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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註疏] 6. 지성으로 예배함-제화갈라보살마하살


一心頂禮 大悲大願 大聖大慈 提花竭羅菩薩 주001)
제화갈라보살(提花竭羅菩薩):
연등불(然燈佛). 범명 Dipamkara. 음역하여 제화갈라(提和竭羅, 본문의 화(花)는 화(和)임), 제원갈(提洹竭)이라 한다. 또 연등불, 보광불(普光佛), 정광불(錠光佛)이라 한다. 〈수행본기경(修行本起經)〉에 의거하면, 제화위국(提和衛國)에 성스런 임금이 있는데 이름이 등성(燈盛)이다. 임금이 임종할 때에 태자 정광(錠光)에게 나라를 부탁하니, 태자는 세상이 무상함을 알고 다시 아우에게 나라를 주고 출가하여 사문이 되었다가 뒤에 불과(佛果)를 얻었다. 그때 파라문인 유동(儒童)이 정광불의 교화에 의하여 꽃을 사서 부처께 공양하니 부처께서 유동을 위하여 내세 성도(成道)하리라는 수기를 주었는데, 이 유동이 곧 뒷날의 석가모니불이다.
摩訶薩 唯願不捨慈悲 受我頂禮 拔我罪根 滿我願心

한 마음으로 머리 조아려 예배하옵니다. 큰 슬픔 큰 소원 큰 성인 큰 사랑이신 제화갈라보살마하살. 오직 원하옵건대 자비를 버리지 마시고 나의 조아리는 예배 받으시어 나의 죄의 뿌리 뽑아 주시고 나의 소원 마음 가득하게 하소서.
Ⓒ 역자 | 이종찬 / 2013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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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제화갈라보살(提花竭羅菩薩):연등불(然燈佛). 범명 Dipamkara. 음역하여 제화갈라(提和竭羅, 본문의 화(花)는 화(和)임), 제원갈(提洹竭)이라 한다. 또 연등불, 보광불(普光佛), 정광불(錠光佛)이라 한다. 〈수행본기경(修行本起經)〉에 의거하면, 제화위국(提和衛國)에 성스런 임금이 있는데 이름이 등성(燈盛)이다. 임금이 임종할 때에 태자 정광(錠光)에게 나라를 부탁하니, 태자는 세상이 무상함을 알고 다시 아우에게 나라를 주고 출가하여 사문이 되었다가 뒤에 불과(佛果)를 얻었다. 그때 파라문인 유동(儒童)이 정광불의 교화에 의하여 꽃을 사서 부처께 공양하니 부처께서 유동을 위하여 내세 성도(成道)하리라는 수기를 주었는데, 이 유동이 곧 뒷날의 석가모니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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