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분류두공부시언해 권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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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적에게 부친다[寄高適]


분류두공부시언해 권21:23ㄴ

高適 주001)
고적(高適)
하북성(河北省) 출생(707~765). 자는 달부(達夫) 또는 중부(仲父). 젊었을 때, 생업에 종사하지 않고, 산동과 하북 지방을 방랑하며 이백, 두보 등과 사귀었다. 안녹산의 난 때에 간의태부로 발탁되었으나, 직언 탓으로 좌천되기도 하였다. 성도(成都)에 유배되어 있던 두보와 가까이 지냈다. 그 후 영전되어 좌산기상시(左散騎常侍)가 되었고, 발해현후(渤海縣侯)에 봉해졌다.
주002)
기고적(寄高適)
고적에게 부친다. 이 시는 보응(寶應) 원년(762) 가을에 지어진 것이라 한다. 당시 두보는 재주(梓州)에 있었다. 엄무(嚴武)는 소환을 받고 서울로 돌아왔다. 조정에서는 촉주자사(蜀州刺史) 고적을 성도(成都)의 윤(尹)으로 발령을 내렸다. 그 후, 성도에서는 서지도(徐知道)의 난이 일어났으나, 차츰 반란이 평정되자, 두보는 마침내 살아서 초당(草堂)에 돌아갈 생각을 하게 되었다. 시는 고적을 향하여 이러한 생각에 대하여 묻고 있다.

기고적
(고적에게 부친다)

楚隔乾坤遠 難招病客魂【病客 ㅣ 自謂라】

楚ㅣ 주003)
초(楚)ㅣ
초(楚)+이(주격 조사). 초가. 초나라가.
乾坤애 주004)
건곤(乾坤)애
건곤(乾坤)+애(처격 조사, 부사격 조사). 건곤에. 하늘과 땅에. 천지(天地)에.
즈처 주005)
즈처
즈[間, 隔]#츠[置]-+-어(연결 어미). 가로막거나 사이를 두어. 간격을 두어. 간격을 두고. ¶이우젯 한아비와 다 相對야 머구믈 肯許면 울흘 즈처 블러 나맛 잔  머구리라(이웃의 할아비와 함께 상대하여 먹는 것을 허락하면, 울타리를 사이에 두고 불러 남아 있는 잔을 마저 먹으리라.)〈두시(초) 22:6ㄱ〉.
머니 주006)
머니
멀[遠]-+-니(연결 어미). 머니.
病 주007)
병(病)
병(病)+-(동사 파생 접미사)-+-ㄴ(관형사형 어미). 병든.
내 넉슬 주008)
내 넉슬
나[我]+의(관형격 조사)#넋[魂]+을(대격 조사). 나의 넋을. 내 넋을.
難히 주009)
난(難)히
난(難)+-(형용사 파생 접미사)-+-이(부사 파생 접미사). 어렵게.
브르리로다 주010)
브르리로다
브르[招]-+-ㄹ(동명사 어미)#이(지정 형용사)-+-로(감탄 선어말 어미)-+-다(어말 어미). 부를 것이도다. 부를 것이로다. ‘-리-’를 미래 시제 선어말 어미로, ‘-로다’를 감탄 어미로 분석하는 것은 재구조화를 적용하는 것이다.

【한자음】 초격건곤원 난초병객혼【병든 손님은 두보가 자기를 이르는 것이다.】
【언해역】 초나라가 하늘과 땅에 간격을 두어 머니, 병든 내 넋을 어렵게 부를 것이로다.

詩名唯我共 世事與誰論

글 주011)
글
글[文, 詩]+-(동사 파생 접미사)-+-(현재 시제 선어말 어미)-+-ㄴ(관형사형 어미). 글하는. 시 쓰는. 원문의 ‘시(詩)’를 ‘글’로 번역하고 있는 것이 특이하다.
일후믄 주012)
일후믄
일훔[名]+은(보조사). 이름은.
주013)
글 일후믄
글하는 이름은. 시 짓는 이름은. 시 짓는 이름의 일은.
오직 주014)
오직
오직. 다만.
나와 다니 주015)
나와 다니
나[吾, 我]+와(공동격 조사)#다[同, 共]+-(동사 파생 접미사)-+-니(연결 어미). 나와 함께 하니.
世閒앳 주016)
세간(世閒)앳
세간(世閒)+애(처격 조사, 부사격 조사)+ㅅ(관형격 조사). 세간에의. 세간의. 일반 세상의. 세상의.
이 주017)
이
일[事]+(보조사). 일은.
눌와 주018)
눌와
눌[誰]+와(공동격 조사). 누구와. 여기서 ‘눌’은 ‘누를’의 준말로 보기 어렵다. ‘의논-’가 요구하는 대격 성분이 아니기 때문이다. ‘눌’은 ‘눌ᄃᆞ려, 눌와, 눌 더브러’ 등과 같은 특수한 구성에 한하여 예외적으로 쓰였던 것이 확실하다. ‘눌’의 ‘ㄹ’은 문제의 대상을 드러내는 구실을 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내 말노니 하 가온  비치 됴니 눌와 보리오(내 말하노니, 하늘 가운데 달빛이 좋으니 누구와 볼 것인가?)〈두시(초) 6:15ㄴ〉.
다 議論뇨 주019)
의논(議論)뇨
의논(議論)+-(동사 파생 접미사)-+-(현재 시제 선어말 어미)-+-ㄴ(동명사 어미)#이(지정 형용사)-+-고(의문 어미). 의논하는 것인가. ‘-뇨’를 의문 어미로 분석 하는 것은 재구조화를 적용하는 것이다.

【한자음】 시명유아공 세사여수론
【언해역】 시 짓는 이름의 일은 오직 나와 함께하니, 세상의 일은 누구와 함께 의논하는 것인가?

北闕更新主 南星落故園【言代宗 주020)
대종(代宗)
당나라 8대 황제. 이름은 이예(李豫)이고, 시호는 예문효무황제(睿文孝武皇帝)이다. 현종(玄宗)의 손자이자 숙종(肅宗)의 큰아들로, 안사(安史)의 난(亂) 때 공을 세웠다. 762년 즉위하였으나, 그의 치세에 위구르, 토번(吐蕃; 티베트) 등의 침입이 잦았다. 이들을 막기 위하여 증원된 절도사 등의 세력이 커져 마치 제후와 같이 행세하였지만, 제압하지 못하였다. 한때 평화를 유지하였기도 하였으나, 당나라는 대종 때부터 점차 쇠망의 길로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卽位而高適이 自蜀州로 赴召還京也ㅣ라】

北闕에 주021)
북궐(北闕)에
북궐(北闕)+에(처격 조사, 부사격 조사). 북쪽 궁궐에. ‘북궐’은 ‘성도(成都)’를 가리키는 것으로 여겨진다.
새 님그미 주022)
새 님그미
새[新]#님금[王]+이(주격 조사). 새 임금이. 대종(代宗)을 말한다.
시니 주023)
시니
[更]-+-(조음소)-+-시(주체 높임 선어말 어미)-+-니(연결 어미). 가시니. 바뀌시니. ¶陶唐ㅅ 기튼 百姓을 놀애 브르고 後漢애 여러 帝ㅣ라셔 겨시도다(요임금과 순임금의 남은 백성을 노래 부르고, 후한에 여러 황제가 바뀌어서 계시도다.) 〈두시(초) 22:34ㄱ〉.
南녁 벼리 주024)
남(南)녁 벼리
남(南)#녁[方]#별[星]+이(주격 조사). 남녘 별이. 여기서 ‘남녘 별’은 ‘남기성(南箕星)’으로 고적(高適)을 비유한다. 남성(南星)은 남쪽 하늘에 빛나는 별을 뜻한다.
故園으로 주025)
고원(故園)으로
옛 정원으로. 여기서 ‘고원’은 성도(成都)를 가리킨다.
주026)
디[落]-+-어(연결 어미). 져. 떨어져.
가놋다 주027)
가놋다
가[去]-+-(현재 시제 선어말 어미)-+-오(확실성의 양태 선어말 어미)-+-ㅅ(사이시옷)-+-다(어말 어미). 가도다. 가는도다. 가는구나.

【한자음】 북궐갱신주 남성락고원【대종(代宗)이 즉위하여, 고적이 촉주에서 부름을 받아 서울로 돌아가는 것을 말한다.】
【언해역】 북쪽 궁궐에 새 임금이 바뀌시니, 남쪽 별이 옛 정원으로 떨어져 가는구나.

定知相見日 爛熳倒芳樽
Ⓒ 편찬 | 유윤겸, 유휴복, 조위, 의침 등 / 1481년(성종 12)

一定야 주028)
일정(一定)야
일정(一定)+-(동사 파생 접미사)-+-y(조음소)-+-아(연결 어미). 한번 정하여. 일단 정하여. 분명히. 확실히. 반드시. 꼭.
아노라 주029)
아노라
알[知]-+-(현재 시제 선어말 어미)-+-오(확실성의 양태 선어말 어미)-+-라(어말 어미). 아노라. 아는도다.
서르 볼 주030)
서르 볼
서로[相]#보[見]-+-ㄹ(미래 관형사형 어미). 서로 볼.
나래 주031)
나래
날[日]+애(처격 조사, 부사격 조사). 날에.
爛慢히 주032)
난만(爛慢)히
난만(爛慢)+-(형용사 파생 접미사)-+-이(부사 파생 접미사). 꽃이 활짝 핀 것과 같이. 화려하게.
곳다온 주033)
곳다온
곳[花]+-답(형용사 파생 접미사)-+-(조음소)-+-ㄴ(관형사형 어미). 꽃다운.
酒樽을 주034)
주존(酒樽)을
주존(酒樽)+을(대격 조사). 술잔을.
갓오리로다 주035)
갓오리로다
갓[倒]-+-오(사동 파생 접미사)-+-ㄹ(동명사 어미)#이(지정 형용사)-+-로(감탄 선어말 어미)-+-다(어말 어미). 거꾸로 되게 할 것이로다. 기울일 것이로다.
Ⓒ 편찬 | 유윤겸, 유휴복, 조위, 의침 등 / 1481년(성종 12)

【한자음】 정지상견일 란만도방준
【언해역】 분명히 아노라, 서로 볼 날에 화려하게 꽃다운 술잔을 기울일 것이로다.
Ⓒ 역자 | 임홍빈 / 2017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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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고적(高適) : 하북성(河北省) 출생(707~765). 자는 달부(達夫) 또는 중부(仲父). 젊었을 때, 생업에 종사하지 않고, 산동과 하북 지방을 방랑하며 이백, 두보 등과 사귀었다. 안녹산의 난 때에 간의태부로 발탁되었으나, 직언 탓으로 좌천되기도 하였다. 성도(成都)에 유배되어 있던 두보와 가까이 지냈다. 그 후 영전되어 좌산기상시(左散騎常侍)가 되었고, 발해현후(渤海縣侯)에 봉해졌다.
주002)
기고적(寄高適) : 고적에게 부친다. 이 시는 보응(寶應) 원년(762) 가을에 지어진 것이라 한다. 당시 두보는 재주(梓州)에 있었다. 엄무(嚴武)는 소환을 받고 서울로 돌아왔다. 조정에서는 촉주자사(蜀州刺史) 고적을 성도(成都)의 윤(尹)으로 발령을 내렸다. 그 후, 성도에서는 서지도(徐知道)의 난이 일어났으나, 차츰 반란이 평정되자, 두보는 마침내 살아서 초당(草堂)에 돌아갈 생각을 하게 되었다. 시는 고적을 향하여 이러한 생각에 대하여 묻고 있다.
주003)
초(楚)ㅣ : 초(楚)+이(주격 조사). 초가. 초나라가.
주004)
건곤(乾坤)애 : 건곤(乾坤)+애(처격 조사, 부사격 조사). 건곤에. 하늘과 땅에. 천지(天地)에.
주005)
즈처 : 즈[間, 隔]#츠[置]-+-어(연결 어미). 가로막거나 사이를 두어. 간격을 두어. 간격을 두고. ¶이우젯 한아비와 다 相對야 머구믈 肯許면 울흘 즈처 블러 나맛 잔  머구리라(이웃의 할아비와 함께 상대하여 먹는 것을 허락하면, 울타리를 사이에 두고 불러 남아 있는 잔을 마저 먹으리라.)〈두시(초) 22:6ㄱ〉.
주006)
머니 : 멀[遠]-+-니(연결 어미). 머니.
주007)
병(病) : 병(病)+-(동사 파생 접미사)-+-ㄴ(관형사형 어미). 병든.
주008)
내 넉슬 : 나[我]+의(관형격 조사)#넋[魂]+을(대격 조사). 나의 넋을. 내 넋을.
주009)
난(難)히 : 난(難)+-(형용사 파생 접미사)-+-이(부사 파생 접미사). 어렵게.
주010)
브르리로다 : 브르[招]-+-ㄹ(동명사 어미)#이(지정 형용사)-+-로(감탄 선어말 어미)-+-다(어말 어미). 부를 것이도다. 부를 것이로다. ‘-리-’를 미래 시제 선어말 어미로, ‘-로다’를 감탄 어미로 분석하는 것은 재구조화를 적용하는 것이다.
주011)
글 : 글[文, 詩]+-(동사 파생 접미사)-+-(현재 시제 선어말 어미)-+-ㄴ(관형사형 어미). 글하는. 시 쓰는. 원문의 ‘시(詩)’를 ‘글’로 번역하고 있는 것이 특이하다.
주012)
일후믄 : 일훔[名]+은(보조사). 이름은.
주013)
글 일후믄 : 글하는 이름은. 시 짓는 이름은. 시 짓는 이름의 일은.
주014)
오직 : 오직. 다만.
주015)
나와 다니 : 나[吾, 我]+와(공동격 조사)#다[同, 共]+-(동사 파생 접미사)-+-니(연결 어미). 나와 함께 하니.
주016)
세간(世閒)앳 : 세간(世閒)+애(처격 조사, 부사격 조사)+ㅅ(관형격 조사). 세간에의. 세간의. 일반 세상의. 세상의.
주017)
이 : 일[事]+(보조사). 일은.
주018)
눌와 : 눌[誰]+와(공동격 조사). 누구와. 여기서 ‘눌’은 ‘누를’의 준말로 보기 어렵다. ‘의논-’가 요구하는 대격 성분이 아니기 때문이다. ‘눌’은 ‘눌ᄃᆞ려, 눌와, 눌 더브러’ 등과 같은 특수한 구성에 한하여 예외적으로 쓰였던 것이 확실하다. ‘눌’의 ‘ㄹ’은 문제의 대상을 드러내는 구실을 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내 말노니 하 가온  비치 됴니 눌와 보리오(내 말하노니, 하늘 가운데 달빛이 좋으니 누구와 볼 것인가?)〈두시(초) 6:15ㄴ〉.
주019)
의논(議論)뇨 : 의논(議論)+-(동사 파생 접미사)-+-(현재 시제 선어말 어미)-+-ㄴ(동명사 어미)#이(지정 형용사)-+-고(의문 어미). 의논하는 것인가. ‘-뇨’를 의문 어미로 분석 하는 것은 재구조화를 적용하는 것이다.
주020)
대종(代宗) : 당나라 8대 황제. 이름은 이예(李豫)이고, 시호는 예문효무황제(睿文孝武皇帝)이다. 현종(玄宗)의 손자이자 숙종(肅宗)의 큰아들로, 안사(安史)의 난(亂) 때 공을 세웠다. 762년 즉위하였으나, 그의 치세에 위구르, 토번(吐蕃; 티베트) 등의 침입이 잦았다. 이들을 막기 위하여 증원된 절도사 등의 세력이 커져 마치 제후와 같이 행세하였지만, 제압하지 못하였다. 한때 평화를 유지하였기도 하였으나, 당나라는 대종 때부터 점차 쇠망의 길로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021)
북궐(北闕)에 : 북궐(北闕)+에(처격 조사, 부사격 조사). 북쪽 궁궐에. ‘북궐’은 ‘성도(成都)’를 가리키는 것으로 여겨진다.
주022)
새 님그미 : 새[新]#님금[王]+이(주격 조사). 새 임금이. 대종(代宗)을 말한다.
주023)
시니 : [更]-+-(조음소)-+-시(주체 높임 선어말 어미)-+-니(연결 어미). 가시니. 바뀌시니. ¶陶唐ㅅ 기튼 百姓을 놀애 브르고 後漢애 여러 帝ㅣ라셔 겨시도다(요임금과 순임금의 남은 백성을 노래 부르고, 후한에 여러 황제가 바뀌어서 계시도다.) 〈두시(초) 22:34ㄱ〉.
주024)
남(南)녁 벼리 : 남(南)#녁[方]#별[星]+이(주격 조사). 남녘 별이. 여기서 ‘남녘 별’은 ‘남기성(南箕星)’으로 고적(高適)을 비유한다. 남성(南星)은 남쪽 하늘에 빛나는 별을 뜻한다.
주025)
고원(故園)으로 : 옛 정원으로. 여기서 ‘고원’은 성도(成都)를 가리킨다.
주026)
뎌 : 디[落]-+-어(연결 어미). 져. 떨어져.
주027)
가놋다 : 가[去]-+-(현재 시제 선어말 어미)-+-오(확실성의 양태 선어말 어미)-+-ㅅ(사이시옷)-+-다(어말 어미). 가도다. 가는도다. 가는구나.
주028)
일정(一定)야 : 일정(一定)+-(동사 파생 접미사)-+-y(조음소)-+-아(연결 어미). 한번 정하여. 일단 정하여. 분명히. 확실히. 반드시. 꼭.
주029)
아노라 : 알[知]-+-(현재 시제 선어말 어미)-+-오(확실성의 양태 선어말 어미)-+-라(어말 어미). 아노라. 아는도다.
주030)
서르 볼 : 서로[相]#보[見]-+-ㄹ(미래 관형사형 어미). 서로 볼.
주031)
나래 : 날[日]+애(처격 조사, 부사격 조사). 날에.
주032)
난만(爛慢)히 : 난만(爛慢)+-(형용사 파생 접미사)-+-이(부사 파생 접미사). 꽃이 활짝 핀 것과 같이. 화려하게.
주033)
곳다온 : 곳[花]+-답(형용사 파생 접미사)-+-(조음소)-+-ㄴ(관형사형 어미). 꽃다운.
주034)
주존(酒樽)을 : 주존(酒樽)+을(대격 조사). 술잔을.
주035)
갓오리로다 : 갓[倒]-+-오(사동 파생 접미사)-+-ㄹ(동명사 어미)#이(지정 형용사)-+-로(감탄 선어말 어미)-+-다(어말 어미). 거꾸로 되게 할 것이로다. 기울일 것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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