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분류두공부시언해 권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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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종질 최 평사와 이종사촌동생 소(蘇) 및 큰소부(少府) 위(韋) 등 여러 조카에게 재미 삼아 부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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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종질 최 평사와 이종사촌동생 소(蘇) 및 큰소부(少府) 위(韋) 등 여러 조카에게 재미 삼아 부치노라


戲寄崔評事 주001)
최평사(崔評事)
앞선 시에 ‘최십삼평사(夜宴崔十三評事)’로 나타난 인물이다. 평사(評事)는 관리의 범죄를 조사하고 재판하는 관리이다.
表姪 주002)
표질(表姪)
외사촌형제의 아들딸인 방계혈족의 외가편 조카. 외종사촌의 아들. 외종질(外從姪)이다.
蘇五表弟 주003)
표제(表弟)
연하(年下)의 고종사촌이나 이종사촌. 여기서는 이종사촌인 것으로 본다.
주004)
소오표제(蘇五表弟)
소씨(蘇氏) 성을 가진 이종사촌으로, 이름은 앞서 지은 시에 나타난, 영(纓)인 것으로 여겨진다.
韋大少府 주005)
위대소부(韋大少府)
위(韋)씨 성을 가진 사람으로, 소부(少府) 벼슬을 한 인물.
주006)
소부(少府)
당나라 때의 5감(監)의 하나로, 다수의 공장(工匠)을 모아 공방(工房)에서 제품을 만들게 하여 이를 진상하던 관청 및 그 장관을 말한다. 남송(南宋) 시대부터 폐지되고 임무가 공부(工部)로 넘어갔다.
諸姪노라
주007)
희기최평사표질와 소오표제와 위대소부 제질노라(戲寄崔評事表姪와 蘇五表弟와 韋大少府諸姪노라)
외종질 최 평사와 이종사촌동생 소(蘇) 및 큰소부(少府) 위(韋) 등 여러 조카에게 재미 삼아 부치노라. 이 시는 대력(大曆) 2년(767) 기주(夔州) 동둔(東屯)에서 지은 것이라 한다.

희기최평사표질와 소오표제와 위대소부제질노라
(외종질 최 평사와 이종사촌동생 소(蘇) 및 큰소부(少府) 위(韋) 등 여러 조카에게 재미 삼아 부치노라)

隱豹深愁雨 潛龍故起雲【隱豹潛龍은 指崔蘇等다】

수멧

분류두공부시언해 권21:29ㄱ

주008)
수멧
숨[隱]-+-어(연결 어미)#잇[有]-+-(현재 시제 선어말 어미)-+-ㄴ(관형사형 어미). 숨어 있는.
豹버믄 주009)
표(豹)버믄
표(豹)-#범[虎]+은(보조사). 표범은.
기피 주010)
기피
깊[深]-+-이(부사 파생 접미사). 깊이.
비 주011)
비
비[雨]+(대격 조사). 비를.
시름고 주012)
시름고
시름[愁]+-(동사 파생 접미사)-+-고(연결 어미). 시름하고. 걱정하고.
潛藏 주013)
잠장(潛藏)
잠장(潛藏)+-(동사 파생 접미사)-+-ㄴ(관형사형 어미). 몰래 숨은. 물속에 숨어 있는.
龍은 짐즛 주014)
짐즛
짐짓[故]. 과연. 정말로.
구루믈 주015)
구루믈
구름[雲]+을(대격 조사). 구름을.
니르왇놋다 주016)
니르왇놋다
니르왇[起]-+-(현재 시제 선어말 어미)-+-오(확실성의 양태 선어말 어미)-+-ㅅ(사이시옷)-+-다(어말 어미). 일으키도다. 일으키는도다. 일으키는구나.

【한자음】 은표심수우 잠룡고기운【숨어 있는 표범과 물속의 용은 최(崔)와 소(蘇) 등을 가리킨다.】
【언해역】 숨어 있는 표범은 깊이 비를 걱정하고, 물속의 용은 과연 구름을 일으키는구나.

泥多仍徑曲 心醉阻賢群

즌기 주017)
즌기
즐[泥]-+-ㄴ(관형사형 어미)#[土]+이(주격 조사). 진흙이. 중세어에서 ‘즌’은 합성 명사의 지위를 가진 것으로 볼 수 있다.
하고 주018)
하고
하[多]-+-고(연결 어미). 많고.
지즈로 주019)
지즈로
말미암아. 인하여.
길히 주020)
길히
길ㅎ[徑]+이(주격 조사). 길이.
구블 주021)
구블
굽[曲]-+-으(조음소)-+-ㄹ(연결 어미). 굽으므로. 굽기 때문에. ‘-ㄹ’는 미래 관형사형 어미 ‘-ㄹ’ 뒤에 의존 명사 ‘’가 오고 그 뒤에 처격 조사, 즉 부사격 조사 ‘’가 온 구성이 재구조화된 것이다.
미 주022)
미
[心]+이(주격 조사). 마음이.
醉 주023)
취(醉)
취(醉)+-(동사 파생 접미사)-+-ㄴ(관형사형 어미). 취한.
야셔 주024)
야셔
[如]+-(형용사 파생 접미사)-+-y(조음소)-+-아(연결 어미)+셔(보조사). 듯하여서. 듯해서.
賢 주025)
현(賢)
현(賢)+-(형용사 파생 접미사)-+-ㄴ(관형사형 어미). 현명한. 머리가 좋은.
무를 주026)
무를
물[群]+을(대격 조사). 무리를.
阻隔호라 주027)
조격(阻隔)호라
조격(阻隔)+-(형용사 파생 접미사)-+-오(확실성의 양태 선어말 어미)-+-라(어말 어미). 막혀서 통하지 못하게 하도다. 멀리 떨어지게 두도다.

【한자음】 니다잉경곡 심취조현군
【언해역】 진흙이 많고 그로 말미암아 길이 굽으므로, 마음이 취한 듯하여서 현명한 무리를 멀리 거리를 두노라.

忍待江山麗 還披鮑謝文【承上句야 言忍以待春景也ㅣ라】

과 주028)
과
[江]+과(접속 조사). 강과.
뫼 주029)
뫼
뫼ㅎ[山]+(처격 조사, 부사격 조사). 산에. 산에서.
빗나 주030)
빗나
빛[光]#나[出]-+-아(확실성의 인식 양태 선어말 어미)-+-ㅁ(명사형 어미)+(대격 조사). 빛남을. 빛이 남을. 고움[麗]을.
마 주031)
마
[忍]-+-아(연결 어미). 참아. 참고.
기들우노니 주032)
기들우노니
기들우[待]-+-(현재 시제 선어말 어미)-+-오(확실성의 양태 선어말 어미)-+-니(연결 어미). 기다리노니. 기다리니.
도혀 주033)
도혀
돌[回, 還]-+-(사동 파생 접미사)-+혀[引]-+-어(연결 어미). 돌이키어. 돌이켜. 돌이켜서. 도리어.
鮑照 주034)
포조(鮑照)
남조(南朝)의 시인. 자 명원(明遠). 동해(東海; 강소성 연수현) 출생. 참군직(參軍職)을 지내서 포참군(鮑參軍)이라고도 불린다. 지체가 낮은 집안 출신으로, 두보는 그를 ‘준일(俊逸)하다’고 높이 평가하였고, 송나라의 육시옹(陸時雍)은 그를 ‘길 없는 곳에 길을 연 사람’이라고 칭송하였다.
謝靈運 주035)
사령운(謝靈運)
남조(南朝)의 시인(385~433). 진군(陳郡) 양하(陽夏), 지금의 하남성(河南省) 태강현(太康縣)에서 태어났으나, 후에 회계(會稽), 지금의 절강성(浙江省)으로 이주해 살았다. 동진(東晉) 때 강락공(康樂公) 봉작을 계승하여, 사강락(謝康樂)이라고도 불린다. 비록 몸은 관직에 있었지만, 정무(政務)를 돌보지 않고 마음대로 산수를 유람했다. 만년에는 탄핵을 받아 체포하라는 명령이 내려지자, 군사를 일으켜 항거했으나 결국 실패하여 광저우[廣州]로 추방되었으며 이후 피살되었다.
글워 주036)
글워
글월[文]+(대격 조사). 글월을. 편지를.
주037)
펴[披]-+-어(연결 어미). 펴. 열어.
보노라 주038)
보노라
보[見, 讀]-+-(현재 시제 선어말 어미)-+-오(확실성의 양태 선어말 어미)-+-라(어말 어미). 보노라. 보도다. 읽노라. 읽는도다.

【한자음】 인대강산려 환피포사문【위의 구에 이어서, 참고 봄의 경치를 기다리는 것을 말한다.】
【언해역】 강과 산에 빛남을 참고 기다리니, 돌이켜 포조(鮑照) 사령운(謝靈運)의 글월을 펴 보노라.

高樓憶踈闊 秋興坐氤氳
Ⓒ 편찬 | 유윤겸, 유휴복, 조위, 의침 등 / 1481년(성종 12)

노 주039)
노
높[高]-+-(조음소)-+-ㄴ(관형사형 어미). 높은.
樓의 주040)
누(樓)의
누(樓)+의(관형격 조사). 누의. 누각의.
훤호 주041)
훤호
훤[踈闊]+-(형용사 파생 접미사)-+-오(확실성의 양태 선어말 어미)-+-ㅁ(명사형 어미)+(대격 조사). 훤함을. 탁 트임을.
노니 주042)
노니
[思, 憶]+-(동사 파생 접미사)-+-(현재 시제 선어말 어미)-+-오(확실성의 양태 선어말 어미)-+-니(연결 어미). 생각하노니. 생각하니.
 주043)

[秋]+ㅅ(관형격 조사). 가을의.
興이 안자셔 주044)
흥(興)이 안자셔
흥(興)+이(주격 조사)#앉[坐]-+-아(연결 어미)+셔(보조사). 흥이 앉아서. 원문의 ‘좌(坐)’를 ‘앉아서’로 언해하였으나, 이는 ‘드디어’로 보아야 할 듯하다.
氤氳커니라 주045)
인온(氤氳)커니라
인온(氤氳)+-(형용사 파생 접미사)-+-거(대상성의 인식 양태 선어말 어미)-+-ㄴ(동명사 어미)#이(지정 형용사)-+-라(어말 어미). 인온(氤氳)한 것이다. 기운이 더욱 성한 것이다.
Ⓒ 편찬 | 유윤겸, 유휴복, 조위, 의침 등 / 1481년(성종 12)

【한자음】 고루억소활 추흥좌인온
【언해역】 높은 누각의 훤함(탁 트임)을 생각하니, 가을 흥이 앉아서(드디어) 기운이 더욱 성한 것이다.
Ⓒ 역자 | 임홍빈 / 2017년 12월 30일

원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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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최평사(崔評事) : 앞선 시에 ‘최십삼평사(夜宴崔十三評事)’로 나타난 인물이다. 평사(評事)는 관리의 범죄를 조사하고 재판하는 관리이다.
주002)
표질(表姪) : 외사촌형제의 아들딸인 방계혈족의 외가편 조카. 외종사촌의 아들. 외종질(外從姪)이다.
주003)
표제(表弟) : 연하(年下)의 고종사촌이나 이종사촌. 여기서는 이종사촌인 것으로 본다.
주004)
소오표제(蘇五表弟) : 소씨(蘇氏) 성을 가진 이종사촌으로, 이름은 앞서 지은 시에 나타난, 영(纓)인 것으로 여겨진다.
주005)
위대소부(韋大少府) : 위(韋)씨 성을 가진 사람으로, 소부(少府) 벼슬을 한 인물.
주006)
소부(少府) : 당나라 때의 5감(監)의 하나로, 다수의 공장(工匠)을 모아 공방(工房)에서 제품을 만들게 하여 이를 진상하던 관청 및 그 장관을 말한다. 남송(南宋) 시대부터 폐지되고 임무가 공부(工部)로 넘어갔다.
주007)
희기최평사표질와 소오표제와 위대소부 제질노라(戲寄崔評事表姪와 蘇五表弟와 韋大少府諸姪노라) : 외종질 최 평사와 이종사촌동생 소(蘇) 및 큰소부(少府) 위(韋) 등 여러 조카에게 재미 삼아 부치노라. 이 시는 대력(大曆) 2년(767) 기주(夔州) 동둔(東屯)에서 지은 것이라 한다.
주008)
수멧 : 숨[隱]-+-어(연결 어미)#잇[有]-+-(현재 시제 선어말 어미)-+-ㄴ(관형사형 어미). 숨어 있는.
주009)
표(豹)버믄 : 표(豹)-#범[虎]+은(보조사). 표범은.
주010)
기피 : 깊[深]-+-이(부사 파생 접미사). 깊이.
주011)
비 : 비[雨]+(대격 조사). 비를.
주012)
시름고 : 시름[愁]+-(동사 파생 접미사)-+-고(연결 어미). 시름하고. 걱정하고.
주013)
잠장(潛藏) : 잠장(潛藏)+-(동사 파생 접미사)-+-ㄴ(관형사형 어미). 몰래 숨은. 물속에 숨어 있는.
주014)
짐즛 : 짐짓[故]. 과연. 정말로.
주015)
구루믈 : 구름[雲]+을(대격 조사). 구름을.
주016)
니르왇놋다 : 니르왇[起]-+-(현재 시제 선어말 어미)-+-오(확실성의 양태 선어말 어미)-+-ㅅ(사이시옷)-+-다(어말 어미). 일으키도다. 일으키는도다. 일으키는구나.
주017)
즌기 : 즐[泥]-+-ㄴ(관형사형 어미)#[土]+이(주격 조사). 진흙이. 중세어에서 ‘즌’은 합성 명사의 지위를 가진 것으로 볼 수 있다.
주018)
하고 : 하[多]-+-고(연결 어미). 많고.
주019)
지즈로 : 말미암아. 인하여.
주020)
길히 : 길ㅎ[徑]+이(주격 조사). 길이.
주021)
구블 : 굽[曲]-+-으(조음소)-+-ㄹ(연결 어미). 굽으므로. 굽기 때문에. ‘-ㄹ’는 미래 관형사형 어미 ‘-ㄹ’ 뒤에 의존 명사 ‘’가 오고 그 뒤에 처격 조사, 즉 부사격 조사 ‘’가 온 구성이 재구조화된 것이다.
주022)
미 : [心]+이(주격 조사). 마음이.
주023)
취(醉) : 취(醉)+-(동사 파생 접미사)-+-ㄴ(관형사형 어미). 취한.
주024)
야셔 : [如]+-(형용사 파생 접미사)-+-y(조음소)-+-아(연결 어미)+셔(보조사). 듯하여서. 듯해서.
주025)
현(賢) : 현(賢)+-(형용사 파생 접미사)-+-ㄴ(관형사형 어미). 현명한. 머리가 좋은.
주026)
무를 : 물[群]+을(대격 조사). 무리를.
주027)
조격(阻隔)호라 : 조격(阻隔)+-(형용사 파생 접미사)-+-오(확실성의 양태 선어말 어미)-+-라(어말 어미). 막혀서 통하지 못하게 하도다. 멀리 떨어지게 두도다.
주028)
과 : [江]+과(접속 조사). 강과.
주029)
뫼 : 뫼ㅎ[山]+(처격 조사, 부사격 조사). 산에. 산에서.
주030)
빗나 : 빛[光]#나[出]-+-아(확실성의 인식 양태 선어말 어미)-+-ㅁ(명사형 어미)+(대격 조사). 빛남을. 빛이 남을. 고움[麗]을.
주031)
마 : [忍]-+-아(연결 어미). 참아. 참고.
주032)
기들우노니 : 기들우[待]-+-(현재 시제 선어말 어미)-+-오(확실성의 양태 선어말 어미)-+-니(연결 어미). 기다리노니. 기다리니.
주033)
도혀 : 돌[回, 還]-+-(사동 파생 접미사)-+혀[引]-+-어(연결 어미). 돌이키어. 돌이켜. 돌이켜서. 도리어.
주034)
포조(鮑照) : 남조(南朝)의 시인. 자 명원(明遠). 동해(東海; 강소성 연수현) 출생. 참군직(參軍職)을 지내서 포참군(鮑參軍)이라고도 불린다. 지체가 낮은 집안 출신으로, 두보는 그를 ‘준일(俊逸)하다’고 높이 평가하였고, 송나라의 육시옹(陸時雍)은 그를 ‘길 없는 곳에 길을 연 사람’이라고 칭송하였다.
주035)
사령운(謝靈運) : 남조(南朝)의 시인(385~433). 진군(陳郡) 양하(陽夏), 지금의 하남성(河南省) 태강현(太康縣)에서 태어났으나, 후에 회계(會稽), 지금의 절강성(浙江省)으로 이주해 살았다. 동진(東晉) 때 강락공(康樂公) 봉작을 계승하여, 사강락(謝康樂)이라고도 불린다. 비록 몸은 관직에 있었지만, 정무(政務)를 돌보지 않고 마음대로 산수를 유람했다. 만년에는 탄핵을 받아 체포하라는 명령이 내려지자, 군사를 일으켜 항거했으나 결국 실패하여 광저우[廣州]로 추방되었으며 이후 피살되었다.
주036)
글워 : 글월[文]+(대격 조사). 글월을. 편지를.
주037)
펴 : 펴[披]-+-어(연결 어미). 펴. 열어.
주038)
보노라 : 보[見, 讀]-+-(현재 시제 선어말 어미)-+-오(확실성의 양태 선어말 어미)-+-라(어말 어미). 보노라. 보도다. 읽노라. 읽는도다.
주039)
노 : 높[高]-+-(조음소)-+-ㄴ(관형사형 어미). 높은.
주040)
누(樓)의 : 누(樓)+의(관형격 조사). 누의. 누각의.
주041)
훤호 : 훤[踈闊]+-(형용사 파생 접미사)-+-오(확실성의 양태 선어말 어미)-+-ㅁ(명사형 어미)+(대격 조사). 훤함을. 탁 트임을.
주042)
노니 : [思, 憶]+-(동사 파생 접미사)-+-(현재 시제 선어말 어미)-+-오(확실성의 양태 선어말 어미)-+-니(연결 어미). 생각하노니. 생각하니.
주043)
 : [秋]+ㅅ(관형격 조사). 가을의.
주044)
흥(興)이 안자셔 : 흥(興)+이(주격 조사)#앉[坐]-+-아(연결 어미)+셔(보조사). 흥이 앉아서. 원문의 ‘좌(坐)’를 ‘앉아서’로 언해하였으나, 이는 ‘드디어’로 보아야 할 듯하다.
주045)
인온(氤氳)커니라 : 인온(氤氳)+-(형용사 파생 접미사)-+-거(대상성의 인식 양태 선어말 어미)-+-ㄴ(동명사 어미)#이(지정 형용사)-+-라(어말 어미). 인온(氤氳)한 것이다. 기운이 더욱 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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