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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장 2-찬법신(贊法身)


贊法身 주001)
찬법신(贊法身):
법신으로 이끔. 위 글은 악장으로서 ‘적(寂), 덕(德), 착(着)’이 측성(仄聲)의 각운(脚韻)이다.
주002)
법신(法身):
범어 dharma-kaya. 또 법불(法佛), 이불(理佛), 법신불(法身佛), 자성신(自性身), 법성신(法性身), 여여불(如如佛), 실불(實佛), 제일신(第一身)이라고도 함. 부처가 설하신 정법(正法)이나 부처가 터득한 무루법(無漏法)을 지칭한다. 법신은 곧 무루무위(無漏無爲), 무생무멸(無生無滅)이라 한다.
眞如 주003)
진여(眞如):
범어 bhuta-tathata. 또는 tathata. 곧 우주 주위에 퍼져 있는 진실의 본체로서 일체 만유(萬有)의 근원임을 지칭하는 말. 또 여여(如如), 여실(如實), 범성(法性), 법계(法界), 실제(實際), 실상(實相), 여래장(如來藏), 법신(法身), 불성(佛性), 자정청정신(自淨淸淨身), 일심(一心), 불가사의계(不可思議界) 라고도 함. 진(眞)은 진실하여 허망하지 않은[眞實不虛妄]의 뜻이고, 여(如)는 그 본성을 변하지 않는[不變其性]의 뜻이다.
妙法 주004)
묘법(妙法):
불타께서 설하신 교법(敎法)을 정법(正法)이라 하는데, 정법(淨法), 묘법도 같은 의미로 쓰인다.
凝然 주005)
응연(凝然):
조용히. 평안하고 안정된 모습.
湛寂 주006)
담적(湛寂):
담담하고 고요함.
圓明不動地 具此眞實德 無

사리영응기:9ㄴ

等最上尊 淸淨 주007)
청정(淸淨):
범어 suddha, visuddha, parisuddha. 음역하여 비수타(毘輸陀), 수타(輸陀), 미수타(尾戍馱), 수타(戍馱). 약칭으로 정(淨)이니, 악행으로 이른 과실이나 번뇌를 멀리 떠나는 것을 말함. 일반적으로 신(身) 어(語) 의(意)의 3가지 청정으로 쓰인다.
無染著】

〈둘째 악장은〉 ‘찬법신(贊法身)’이다.【〈악장 내용은〉 ‘진여의 오묘한 진리의 법계가 뚜렷이 항상 담담하고 고요해, 원만하고 분명하여 부동의 땅에, 이 진실의 덕을 갖추니, 비길 데 없이 가장 높으신 분, 맑고 맑아 물들거나 얽힘 없네.’이다.】
Ⓒ 역자 | 이종찬 / 2013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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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찬법신(贊法身):법신으로 이끔. 위 글은 악장으로서 ‘적(寂), 덕(德), 착(着)’이 측성(仄聲)의 각운(脚韻)이다.
주002)
법신(法身):범어 dharma-kaya. 또 법불(法佛), 이불(理佛), 법신불(法身佛), 자성신(自性身), 법성신(法性身), 여여불(如如佛), 실불(實佛), 제일신(第一身)이라고도 함. 부처가 설하신 정법(正法)이나 부처가 터득한 무루법(無漏法)을 지칭한다. 법신은 곧 무루무위(無漏無爲), 무생무멸(無生無滅)이라 한다.
주003)
진여(眞如):범어 bhuta-tathata. 또는 tathata. 곧 우주 주위에 퍼져 있는 진실의 본체로서 일체 만유(萬有)의 근원임을 지칭하는 말. 또 여여(如如), 여실(如實), 범성(法性), 법계(法界), 실제(實際), 실상(實相), 여래장(如來藏), 법신(法身), 불성(佛性), 자정청정신(自淨淸淨身), 일심(一心), 불가사의계(不可思議界) 라고도 함. 진(眞)은 진실하여 허망하지 않은[眞實不虛妄]의 뜻이고, 여(如)는 그 본성을 변하지 않는[不變其性]의 뜻이다.
주004)
묘법(妙法):불타께서 설하신 교법(敎法)을 정법(正法)이라 하는데, 정법(淨法), 묘법도 같은 의미로 쓰인다.
주005)
응연(凝然):조용히. 평안하고 안정된 모습.
주006)
담적(湛寂):담담하고 고요함.
주007)
청정(淸淨):범어 suddha, visuddha, parisuddha. 음역하여 비수타(毘輸陀), 수타(輸陀), 미수타(尾戍馱), 수타(戍馱). 약칭으로 정(淨)이니, 악행으로 이른 과실이나 번뇌를 멀리 떠나는 것을 말함. 일반적으로 신(身) 어(語) 의(意)의 3가지 청정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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