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려가 재나 식사에 임하여 5가지의 관(觀)으로 상상함. (1) 계공다소 양피래처(計功多少 量彼來處), 내 공이 많고 적음을 계산하여 저것이 온 곳을 헤아린다. 곧 음식의 이바지 물품이 사람들의 노고에 의하여 온 것을 생각하여 시주의 은덕을 느낀다. (2) 촌기덕행 전결응공(忖己德行 全缺應供), 나의 덕행을 헤아려 오로지 공양을 받는다. 곧 자기가 갖춘 덕의 다소를 생각하여 이 공양을 받는다. (3) 방심이과 탐등위종(防心離過 貪等爲宗), 마음의 탐내는 것을 막는다. (4) 정사양약 위료형고(正事良藥 爲療形枯), 음식을 약처럼 보아 겨우 기갈을 면하여 연명하려고 식사함. (5) 위성도고 금수차식(爲成道故 今受此食), 곧 지혜의 생명을 길러서 불도를 이루기 위하여 이 음식을 받는다.〈선원청규(禪苑淸規)〉
보리살타(菩提薩埵)의 약칭. 범어 bodhi-sattva. 의역하면, 도를 구하는 중생[作道衆生]. 곧 도를 구하는 크게 깨달은 이를 일컫는다. 보디는 각(覺 깨닫다), 지혜[智], 진리[道]의 의미이고, 살타는 중생(衆生), 유정(有情)의 의미이다. 곧 지혜로써 위로는 더 없는 보리지혜를 구하고, 자비로써 아래로 중생을 교화시켜[以智上求無上菩提 以悲下化衆生] 모든 바라밀행(波羅蜜行)을 닦아 미래세에서 불과(佛果)를 성취하도록 수행하는 자이다.
무변법계(無邊法界). 범어 ananta-dhatu. 법계가 광대하여 가없다는 의미. 법계는 바로 깨달은[正覺] 자가 보는 것에 연계된 세계요, 또한 무변법계는 묘유(妙有)의 세계요, 다함이 없는 연기의 세계이다.
無邊佛土中 受用作佛事 普薰諸衆生 皆發普提心】
【〖관을 하고 나면 함께 이런 말을 하라〗 원컨대 이 향과 꽃 구름이 시방의 세계에 두루 가득해 일체의 부처님을 공양하고 모든 보살들을 높이고 법받아 연각 승문의 모든 중생들이 광명의 영대를 세워 가없는 세계와 가없는 불국토를 지나도 부처 일 짓기를 받아들여 두루 훈습된 모든 중생이 모두 다 보리심을 내게 하라.】
작관(作觀):승려가 재나 식사에 임하여 5가지의 관(觀)으로 상상함. (1) 계공다소 양피래처(計功多少 量彼來處), 내 공이 많고 적음을 계산하여 저것이 온 곳을 헤아린다. 곧 음식의 이바지 물품이 사람들의 노고에 의하여 온 것을 생각하여 시주의 은덕을 느낀다. (2) 촌기덕행 전결응공(忖己德行 全缺應供), 나의 덕행을 헤아려 오로지 공양을 받는다. 곧 자기가 갖춘 덕의 다소를 생각하여 이 공양을 받는다. (3) 방심이과 탐등위종(防心離過 貪等爲宗), 마음의 탐내는 것을 막는다. (4) 정사양약 위료형고(正事良藥 爲療形枯), 음식을 약처럼 보아 겨우 기갈을 면하여 연명하려고 식사함. (5) 위성도고 금수차식(爲成道故 今受此食), 곧 지혜의 생명을 길러서 불도를 이루기 위하여 이 음식을 받는다.〈선원청규(禪苑淸規)〉
보살(菩薩):보리살타(菩提薩埵)의 약칭. 범어 bodhi-sattva. 의역하면, 도를 구하는 중생[作道衆生]. 곧 도를 구하는 크게 깨달은 이를 일컫는다. 보디는 각(覺 깨닫다), 지혜[智], 진리[道]의 의미이고, 살타는 중생(衆生), 유정(有情)의 의미이다. 곧 지혜로써 위로는 더 없는 보리지혜를 구하고, 자비로써 아래로 중생을 교화시켜[以智上求無上菩提 以悲下化衆生] 모든 바라밀행(波羅蜜行)을 닦아 미래세에서 불과(佛果)를 성취하도록 수행하는 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