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백 군적의 교화 4]
그제
如來 五百 사 爲샤 利益며
깃븐 주001) 이
치샤 주002) 種種 法을
닐월인석보 10:31ㄱ
어시 주003) 五百 사미 法 듣고 깃거니
모미
암오 주004) 피 져지
외어 주005) 즉자히
阿耨多羅三藐三菩提 주006) 아뇩다라삼먁삼보리: 무상 정등 정각 불과(佛果)의 최고 지혜.
心 發야
모다 주007) 偈로
우리히 마 發心야 衆生
너비 주008) 利케
호리니 주009) 녜 恭敬
주010) 諸佛
월인석보 10:31ㄴ
을
좃 주011) 호리다 주012) 부톄 慈悲力으로 受苦애 便安케 시니
부텻 恩德과 菩薩와
어딘 주013) 벋과 스과 父母와 衆生 念야
寃讎
와 주014) 아 주015) 과애 주016) 미 平等야 恩德이 다디
아니토소다 주017) 아니토소다: 아니합니다. 「아니-+도+소+이+다」.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5백 군적의 교화 4]
그때 여래께서 오백 사람을 위하시어 이익되며 기쁜 일을 가르치시고, 갖가지 법을 이르시니, 오백 사람이 그 법을 듣잡고 기뻐하니, 몸이 아물고 피는 젖이 되거늘, 즉시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내어 모두 게송으로 사뢰되, “우리들이 이미 발심하여 중생들을 널리 이익되게 하리니, 늘 공경하여 제불을 좇아 배우오리다.”
부처님이 자비력으로 수고에서 빼내어 편안케 하시니, 부처님 은덕과 보살과 어진 벗과 스승과 부모와 또 중생들을 염하여 원수이건 친척이건(간에) 마음이 평등하여 은덕이 다르지 아니합니다.
Ⓒ 역자 | 김영배 / 1994년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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