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월인석보 제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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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용왕궁 설법 41


[난타용왕궁 설법 41]
부톄 주001)
부톄:
부처님이.
龍王려 주002)
-려:
더러.
니샤 바

월인석보 10:122ㄴ

믈 밀기 주003)
밀기:
밀고 끌고 하기는.
오히려 盈縮 주004)
영축:
남음과 모자람.
(이)ㅅ려니와 주005)
이시려니와:
있으려니와.
【盈은 씨오 주006)
씨오:
가득한 것이고.
縮은 졸씨라 주007)
졸씨라:
주는 것이다. 「졸-」.
이 말 眞實야 決定히 虛티 아니니라 【決定은 決斷야 一定씨라】그제 龍王히 부텻 말 듣고 歡喜 주008)
환희:
불법을 듣고 믿음을 얻어 느끼는 기쁨.
踊躍 주009)
용약:
좋아서 뜀.
야 頂禮 주010)
정례:
가장 공경하는 뜻으로 이마가 땅에 닿게 몸을 구부려서 하는 절.
 奉行니라 주011)
니라:
하니라 한 것이다. 「-ㅸ-」는 정례·봉행의 대상인 「부텨」를 높임.
【奉行 받 行씨라】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난타용왕궁 설법 41]
부처님이 용왕더러 이르시되, “바닷물이 밀고 끌고 하기는(밀물 썰물 되기는) 오히려 영축이 있으려니와 【「영」은 가득한 것이고, 「축」은 주는 것이다.】이 말씀은 진실하여 결정코 허〈황〉하지 아니한 것이다. 【「결정」은 결단하여 일정한 것이다.】
그제〈야〉 용왕들이 부처님 말씀을 듣〈잡〉고 환희〈하며〉 좋아서 뛰며 정례하여 봉행하〈오〉니라. 【「봉행」은 받들어 행하는 것이다.】
*월인천강지곡 기 269~기 271까지의 내용은 大雨輪請雨經(那連提耶舍역)의 번역인데, 고려대장경 수록 원문과 대비해 볼 때, 원문도 여기서 끝나므로 이 이후의 낙장은 없다고 봄. 월인석보 제11은 월인천강지곡 기 272로 시작함.
Ⓒ 역자 | 김영배 / 1994년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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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부톄:부처님이.
주002)
-려:더러.
주003)
밀기:밀고 끌고 하기는.
주004)
영축:남음과 모자람.
주005)
이시려니와:있으려니와.
주006)
씨오:가득한 것이고.
주007)
졸씨라:주는 것이다. 「졸-」.
주008)
환희:불법을 듣고 믿음을 얻어 느끼는 기쁨.
주009)
용약:좋아서 뜀.
주010)
정례:가장 공경하는 뜻으로 이마가 땅에 닿게 몸을 구부려서 하는 절.
주011)
니라:하니라 한 것이다. 「-ㅸ-」는 정례·봉행의 대상인 「부텨」를 높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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