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타용왕궁 설법 34]
一切 迦樓羅 實行力 젼로 龍
게 주001) 큰 慈悲
니와다 주002) 降澍大雨 莎呵
一切
緊那羅 주003) 긴나라: 8부 중의 1. 형상이 일정치 않은, 노래하고 춤추는 괴물.
實行力 젼로 一切 衆生 여러 가짓 重 罪業을 리 能히 업긔 야
월인석보 10:103ㄱ
踊躍게 라 莎呵
一切
摩睺羅伽 주004) 마후라가: 8부중의 1. 그 몸은 사람 같고 머리는 뱀 같음.
實行力 젼로 能히 大雨를 리워
너비 주005) 充足게 야
【充은 씨라 주006) 】다 가짓
비옛 주007) 障碍 주008) 업긔 라 莎呵
一切
善男子 善女人 주009) 선남자선여인: 지난 세상에 지은 착한 공덕이 이 세상에 나타나 부처님의 교법을 듣고 믿는 이.
實行力 젼로 一切 衆
월인석보 10:103ㄴ
生
이대 주010) 能히
두퍼 주011) 護持라 莎呵
呪를 니샤
迦邏迦邏 갸러갸러
[一]
抧利抧利 리리
[二]
句嚧句嚧 규루규루
[去聲三]
陀囉陀囉 떠러떠러
[一]
地利地利 띠리띠리
[二]
豆漏豆嚧 루
[三]
那吒那吒 나나
[一]
膩
[年一反]
{口+致}膩{口+致}膩 니니
월인석보 10:104ㄱ
[二]
奴晝奴晝 누ᅐᅵᇢ누ᅐᅵᇢ
[三]
持大雲雨疾行者 如雲者 著雲衣者 生雲中者 能作雲者
【能作雲은 구루믈 잘 지낼씨라 주012) 】雲雷響紫
【雷響 울엣 소리라 주013) 】住雲中者 雲天冠者 雲莊嚴者 乘大雲
월인석보 10:104ㄴ
者 雲中隱者
【隱은 수믈씨라 주014) 】雲中藏者 被雲髮者
【被 니블씨오 주015) 髮 머리터러기라】耀雲光者
【耀 빗날씨라 주016) 】雲圍繞者 處大雲者
【處는 그 주017) 이실씨라 주018) 】雲瓔珞者 能奪五穀精氣者
【能奪 잘 아씨라 주019) 】住在深山
월인석보 10:105ㄱ
叢林中者
尊者 龍母ㅣ 일훔 分陀羅
【龍母 龍 어미라】大雲威德喜樂尊大龍王이 모미 淸涼고
【涼 서늘씨라 주020) 】큰
風輪 주021) 풍륜: 3륜의 1. 이 세계를 붙들어 받치고 있는 3륜의 맨 밑에 있는 윤.
가지니 諸佛 實行力 젼로
六味 주022) 육미: 쓴 맛·신 맛·단 맛·매운 맛·짠 맛·싱거운 맛의 여섯 가지.
雨를
리오라 주023) 시고
呪를 니
월인석보 10:105ㄴ
샤
伽邏伽邏 까러까러
[一]
岐利岐利 끼리끼리
[二]
求漏求漏
[三]
其利尼其利尼 끼리니끼리니
[四]
求磨求磨求磨求磨求磨求磨求磨求磨求磨 뭐뭐뭐뭐뭐뭐뭐뭐뭐
[九九求磨五]
九頭龍母ㅣ 首冠大雲睒電華冠
월인석보 10:106ㄱ
者 持一切 龍者 服雲衣者
【服 니블씨라 주024) 】攝諸境界毒氣者
【攝은 모도자씨라 주025) 】乘雲嚴者 雷聲遠震能告諸龍者
【울엣 소리 머리 주026) 震動야 여러 龍게 能히 告니라 주027) 】大雲圍繞者 勑야
諸佛 實
월인석보 10:106ㄴ
行力 젼로
閻浮提 請雨國 內예 降澍大雨야 充足게 라 莎呵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난타용왕궁 설법 34]
일체 가루라의 실행력 까닭으로 용에게 큰 자비를 일으켜 큰 비를 내리게 하라. 사(바)하.
일체 긴나라의 실행력 까닭으로 일체 중생의 여러 가지 무거운 죄업을 빨리 능히 없게 하여 좋아서 뛰게 하라. 사(바)하.
일체
마후라가의 실행력 까닭으로 능히 큰 비를 내리게 하여 널리 충족하게 하여
【「충」은 가득한 것이다.】다섯 가지 비의
장애를 없게 하라. 사(바)하.
일체 선남자와
선여인의 실행력 까닭으로 일체 중생을 잘 능히 덮어 보호하여 지녀라. 사(바)하.”
또 주를 이르시되,
“갸러갸러
一
리리
二
규루규루
〈거성〉三
나나
一
〈年一의 반절〉
니니
二
누ᅐᅵᇢ누ᅐᅵᇢ
三
지대운우질행자 여운자 착운의자 생운중자 능작운자
【「능작운」은 구름을 잘 지어내는 것이다.】운뢰향자
【「뢰향」은 우렛소리이다.】주운중자 운천관자 운장엄자 승대운자 운중은자
【「은」은 숨는 것이다.】운중장자 피운발자
【「피」는 입는 것이고, 「발」은 머리터럭이다.】요운광자
【「요」는 빛나는 것이다.】운위요자 처대운자
【「처」는 거기에 있는 것이다.】운영락자능탈오곡정기자
【「능탈」은 잘 빼앗는 것이다.】주재심산총림중자
용모의 이름 분다라
【「용모」는 용의 어미이다.】대운위덕희락존대용왕이 몸이 청량하고
【「량」은 서늘한 것이다.】큰
풍륜을 가지(었으)니, 여러 부처님의 실행력 까닭으로
육미우를 내리게 하라.” 하시고,
주를 이르시되,
“꺄러까러
一
끼리끼리
二
三
끼리니끼리니
四
뭐뭐뭐뭐뭐뭐뭐뭐뭐
〈무릇 아홉 뭐〉 五
구두용모가 수관대운섬전화관자 일체 용자 복운의자
【「복」은 입는 것이다.】섭제경기독기자
【「섭」은 모아 잡는 것이다.】승운엄자 뇌성원진능고제룡자
【우렛소리가 멀리 진동하여 여러 용에게 능히 고하는 것이다.】대운위 요자에게 명령하여
여러 부처님의 실행력 까닭으로
염부제〈에서〉 비를 비는 나라 안에 큰비를 내려서 충족하게 하라. 사(바)하.”
Ⓒ 역자 | 김영배 / 1994년 8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