할 것이며 여러 보살 무리가 무수 천만억 나유타이며 부처의 목숨이 열두 소겁이고 정법주세가 스무 소겁이고, 상법이 또 스무 소겁을 살 것이니 그 부처가 늘 허공에 있어 많은 사람을 위하여 설법하여 무량 보살과 성문 무리를 도탈할 것이다.【들어 말씀하신 십호는 정보를 밝히시고 겁국장엄은 의보를 밝히신 것이다. 화수대각이 다 보배로 이룬 것은 겁국 이름에 맞는 것이다 그 부처가 늘 허공에 있어 설법하심은 공을 말미암아 알아 공을 말미암아 실증케 함을 보이신 것이다.】
Ⓒ 역자 | 장세경 / 2010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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