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월인석보 제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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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보리 등이 궁자의 비유로 여래의 공덕을 찬탄함 23


[수보리 등이 궁자의 비유로 여래의 공덕을 찬탄함 23]
엇뎨어뇨 란 나 나히 늙고 너는 져므니 네 녜 일 저긔 소기며 게으르며 嗔心며 怨歎앳 마리 업서 네 이런 왼 일히 녀느 일 사

월인석보 13:25ㄱ

호 간도 몯 보리로소니 오브터 後엔 나혼 아티 호리라 고 卽時예 長者ㅣ 고텨 일훔 지허 일후믈 아라 니【제 모 衰老 나라고 주001)
나라고:
나무라고. 잘못을 꾸짖어 알아듣도록 말하고. 여기서는 아비가 자신을 반성하는 것임.
아 心力 기료 큰 法 믈리시고 져근 法 기리샤 權로 功 나샤 가비니라 오브터 아티 호려 닐옴 주002)
닐옴:
니-+-옴(명사형어미)+ㅎ(복수를 나타내는 접사)+. 말한 것들은.
더욱 親厚히 야 나샤미라 아라 호 어엿비 너기는 마리니 다시 일훔 지후믄 預

월인석보 13:25ㄴ

流 改야 後果애 나샤 가비니라】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수보리 등이 궁자의 비유로 여래의 공덕을 찬탄함 23]
왜냐하면 나는 나이가 늙고 너는 젊으니 네가 늘 일할 때에 속이며 게으르며 화내며 원한과 탄식의 말이 없어 네가 이러한 그릇된 일들이 다른 일하는 사람과 같음을 잠깐도 몯 보았으니 오늘부터 후에는 〈내가〉 낳은 아들같이 할 것이다.”라고 하고 즉시에 장자가 이름을 새로 지어 아이라고 하니【저의 몸이 늙어 쇠함을 나무라고 아들의 마음과 힘을 기림은, 큰 법 물리치고 적은 법을 기리시어 권으로 공을 나아오게 함을 비유한 것이다. 오늘부터 아들같이 하겠다고 말한 것들은 더욱 친후하게 하여 나아감이다. 아이라고 한 것은 불쌍히 사랑하는 말이고 다시 이름 지은 것은 예류를 고쳐 후과에 나아옴을 비유한 것이다.】
Ⓒ 역자 | 장세경 / 2010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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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나라고:나무라고. 잘못을 꾸짖어 알아듣도록 말하고. 여기서는 아비가 자신을 반성하는 것임.
주002)
닐옴:니-+-옴(명사형어미)+ㅎ(복수를 나타내는 접사)+. 말한 것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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