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교(權敎)와 실교(實敎). 실교는 실상에 근거하여 부처가 스스로 증명한 법으로 가르침. 권교는 대중을 인도하여 실교가 설정한 방편으로 드는 가르침으로 실교의 경지에 들어가면 당연히 권교는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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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악장은〉 ‘찬화신(贊化身)’이다.【〈악장 내용은〉 ‘진리의 지혜는 원래 막힘이 없으니, 그 변화는 항하사같이 많은 나라도 못 미쳐, 대중을 따라 잘도 열근기를 일으키어, 천 백 억으로 형태를 나누네. 법을 설함이 근기에 맞아 마땅하니, 점교와 돈교로서 실지와 방편으로 갈리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