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월인석보 제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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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보리 등이 궁자의 비유로 여래의 공덕을 찬탄함 32


[수보리 등이 궁자의 비유로 여래의 공덕을 찬탄함 32]
本來ㅅ 일후미 아뫼라 호 化城品에 니샤 그 敎化던 衆은 너희 比丘와 聲聞 弟子ㅣ 긔라 샤미라 내 일후미 아모 甲이라 호 열여슷차히 주001)
차히:
째. 열여슷차히는 열여섯째.
 나 釋迦ㅣ로라 샤미라 本城에셔 얻니다

월인석보 13:31ㄴ

가 이 예 맛나 녜 本性을 브터 敎化 기시니 이 頓門애 다라 마치 마샤 가비니라 이 實로 내 아리라 홈 授記 주002)
수기(授記):
부처님이 제자에 대하여 미래 증과(證果)의 내용을 둘로 구성하여 주는 예언적 교설(敎說).
야 부텨 샤 法王位 주003)
법왕위(法王位):
법왕(法王)은 바른 법에 따라 통치하는 임금. 법을 설(說)하는 주왕(主王)이란 뜻으로서, 부처님을 찬탄하는 말임.
니샤 가비고 내 뒷논 주004)
뒷논:
두-+잇-(두 어간이 직접 결합된 것)+-논(관형사형어미 ‘-는’의 이형태). 두어 있는.
쳔랴 다 이 아 뒷논 거시라 호 이  큰 이리 사마다 本來 자 밧긔 가 어둔 거시 아니며 아래 내며 드류미 이 아 아던 거시라 호 녜 논 보며 듣논 法이 이제 各別히 잇논 거시 아니니라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수보리 등이 궁자의 비유로 여래의 공덕을 찬탄함 32]
본래의 이름이 아무라고 한 것은 화성품에 이르시되, 그때 교화하던 무리는 너희 비구와 성문 제자가 바로 그이라 하신 것이다. 내 이름이 아무 갑이라고 함은 열여섯째는 나 석가이노라고 하신 것이다. 본성에서 얻고 다니다가 이 사이에 만남은 옛적 본성에 의지하여 교화 밝히시니 이것이 돈문에 다달아 마침 만나심을 비유한 것이다. 이 사람이 진실로 내 아들이라고 한 것들은 수기하여 부처 만들어서 법왕위를 이으심을 비유하고, 내가 두고 있는 천량이 다 이 아들이 두어 있는 것이라고 함은 이 한 큰 일이 사람마다 본래 갖추어 밖에 가 얻은 것이 아니며 전에 내놓으며 들이는 것이 이 아들의 알던 것이라고 함은 늘 쓰는 보며 듣는 법이 이제 각별히 있는 것이 아닌 것이다.
Ⓒ 역자 | 장세경 / 2010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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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차히:째. 열여슷차히는 열여섯째.
주002)
수기(授記):부처님이 제자에 대하여 미래 증과(證果)의 내용을 둘로 구성하여 주는 예언적 교설(敎說).
주003)
법왕위(法王位):법왕(法王)은 바른 법에 따라 통치하는 임금. 법을 설(說)하는 주왕(主王)이란 뜻으로서, 부처님을 찬탄하는 말임.
주004)
뒷논:두-+잇-(두 어간이 직접 결합된 것)+-논(관형사형어미 ‘-는’의 이형태). 두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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