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타용왕궁 설법 15]
그제
無邊莊嚴海雲 威德輪蓋龍王월인석보 10:68ㄴ
이
부텨
世尊하 엇뎨
야 주001) 能히 龍王히 一切 苦 滅야 安樂 受케 며
安樂 受고 이
閻浮提 內예 時節로
비 주002) 리워 주003) 一切 樹木 藂林 藥草 苗稼 내야
길어 주004) 【樹월인석보 10:69ㄱ
木 남기오 주005) 藂林 모다 주006) 난 수히오 주007) 藥草 藥프리오 苗稼 穀食이라】閻浮提 一切 사히 다 快樂 受케
리고 주008) 그제
世尊이
無邊莊嚴海雲 威德輪蓋大龍王려 니샤
됴타
됴타 주009) 네 이제 衆生 爲야 利益
월인석보 10:69ㄴ
을
지리라 주010) 지리라: 지으리라. 「지ㅿ-+오/우+리라」.
야
如來ㅅ거긔 주011) 이러 이 能히
묻니 주012) 子細히 드러
이대 주013) 思念라
내 너 爲야
야 주014) 닐오리라 주015) 輪蓋龍王아 내 法을
뒷노니 주016) 뒷노니: 두었으니. 「-노-」는 일인칭 활용.
너희히 能히
초 주017) 行면 一切 龍이 여러 가짓 受苦 除滅
월인석보 10:70ㄱ
야
【除滅은 더러 려 주018) 업게 씨라】安樂이
게 주019) 리라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난타용왕궁 설법 15]
그제〈야〉 무변장엄해운위덕윤개용왕이 부처님께 사뢰되, “세존이시여, 어찌 하여야 능히 용왕들이 일체의 고를 멸하여 안락을 받게 하며, 안락을 받고서, 또 이 염부제 안에 시절〈에 알맞은〉 단비를 내리게 하여 일체 수목 총림 약초 묘가를 내어 길러 【「수목」은 나무이고, 「총림」은 모여서 난 숲이고, 「약초」는 약풀이고, 「묘가」는 곡식이다.】염부제의 모든 사람들이 다 쾌락을 받게 하리이까?” 〈했다.〉 그제야 세존이 무변장엄해운위덕윤개대용왕더러 이르시되, “좋다, 좋다. 네가 이제 중생들을 위하여 이익을 지으려고 하여 여래께 이런 일을 능히 물으니, 자세히 들어서 잘 생각하여라. 내가 너를 위하여 가려서 이르리라. 윤개용왕아, 내가 한 법을 두었으니, 너희들이 능히 갖추어서 〈이를〉 행하면 일체 용이 여러 가지 수고를 제멸하여 【「제멸」은 덜어 버려서 없게 하는 것이다.】평안하고 즐거움이 구비하게 하리라.
Ⓒ 역자 | 김영배 / 1994년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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