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타불이(自他不二). 남과 내가 한 몸. 인류가 있어 온 이래로 자기를 사랑함으로 출발점을 삼는다. 그러나 불교는 자기를 보호하는 자는 반드시 남도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자기를 사랑함과 동시에 남도 사랑하기를 자기와 같이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나와 남이 대립하지 않는 것이다. 남과 협조하게 되면 피차가 의지하여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해하게 된다. 이를 일러 자타융합(自他融合)이라 한다.
의혹의 감정이 그물처럼 얽혀서 의망이라 한다. 그물에는 3가지의 의미가 있다. (1) 벗어나기 어려움[難脫]이니, 새나 물고기가 그물에 걸려 벗어나기 어려움. (2) 덮침[覆障]이니, 참새 그물을 문에 쳐서 사람의 출입을 막음. (3) 가림[隱蔽]이니, 그물이 가려서 눈에 잘 보이지 않음이다. 대체로 불법의 큰 바다는 믿음으로 들 수 있는 것이어서, 믿음이 불도의 근원이고 공덕의 어머니인데 의심의 감정이 믿음의 눈을 가려 신봉의 바른 법을 막아 드디어 생사에 벗어날 수 없게 하기 때문에 그물 같다고 비유한 것이다.
범어 dharama-cakra-pravartana. 전범륜(轉梵輪)이라고도 함. 팔상성도(八相成道)의 하나. 세존의 일대의 교화 의식이 8 가지의 모습이 있는데 그 중의 전법륜은 세존이 중생을 득도하게 하기 위하여 설법한 것이다. cakra가 원래 인도 고대의 전차(戰車)란 말이다. 이 전차를 회전시키면 적을 격파할 수 있으니, 세존이 설하신 교법을 중생들에게 회전시켜 중생의 미혹함을 깰 수 있음으로 비유한 것이다.
圓滿報身盧舍那佛
한 마음으로 머리 조아려 예배합니다. 담연히 맑고 깨끗해 서로 이음이 참되고 정상이어서 4가지 바른 보편적 지혜와 10가지 바라밀로 나와, 남이 원만하여 몸에 광명이 돋아나고, 받아들임이 가없고 광대한 법의 기쁨에 대중의 의심 그물을 끊는 법의 바퀴를 오묘히 굴리는, 원만보신 비노차나부처님께 예배합니다.
자타(自他):자타불이(自他不二). 남과 내가 한 몸. 인류가 있어 온 이래로 자기를 사랑함으로 출발점을 삼는다. 그러나 불교는 자기를 보호하는 자는 반드시 남도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자기를 사랑함과 동시에 남도 사랑하기를 자기와 같이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나와 남이 대립하지 않는 것이다. 남과 협조하게 되면 피차가 의지하여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해하게 된다. 이를 일러 자타융합(自他融合)이라 한다.
수용(受用):선림(禪林)의 용어로 일반적으로 누리어 이용(享用)함을 말함. 자유자재의 경지에 도달하여 자기 뜻대로 자연스러이 운용되는 경지와 같은 것. 또는 배우는 이가 스승의 가르침에 교회되어 돈연히 깨우쳐, 그 뒤로는 어떠한 얽매임도 받지 않음을 수용불진(受用不盡)이라 한다.
의망(疑網):의혹의 감정이 그물처럼 얽혀서 의망이라 한다. 그물에는 3가지의 의미가 있다. (1) 벗어나기 어려움[難脫]이니, 새나 물고기가 그물에 걸려 벗어나기 어려움. (2) 덮침[覆障]이니, 참새 그물을 문에 쳐서 사람의 출입을 막음. (3) 가림[隱蔽]이니, 그물이 가려서 눈에 잘 보이지 않음이다. 대체로 불법의 큰 바다는 믿음으로 들 수 있는 것이어서, 믿음이 불도의 근원이고 공덕의 어머니인데 의심의 감정이 믿음의 눈을 가려 신봉의 바른 법을 막아 드디어 생사에 벗어날 수 없게 하기 때문에 그물 같다고 비유한 것이다.
전법륜(轉法輪):범어 dharama-cakra-pravartana. 전범륜(轉梵輪)이라고도 함. 팔상성도(八相成道)의 하나. 세존의 일대의 교화 의식이 8 가지의 모습이 있는데 그 중의 전법륜은 세존이 중생을 득도하게 하기 위하여 설법한 것이다. cakra가 원래 인도 고대의 전차(戰車)란 말이다. 이 전차를 회전시키면 적을 격파할 수 있으니, 세존이 설하신 교법을 중생들에게 회전시켜 중생의 미혹함을 깰 수 있음으로 비유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