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분류두공부시언해 권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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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장숙경 판관의 서신을 얻어 시로써 뜻을 대신하게 하다[得廣州張判官叔卿書使還以詩代意]


得廣州張判官 주001)
판관(判官)
당송(唐宋)대에 지방 관리의 공무를 돕던 관리.
叔卿書使還以詩代意
주002)
득광주장판관숙경서사환이시대의(得廣州張判官叔卿書使還以詩代意)
광주(廣州) 장숙경(張叔卿書) 판관의 서신을 얻어, 시로써 뜻을 대신하게 하다. 이 시는 두보가 성도(成都)의 초당(草堂)에 있을 때 지은 것이라 한다.

득광주장판관숙경서사환이시대의
(광주 장숙경 주004)
장숙경(張叔卿)
산동인(山東人)으로, 당시에 광주(廣州) 판관이 되었다.
판관의 서신을 얻어 시로써 뜻을 대신하게 하다)

鄕關胡騎遠 宇宙蜀城偏【言鄕關이 以胡騎之故로 阻遠也ㅣ라】

鄕關이 주005)
향관(鄕關)이
향관(鄕關)+이(보조사). 향관이. 고향이. 서술어 ‘머니’의 ‘멀-’의 주어이다. ‘난(亂)-’의 주어는 ‘되’이다. 주격 조사를 가진 것만을 주어라고 할 때, ‘되’는 주격 조사를 가지지 않은 것이므로, 정확하게 주어라고 하기 어렵다. 영(ø)의 주어를 상정할 수 있다.
  주006)
 
[馬]#[乘, 騎]-+-(조음소)-+-ㄴ(관형사형 어미). 말 탄.
주007)
되[胡]. 오랑캐. ‘되’의 기본 성조가 상성이므로, 거성의 주격 조사를 상정하기 어렵다.
亂호매 주008)
난(亂)호매
난(亂)+-(동사 파생 접미사)-+-오(확실성의 양태 선어말 어미)-+-ㅁ(명사형 어미)+애(원인격 조사, 부사격 조사). 난(亂)을 일으키매. 난을 일으키므로.
머니 주009)
머니
멀[遠]-+-니(연결 어미). 머니.
宇宙에 주010)
우주(宇宙)에
우주(宇宙)+에(처격 조사, 부사격 조사)+(보조사). 우주에는.
蜀城이 주011)
촉성(蜀城)이
촉성(蜀城)+이(주격 조사). 촉성이. 촉성은 성도(成都)를 가리킨다.
偏僻도다 주012)
편벽(偏僻)도다
편벽(偏僻)+-(형용사 파생 접미사)-+-도(감탄 선어말 어미)-+-다(어말 어미). 후미지도다. 궁벽지도다. ‘-도다’를 감탄 어미라 하는 것은 재구조화를 적용하는 것이다.

【한자음】 향관호기원 우주촉성편【고향이, 오랑캐들이 말을 타고 다니므로 막히고 먼 것을 말한다.】
【언해역】 고향이 말 탄 오랑캐가 난을 일으키매 머니, 우주에는 촉성(성도(成都)를 가리킴)이 궁벽지도다.

忽得炎州

분류두공부시언해 권21:25ㄱ

信 遙從月峽傳荊州 주013)
형주(荊州)
중국에서, 고대 9주(州) 가운데 형산(荊山)의 남쪽 지방에 있던 주. 현재 호북성(湖北省), 호남성(湖南省) 및 광동성(廣東省) 북부, 귀주(貴州), 광서장족(廣西壯族) 자치구의 동부 지역에 해당한다.
에 有明月峽니라】

忽然히 주014)
홀연(忽然)히
홀연(忽然)+-(형용사 파생 접미사)-+-이(부사 파생 접미사). 느닷없이. 돌연. 갑자기. 뜻하지 않게 갑자기.
더운 주015)
더운
덥[暑, 炎]-+-으(조음소)-+-ㄴ(관형사형 어미). 더운.
옰 주016)
옰
올[邑, 鄕, 州]+ㅅ(관형격 조사). 고을의.
書信을 주017)
서신(書信)을
서신(書信)+을(대격 조사). 서신을. 편지를.
어두니 주018)
어두니
얻[得]-+-우(확실성의 양태 선어말 어미)-+-니(연결 어미). 얻으니.
아라히 주019)
아라히
아라[遙]+-(형용사 파생 접미사)-+-이(부사 파생 접미사). 아스라이. 멀리.
月峽으로브터 주020)
월협(月峽)으로브터
월협(月峽)+으로브터(출격 조사, 부사격 조사). 명월협(明月峽)으로부터. 명월협은 사천성 파현(巴縣) 경내의 장강(長江)에 있다.
傳야 주021)
전(傳)야
전(傳)+-(동사 파생 접미사)-+-y(조음소)-+-아(연결 어미). 전하여.
오도다 주022)
오도다
오[來]-+-도(감탄 선어말 어미)-+-다(어말 어미). 오도다. ‘-도다’를 감탄 어미로 분석하는 것은 재구조화를 적용하는 것이다.

【한자음】 홀득염주신 요종월협전【형주(荊州)에 명월협이 있는 것이다.】
【언해역】 홀연히 더운 고을 서신을 얻으니(얻었는데), 아스라이 명월협으로부터 전하여 오도다.

雲深驃騎幕 夜隔孝廉船【上句 言張之居幕府也ㅣ라 丹陽 주023)
단양(丹陽)
강소성(江蘇省)에 있는 현.
주024)
윤(尹)
행정 관청의 장. ‘단양윤’의 ‘단양’이 현이므로, ‘단양윤’은 ‘단양 현감’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劉恢 주025)
유담(劉惔)
진(晉)의 명사(名士). 자는 장진(長眞), 장경(長卿). 그가 장빙(張憑)의 사람됨을 알아보았다고 한다.
ㅣ 覓孝廉 주026)
효렴(孝廉)
한(漢)나라에서 군(郡)이나 국(國)의 장관이 추천하는 인재. 한(漢)에서는 ‘효(孝)’와 ‘염(廉)’의 유교적 덕목에 기초하여 현명하고 능력 있는 인재를, 대신이나 지방 장관의 추천을 받아 선발하였다. 이러한 관리 선발 제도를 향거리선(鄕擧理選)이라 한다. 찰거(察擧) 또는 선거(選擧)라고도 했다고 한다. 추천 인재는 대신(大臣)이나 열후(列侯), 주(州) 자사 등이 추천하는 ‘수재(秀才)’와, 군(郡),국(國)의 장관이 추천하는 ‘효렴(孝廉)’ 등으로 나뉘는데, 효렴 출신자의 비중이 높았다고 한다.
張憑 주027)
장빙(張憑)
진(晉)나라 사람. 효렴(孝廉)으로 뽑혀 서울로 오면서 당시의 명사인 유담(劉惔)을 찾아가겠다고 하니 동행하던 사람들이 모두 웃었는데, 장빙이 유담에게 가니 유담이 그의 재주에 놀라 하룻밤 유숙시키며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한다. 장빙이 나와 배에 돌아오니 동행자들이 어디서 잤느냐고 물어도 대답하지 않았는데, 잠시 뒤 유담이 사람을 보내어 장효렴의 배를 찾으니 배에 있던 사람들이 놀랐다 한다.〈한시어사전〉 참조.
의 所乘船니 用張姓故事야 比判官다 此 言甫與判官隔也ㅣ라 】

구루믄 주028)
구루믄
구룸[雲]+은(보조사). 구름은.
驃騎의 주029)
표기(驃騎)의
표기(驃騎)+의(관형격 조사). 표기의. ‘표기(驃騎)’는 고대의 장군를 가리키던 말이다. 한(漢)의 무제는 사랑하는 위자부의 남동생 위청과 언니의 아들인 곽거병을 장군으로 발탁하여 정복 사업을 진행하였다. 위청은 거기(車騎)장군, 곽거병은 표기장군이 되어 군사적 천재성을 발휘하였다. 대장군, 거기장군, 표기장군 및 위장군(衛將軍)은 삼공(三公)과 동격인 군사령관이었다. 삼공 중 한 명인 태위(太尉)는 국방장관이지만, 실제로 군대를 지휘하는 것은 장군들이었다.
幕애 주030)
막(幕)애
막(幕)+애(처격 조사, 부사격 조사). 막(幕)에. ‘표기(驃騎)의 막(幕)’은 판관이 거(居)하던 곳이었다고 한다.
기프니 주031)
기프니
깊[深]-+-으(조음소)-+-니(연결 어미). 깊으니.
바 주032)
바
밤[夜]+(처격 조사, 부사격 조사). 밤에.
孝廉의  즈츠도다 주033)
즈츠도다
즈[間, 隔]#츠[置]-+-도(감탄 선어말 어미)-+-다(어말 어미). 간격을 두도다. 사이가 뜨도다. 간격이 떨어져 있도다.

【한자음】 운심표기막 야격효렴선【위의 구는 장숙경(張叔卿) 판관이 막부에 있음을 말한 것이다. 단양(丹陽)의 윤(尹) 유회(劉恢)가(유담(劉惔)이) 효렴(孝廉)인 장빙(張憑)이 배에 탄 것을 찾으니, 장씨 성을 가진 사람의 고사를 이용하여 판관을 비유한 것이다. 이는 두보가 판관과 떨어져 있음을 말한다.】
【언해역】 구름은 표기(驃騎)의 군막(軍幕)에 깊으니, 밤에 효렴(孝廉)의 배가 간격이 떨어져 있도다.

却寄雙愁眼 相思淚點懸
Ⓒ 편찬 | 유윤겸, 유휴복, 조위, 의침 등 / 1481년(성종 12)

두 시름 주034)
두 시름
두[二, 雙]#시름[愁]+-(동사 파생 접미사)-+-(현재 시제 선어말 어미)-+-ㄴ(관형사형 어미). 두 시름하는.
누넷 주035)
누넷
눈[眼]+에(처격 조사, 부사격 조사)+ㅅ(관형격 조사). 눈에의. 눈의.
서르 호매 주036)
호매
[思]+-(동사 파생 접미사)-+-오(확실성의 양태 선어말 어미)-+-ㅁ(명사형 어미)+애(처격 조사, 부사격 조사). 생각함에.
믌 點이 주037)
믌 점(點)이
눈[眼]+ㅅ(관형격 조사)#믈[水]+ㅅ(관형격 조사)#점(點)+이(주격 조사). 눈물의 점이. 한 점의 눈물이.
옛닐 주038)
옛닐
[懸]-+-이(피동 파생 접미사)-+-어(연결 어미)#잇[有]-+-(현재 시제 선어말 어미)-+-ㄴ(관형사형 어미)#이(의존 명사)+ㄹ(대격 조사). 달려 있는 것을.
도로 브티노라 주039)
도로 브티노라
도로[却]#브티[寄]-+-(현재 시제 선어말 어미)-+-오(확실성의 양태 선어말 어미)-+-라(어말 어미). 도로 부치노라. 도로 보내노라.
Ⓒ 편찬 | 유윤겸, 유휴복, 조위, 의침 등 / 1481년(성종 12)

【한자음】 각기쌍수안 상사루점현
【언해역】 두 시름하는 눈의, 서로 생각함에 눈물의 점이 달려 있는 것을 도로 보내노라.
Ⓒ 역자 | 임홍빈 / 2017년 12월 30일

원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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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판관(判官) : 당송(唐宋)대에 지방 관리의 공무를 돕던 관리.
주002)
득광주장판관숙경서사환이시대의(得廣州張判官叔卿書使還以詩代意) : 광주(廣州) 장숙경(張叔卿書) 판관의 서신을 얻어, 시로써 뜻을 대신하게 하다. 이 시는 두보가 성도(成都)의 초당(草堂)에 있을 때 지은 것이라 한다.
주004)
장숙경(張叔卿) : 산동인(山東人)으로, 당시에 광주(廣州) 판관이 되었다.
주005)
향관(鄕關)이 : 향관(鄕關)+이(보조사). 향관이. 고향이. 서술어 ‘머니’의 ‘멀-’의 주어이다. ‘난(亂)-’의 주어는 ‘되’이다. 주격 조사를 가진 것만을 주어라고 할 때, ‘되’는 주격 조사를 가지지 않은 것이므로, 정확하게 주어라고 하기 어렵다. 영(ø)의 주어를 상정할 수 있다.
주006)
  : [馬]#[乘, 騎]-+-(조음소)-+-ㄴ(관형사형 어미). 말 탄.
주007)
되 : 되[胡]. 오랑캐. ‘되’의 기본 성조가 상성이므로, 거성의 주격 조사를 상정하기 어렵다.
주008)
난(亂)호매 : 난(亂)+-(동사 파생 접미사)-+-오(확실성의 양태 선어말 어미)-+-ㅁ(명사형 어미)+애(원인격 조사, 부사격 조사). 난(亂)을 일으키매. 난을 일으키므로.
주009)
머니 : 멀[遠]-+-니(연결 어미). 머니.
주010)
우주(宇宙)에 : 우주(宇宙)+에(처격 조사, 부사격 조사)+(보조사). 우주에는.
주011)
촉성(蜀城)이 : 촉성(蜀城)+이(주격 조사). 촉성이. 촉성은 성도(成都)를 가리킨다.
주012)
편벽(偏僻)도다 : 편벽(偏僻)+-(형용사 파생 접미사)-+-도(감탄 선어말 어미)-+-다(어말 어미). 후미지도다. 궁벽지도다. ‘-도다’를 감탄 어미라 하는 것은 재구조화를 적용하는 것이다.
주013)
형주(荊州) : 중국에서, 고대 9주(州) 가운데 형산(荊山)의 남쪽 지방에 있던 주. 현재 호북성(湖北省), 호남성(湖南省) 및 광동성(廣東省) 북부, 귀주(貴州), 광서장족(廣西壯族) 자치구의 동부 지역에 해당한다.
주014)
홀연(忽然)히 : 홀연(忽然)+-(형용사 파생 접미사)-+-이(부사 파생 접미사). 느닷없이. 돌연. 갑자기. 뜻하지 않게 갑자기.
주015)
더운 : 덥[暑, 炎]-+-으(조음소)-+-ㄴ(관형사형 어미). 더운.
주016)
옰 : 올[邑, 鄕, 州]+ㅅ(관형격 조사). 고을의.
주017)
서신(書信)을 : 서신(書信)+을(대격 조사). 서신을. 편지를.
주018)
어두니 : 얻[得]-+-우(확실성의 양태 선어말 어미)-+-니(연결 어미). 얻으니.
주019)
아라히 : 아라[遙]+-(형용사 파생 접미사)-+-이(부사 파생 접미사). 아스라이. 멀리.
주020)
월협(月峽)으로브터 : 월협(月峽)+으로브터(출격 조사, 부사격 조사). 명월협(明月峽)으로부터. 명월협은 사천성 파현(巴縣) 경내의 장강(長江)에 있다.
주021)
전(傳)야 : 전(傳)+-(동사 파생 접미사)-+-y(조음소)-+-아(연결 어미). 전하여.
주022)
오도다 : 오[來]-+-도(감탄 선어말 어미)-+-다(어말 어미). 오도다. ‘-도다’를 감탄 어미로 분석하는 것은 재구조화를 적용하는 것이다.
주023)
단양(丹陽) : 강소성(江蘇省)에 있는 현.
주024)
윤(尹) : 행정 관청의 장. ‘단양윤’의 ‘단양’이 현이므로, ‘단양윤’은 ‘단양 현감’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주025)
유담(劉惔) : 진(晉)의 명사(名士). 자는 장진(長眞), 장경(長卿). 그가 장빙(張憑)의 사람됨을 알아보았다고 한다.
주026)
효렴(孝廉) : 한(漢)나라에서 군(郡)이나 국(國)의 장관이 추천하는 인재. 한(漢)에서는 ‘효(孝)’와 ‘염(廉)’의 유교적 덕목에 기초하여 현명하고 능력 있는 인재를, 대신이나 지방 장관의 추천을 받아 선발하였다. 이러한 관리 선발 제도를 향거리선(鄕擧理選)이라 한다. 찰거(察擧) 또는 선거(選擧)라고도 했다고 한다. 추천 인재는 대신(大臣)이나 열후(列侯), 주(州) 자사 등이 추천하는 ‘수재(秀才)’와, 군(郡),국(國)의 장관이 추천하는 ‘효렴(孝廉)’ 등으로 나뉘는데, 효렴 출신자의 비중이 높았다고 한다.
주027)
장빙(張憑) : 진(晉)나라 사람. 효렴(孝廉)으로 뽑혀 서울로 오면서 당시의 명사인 유담(劉惔)을 찾아가겠다고 하니 동행하던 사람들이 모두 웃었는데, 장빙이 유담에게 가니 유담이 그의 재주에 놀라 하룻밤 유숙시키며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한다. 장빙이 나와 배에 돌아오니 동행자들이 어디서 잤느냐고 물어도 대답하지 않았는데, 잠시 뒤 유담이 사람을 보내어 장효렴의 배를 찾으니 배에 있던 사람들이 놀랐다 한다.〈한시어사전〉 참조.
주028)
구루믄 : 구룸[雲]+은(보조사). 구름은.
주029)
표기(驃騎)의 : 표기(驃騎)+의(관형격 조사). 표기의. ‘표기(驃騎)’는 고대의 장군를 가리키던 말이다. 한(漢)의 무제는 사랑하는 위자부의 남동생 위청과 언니의 아들인 곽거병을 장군으로 발탁하여 정복 사업을 진행하였다. 위청은 거기(車騎)장군, 곽거병은 표기장군이 되어 군사적 천재성을 발휘하였다. 대장군, 거기장군, 표기장군 및 위장군(衛將軍)은 삼공(三公)과 동격인 군사령관이었다. 삼공 중 한 명인 태위(太尉)는 국방장관이지만, 실제로 군대를 지휘하는 것은 장군들이었다.
주030)
막(幕)애 : 막(幕)+애(처격 조사, 부사격 조사). 막(幕)에. ‘표기(驃騎)의 막(幕)’은 판관이 거(居)하던 곳이었다고 한다.
주031)
기프니 : 깊[深]-+-으(조음소)-+-니(연결 어미). 깊으니.
주032)
바 : 밤[夜]+(처격 조사, 부사격 조사). 밤에.
주033)
즈츠도다 : 즈[間, 隔]#츠[置]-+-도(감탄 선어말 어미)-+-다(어말 어미). 간격을 두도다. 사이가 뜨도다. 간격이 떨어져 있도다.
주034)
두 시름 : 두[二, 雙]#시름[愁]+-(동사 파생 접미사)-+-(현재 시제 선어말 어미)-+-ㄴ(관형사형 어미). 두 시름하는.
주035)
누넷 : 눈[眼]+에(처격 조사, 부사격 조사)+ㅅ(관형격 조사). 눈에의. 눈의.
주036)
호매 : [思]+-(동사 파생 접미사)-+-오(확실성의 양태 선어말 어미)-+-ㅁ(명사형 어미)+애(처격 조사, 부사격 조사). 생각함에.
주037)
믌 점(點)이 : 눈[眼]+ㅅ(관형격 조사)#믈[水]+ㅅ(관형격 조사)#점(點)+이(주격 조사). 눈물의 점이. 한 점의 눈물이.
주038)
옛닐 : [懸]-+-이(피동 파생 접미사)-+-어(연결 어미)#잇[有]-+-(현재 시제 선어말 어미)-+-ㄴ(관형사형 어미)#이(의존 명사)+ㄹ(대격 조사). 달려 있는 것을.
주039)
도로 브티노라 : 도로[却]#브티[寄]-+-(현재 시제 선어말 어미)-+-오(확실성의 양태 선어말 어미)-+-라(어말 어미). 도로 부치노라. 도로 보내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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