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월인석보 제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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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용왕궁 설법 3


[난타용왕궁 설법 3]
그제 龍王히 다 發願 주001)
발원:
바라고 원하는 생각을 냄.
야 닐오 願 一切 諸世界海微塵 주002)
미진:
미세한 티끌.
身海와 一切 諸佛菩薩衆海왜 一切 諸

월인석보 10:46ㄱ

世界海예셔 디나고 주003)
디나고:
지나고.
一切 地水火風微塵等海와 一切 諸色光明微塵數海 디나고 無量 不可思議 不可宣說 阿僧祇 주004)
아승기:
인도의 큰 수. 산수로 표현할 수 없는 가장 많은 수.
數 디난 【不可宣說은 어루 주005)
어루:
가히.
펴 니디 몯씨라 주006)
몯씨라:
못하는 것이다.
諸身等海

월인석보 10:46ㄴ

로 몸마다 無量 阿僧祇 諸手海雲을 지 주007)
지:
지어. 「지ㅿ-」.
十方 주008)
시방:
동·서·남·북·동북·동남·서남·서북·상·하의 열 군데.
며 주009)
며:
가득하며.
 一一 微塵分 中에 無量 供養海雲을 지내야 十方애 게 주010)
게:
가득하게. 「-」 ‘’ 줄음.
야 一切 諸佛菩薩衆海 가져다가 供養 주011)
-:
-하(오)되. 「-」 앞에 ‘오/우’가 쓰임.

월인석보 10:47ㄱ

긋디 주012)
긋디:
끊어지지.
아니케 야 이티 無量 不可思議 不可宣說 阿僧祇數 普賢菩薩 주013)
보현보살:
문수사리보살과 함께 부처님을 오른쪽에서 모시고 있는 보살.
行身海雲이 【行身 行 주014)
-과 …괘라:
~과… 이다.
괘라
虛空애 야 住持야 긋디 아니케 야 【住持 머므러 가져 주015)
가져:
가져. 가지고.
이실씨라 주016)
이실씨라:
있는 것이다.
이  菩薩諸身海

월인석보 10:47ㄴ

雲이 一切 輪相海雲 一切 寶冠海雲 一切 大明寶藏輦海雲 一切 末香樹藏海雲 一切 香煙現諸色海雲 【煙 라】一切 諸樂音聲海雲 一切 香

월인석보 10:48ㄱ

樹海雲 이러 無量無邊 不可思議 不可宣說 阿僧祇數ㅣ어든 이  一切 供養海雲이 虛空애 야 住持야 긋디 아니케 야 一切 諸佛菩薩衆海 供養 恭

월인석보 10:48ㄴ

敬 尊重 禮拜며 【禮拜 禮數 저씨라 주017)
저씨라:
절하는 것이다. 「절-+ㅸ+ㅭ+시+라」.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난타용왕궁 설법 3]
그때에 용왕들이 다 발원하여 이르되, “원컨대 일체 여러 세계의 바다와 미진신해와 일체 제불 보살중해가 일체 제세 계해보다 지나고(낫고) 일체 지수화풍 미진등해와 일체 제색광명 미진수해를 지나고 무량 불가사의 불가선설 아승기 수를 지난 【「불가선설」은 가히 펴서 이르지 못하는 것이다.】제신 등해로 몸마다 무량 아승기 제수해운을 지어 시방에 가득하며 또 하나하나의 미진분중에 한량없는 공양해운을 지어 내어 시방에 가득하게 하여 일체 제불 보살중해를 가져다가 공양하(오)되, 언제나 그치지 않게 하며, 이와 같이 무량 불가사의 불가선설 아승기수 보현보살 행신 해운이 【「행신」은 수행과 몸이다.】허공에 가득하게 머물러 지니고서 그치지 않게 하며 【「주지」는 머물러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보살제신해운이 〈곧〉 일체윤상해운 일체보관해운 일체대명보장련해운 일체말향수장해운 일체향연현제색해운 【「연」은 내(연기)이다.】일체 제악음성해운 일체 향수해운 이러한 한량 없고 가 없으며 불가사의하고 불가선설인 아승기 수〈의 해운
(바다의 구름)
〉이거든 이같은 일체공양해운이 허공에 가득하게 머물러 가지고서 있고 그치지 않게 하여, 일체 제불의 보살중해를 공향 공경 존중 예배하(오)며 【「예배」는 예수하여 절하는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4년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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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발원:바라고 원하는 생각을 냄.
주002)
미진:미세한 티끌.
주003)
디나고:지나고.
주004)
아승기:인도의 큰 수. 산수로 표현할 수 없는 가장 많은 수.
주005)
어루:가히.
주006)
몯씨라:못하는 것이다.
주007)
지:지어. 「지ㅿ-」.
주008)
시방:동·서·남·북·동북·동남·서남·서북·상·하의 열 군데.
주009)
며:가득하며.
주010)
게:가득하게. 「-」 ‘’ 줄음.
주011)
-:-하(오)되. 「-」 앞에 ‘오/우’가 쓰임.
주012)
긋디:끊어지지.
주013)
보현보살:문수사리보살과 함께 부처님을 오른쪽에서 모시고 있는 보살.
주014)
-과 …괘라:~과… 이다.
주015)
가져:가져. 가지고.
주016)
이실씨라:있는 것이다.
주017)
저씨라:절하는 것이다. 「절-+ㅸ+ㅭ+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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