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사리영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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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성연 주소(註疏)


【〖疏〗 奉先 주001)
봉선(奉先):
선조를 받들다. 조상을 모신다.

사리영응기:13ㄴ

思孝 常懷繼述 주002)
계술(繼述):
계승(繼承)하고 찬술(撰述)함. 선조를 이어 받들고 미래를 창작 서술함.
之艱難 竚佛弘恩 冀借慈悲 주003)
자비(慈悲):
자(慈)는 중생을 사랑하고 함께 즐거움을 주는 것[與樂]이고, 비(悲)는 중생과 괴로움을 함께 느끼고 연민하는 것[拔苦]이다.
之廣大 故瀝丹懇 주004)
단간(丹懇):
단심(丹心) 간충(懇忠). 정성어린 마음의 충성.
敢扣玄關 주005)
현관(玄關):
현묘(玄妙)한 진리를 드나드는 문(關). 곧 심오한 불도에 드는 입구. 일반 건축물의 출입문으로 인용됨.
伏以曩在 주006)
낭재(曩在):
지난번 ~에 있어서.
昭考 주007)
소고(昭考):
밝으신 아버지. 여기서는 세종대왕의 아버지 태종을 말함.
之時 聿遵 주008)
율준(聿遵):
이어 따르다. 율(聿)은 계술(繼述)의 의미.
太祖之志 卜擇宮垣之北 旣安睟容 주009)
수용(睟容):
온화 자상한 용모. 특히 남긴 초상[遺容]에 쓰인다.
創建招提 주010)
초제(招提):
범어 catur-disa. 음역 자투제사(柘鬪提舍), 또는 초투제사(招鬪提舍). 의역하면, 사방(四方), 사방승(四方僧). 사방승방(四方僧房). 누구나 머무는 객사.
其旁 爰居淨侶 實欲資於冥福 주011)
명복(冥福):
명(冥)은 유명(幽冥)이니, 명복은 죽은 뒤에 누리는 행복.
無非出於至情 猥以眇躬 주012)
묘궁(眇躬):
작은 몸. 임금이 자기를 겸손하게 지칭하는 말.
叨承丕緖 주013)
비서(丕緖):
큰 사업. 국가의 대업(大業).
移原廟者已久 而願宇 주014)
원우(願宇):
소원을 비는 집이라는 의미이니 사찰.
之弗營 事如生 주015)
사여생(事如生):
〈죽은 이〉 섬기기를 산 이 섬기듯 하다.
事如存 豈敢弛於愛慤 주016)
애각(愛慤):
사랑과 정성.
歸依 주017)
귀의(歸依):
범어 sarana. 귀경의투(歸敬依投). 부처[佛], 법(法), 스님[僧]에게 몸돌려 공경하고 의지하여 몸을 던지는 것. 귀의의 범어에는 구제 구호의 뜻도 포함되어 있으니, 곧 삼보의 공덕과 위력에 귀의하여, 그것을 보존하고 귀의한 이를 포섭 인도하여, 한없는 생사의 고륜(苦輪)을 멈추어 일체의 고통에서 해탈하게 하는 것이다.
佛歸依法 深有愧於信崇 玆念念而不忘 每嬛嬛 주018)
현현(嬛嬛):
의지할 곳 없이 외로운 모습. 〈시경〉 주송(周頌)에, “불쌍하도다 소자[成王]여 어버이 돌아가심에 의지할 곳 없으니 병이 나도다.[閔予小子 遭家不造 嬛嬛在疚]” 함이 있다. 이 시는 무왕이 돌아가니 아들 성왕이 종묘에 고한 글이다.
而在疚 乃命相方 주019)
상방(相方):
방위와 지형을 관찰함.
攷極 經工 주020)
경공(經工):
공사를 경영하다.
化材 民咸勸功 亟成不日 주021)
불일(不日):
며칠이 걸리지 않다.
之役 室旣底法 庶免棄基之愆 鑄毗盧舍那釋迦如來 是先祖未就之願 造藥師彌陁菩薩聖衆 乃弟子追祐之誠 旣攸宇之奐輪 遂惟肖以安妥 金砂寶地 聯閟宮 주022)
비궁(閟宮):
신을 제사하는 궁정. 신묘(神廟).
於九重 玉毫 주023)
옥호(玉毫):
옥호(玉豪). 석가여래의 눈썹 사이의 흰 털[白毫]. 그 흰 광채의 윤택함이 백옥과 같아서 백호(白豪)라 함.
眞容 주024)
엄(儼):
엄연히.
靈山之一會 주025)
영산지일회(靈山之一會):
부처님의 영산 설법의 한 번의 집회.
주026)
재(載):
어두의 어조사로, 허자(虛字)임.
勤香火之設 用慰霜露之思 주027)
상로지사(霜露之思):
상로지감(霜露之感). 부모나 조상의 은혜에 대한 추모. 〈예기(禮記)〉 제의(祭儀)에, “서리 이슬이 이미 내리어 군자 밝으면 반드시 슬픈 마음이 있으니 추위를 위해서가 아니니라.[霜露旣降 君子履之 必有悽愴之心 非其寒之謂也]” 함이 있다.
且藥師彌陁 觀無量壽等經 주028)
무량수경(無量壽經):
범명 Sukhavati-vyuha. 자재왕불(自在王佛) 때 어느 국왕이 출가하여 승려가 되었는데 호가 법장(法藏)이라 일체중생을 극락세계로 인도할 서원으로 성불한 뒤에 호를 무량수라 했다. 국토는 서방에 있는데 이름이 안양(安養)이고 혹은 극락이라 칭했다.
寔自貝葉 주029)
패엽(貝葉):
패다라엽(貝多羅葉). 범어 pattra의 음역. 글씨 쓰는 자료로 제공됨. 고대 인도에서 이것으로 종이의 대용품으로 삼았다. 그래서 경전을 의미함.
之傳 疇非金口 주030)
금구(金口):
부처님의 입을 존칭하여 쓰는 말. 부처님이 친히 하신 말씀에는 추호의 과오도 없고, 유정의 중생을 풍요롭게 하므로, 강조하여 금구, 또는 금구 설법, 금구 직설(直說), 금구 소설(所說) 등으로 표현한다.

사리영응기:14ㄱ

說 顧大藏寶典 皆得以濟生 而三部 주031)
삼부(三部):
삼부경(三部經). 약칭 삼경(三經)이라고도 한다. 각 종파 나름으로 특별히 선출하는 삼부의 경전. 정토삼부경. 법화삼부경. 대일삼부경, 미륵삼부경.
靈詮 最切於薦往 주032)
천왕(薦往):
가신 분을 천도하다.
玆用寫以金字 仍復置之琅函 今當鴦舍 주033)
앙사(鴦舍):
불전의 웅장함을 비유한 말.
之成 盍演龍藏 주034)
용장(龍藏):
불교 경전을 미화하는 용어.
之秘 苾蒭 주035)
비추(苾芻):
범어 bhiksu의 음역. 비구(比丘).
肅迎於二七 주036)
이칠(二七):
망자의 유족이 망자를 추천하기 위하여 7일마다 드리는 재. 초칠(初七)은 초원기(初願忌). 이칠은 방기(芳忌). 삼칠(三七)은 쇄수기(洒水忌). 사칠(四七)은 아황기(阿況忌). 오칠(五七)은 소련기(小練忌). 육칠(六七)은 단홍기(檀弘忌). 칠칠(七七)은 단칠(斷七)이라하여 대련기(大練忌).
伊蒲 주037)
이포(伊蒲):
이포색(伊蒲塞). 범어 upasaka의 음역. 우파색(優婆塞), 오파색(烏婆塞)이라고도 함. 재가불자.
普供於十方 揭揚眞宗 齊衆口而稱讚 敷陳慶彩 罄一心以精勤 影響 주038)
영향(影響):
불보살이 강응으로 출현함. 모든 부처보살이 불타의 교화를 도우려고 자재로이 나타남이 마치 그림자가 형체를 따르는 것과 같고, 울림이 소리에 응답하는 것과 같이 기회에 따라 중생을 제도한다.
感通 河沙功德 伏願太祖康獻大王靈駕 神懿王后靈駕 太宗恭定大王靈駕 元敬王后靈駕 觀一切有爲 주039)
유위(有爲):
범어 samskrta. 작위(作爲), 조작(造作)의 의미. 인연의 화합으로 이루어지는 모든 현상.
之法 直至樂方 悟四大 주040)
사대(四大):
사대종(四大種)의 약칭. 불교의 원소설(元素說). 물질이 지(地), 수(水), 화(火), 풍(風)의 4대 요소로 구성됨.
無常之身 頓成正覺 見聞所曁 饒益則周】

【〖주소(註疏)〗 선조를 받들고 효도를 생각하매 항상 잇고 이어가기가 어려운 마음이고, 부처님을 받들고 은혜를 넓히기에는 자비 사랑의 광대함을 빌리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마음 속의 정성을 뿌리며 감히 현묘한 관문을 두드립니다. 엎드려 바라건대, 지난번 밝으신 선고가 계실 때 태조의 뜻을 잘 따라 궁전 담 북쪽을 점쳐 선택하여 이미 수용을 안치하고, 그 곁에 요사채를 창건하여, 이에 청정한 스님들을 거처하게 하니 실로 명복을 의지하려고 함이나 지극 정성에서 나오지 않음이 없었습니다. 외람되이 조그마한 몸이 아름다운 통서(統緖)를 받들어 이어 종묘를 옮긴 지는 이미 오래나 소원의 사당은 꾸미지 못하였으니, 산 것처럼 섬기고 계신 것처럼 섬김에 어찌 감히 사랑과 정성을 게을리 하며, 부처께 조아려 의지하고 불법에 조아려 의지함에 깊이 믿음의 빌미에 부끄러움이 있습니다. 이에 생각하고 생각하매 잊지 못하고 매양 고독하게 근심으로 있다가 이에 방위를 살펴 공력을 다하도록 명령하여 공쟁이를 모으고 재목을 구하니 백성들이 모두 힘을 권하여 몇 날만의 역사로 빨리 이룩하니, 방들은 이미 법대로 이루어 거의 터를 버린 허물을 면하게 되었습니다. 비노사나 석가여래를 조성하니 이는 선대 조상이 다하지 못한 소원이고, 약사미타보살님들을 조성하니 이에 제자가 복을 쫓는 정성입니다. 이미 전각이 훌륭하니 드디어 초상이 평안하고 황금 모래 보배로운 땅에 부처님 궁전이 구중궁궐에 이어지니 백옥의 터럭의 참 모습을 엄연히 영산에서 한 번 만나는 듯합니다. 향불 올리는 일을 부지런히하여 서리 이슬 내리는 계절 추모의 생각 펴고, 또 약사여래의 관무량수경은 이것이 바로 경전의 전기이니 어느 것인들 부처님의 말씀이 아니랴. 대장경의 보배 경전에 기울이면 모두가 중생 구제를 얻으나, 삼부의 영특한 경전이 가장 왕생을 추천하는데 적절합니다. 이에 황금 활자로 써서 다시 구슬 상자에 두었는데, 이제 전각이 이루어짐에 다다라 어찌 용장(龍藏)의 비밀로 펴지 않으리오. 비구는 이칠재에 더욱 익히 우러르고 재가불자는 널리 시방에서 공양합니다. 참다운 종지를 드날려 모든 사람 구제하여 칭찬하고 경사로운 채색을 펴서 한 마음으로 다하여 정성 근면합니다. 그 영향으로 감통함이 항하사 같은 공덕이로다. 엎드려 원하옵건대, 태조강헌대왕 영가와 신의왕후 영가와 태종공정대왕 영가와 원경왕후 영가께서 일체 지은 법을 살피시고, 곧바로 극락세계에 이르러 사대(四大)의 덧없는 육신을 깨달으시고, 모름지기 바른 깨달음을 이루시어 보고 들음이 미치는 곳에서 풍성함을 두루 펴시기 바랍니다.】
Ⓒ 역자 | 이종찬 / 2013년 10월 20일

원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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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봉선(奉先):선조를 받들다. 조상을 모신다.
주002)
계술(繼述):계승(繼承)하고 찬술(撰述)함. 선조를 이어 받들고 미래를 창작 서술함.
주003)
자비(慈悲):자(慈)는 중생을 사랑하고 함께 즐거움을 주는 것[與樂]이고, 비(悲)는 중생과 괴로움을 함께 느끼고 연민하는 것[拔苦]이다.
주004)
단간(丹懇):단심(丹心) 간충(懇忠). 정성어린 마음의 충성.
주005)
현관(玄關):현묘(玄妙)한 진리를 드나드는 문(關). 곧 심오한 불도에 드는 입구. 일반 건축물의 출입문으로 인용됨.
주006)
낭재(曩在):지난번 ~에 있어서.
주007)
소고(昭考):밝으신 아버지. 여기서는 세종대왕의 아버지 태종을 말함.
주008)
율준(聿遵):이어 따르다. 율(聿)은 계술(繼述)의 의미.
주009)
수용(睟容):온화 자상한 용모. 특히 남긴 초상[遺容]에 쓰인다.
주010)
초제(招提):범어 catur-disa. 음역 자투제사(柘鬪提舍), 또는 초투제사(招鬪提舍). 의역하면, 사방(四方), 사방승(四方僧). 사방승방(四方僧房). 누구나 머무는 객사.
주011)
명복(冥福):명(冥)은 유명(幽冥)이니, 명복은 죽은 뒤에 누리는 행복.
주012)
묘궁(眇躬):작은 몸. 임금이 자기를 겸손하게 지칭하는 말.
주013)
비서(丕緖):큰 사업. 국가의 대업(大業).
주014)
원우(願宇):소원을 비는 집이라는 의미이니 사찰.
주015)
사여생(事如生):〈죽은 이〉 섬기기를 산 이 섬기듯 하다.
주016)
애각(愛慤):사랑과 정성.
주017)
귀의(歸依):범어 sarana. 귀경의투(歸敬依投). 부처[佛], 법(法), 스님[僧]에게 몸돌려 공경하고 의지하여 몸을 던지는 것. 귀의의 범어에는 구제 구호의 뜻도 포함되어 있으니, 곧 삼보의 공덕과 위력에 귀의하여, 그것을 보존하고 귀의한 이를 포섭 인도하여, 한없는 생사의 고륜(苦輪)을 멈추어 일체의 고통에서 해탈하게 하는 것이다.
주018)
현현(嬛嬛):의지할 곳 없이 외로운 모습. 〈시경〉 주송(周頌)에, “불쌍하도다 소자[成王]여 어버이 돌아가심에 의지할 곳 없으니 병이 나도다.[閔予小子 遭家不造 嬛嬛在疚]” 함이 있다. 이 시는 무왕이 돌아가니 아들 성왕이 종묘에 고한 글이다.
주019)
상방(相方):방위와 지형을 관찰함.
주020)
경공(經工):공사를 경영하다.
주021)
불일(不日):며칠이 걸리지 않다.
주022)
비궁(閟宮):신을 제사하는 궁정. 신묘(神廟).
주023)
옥호(玉毫):옥호(玉豪). 석가여래의 눈썹 사이의 흰 털[白毫]. 그 흰 광채의 윤택함이 백옥과 같아서 백호(白豪)라 함.
주024)
엄(儼):엄연히.
주025)
영산지일회(靈山之一會):부처님의 영산 설법의 한 번의 집회.
주026)
재(載):어두의 어조사로, 허자(虛字)임.
주027)
상로지사(霜露之思):상로지감(霜露之感). 부모나 조상의 은혜에 대한 추모. 〈예기(禮記)〉 제의(祭儀)에, “서리 이슬이 이미 내리어 군자 밝으면 반드시 슬픈 마음이 있으니 추위를 위해서가 아니니라.[霜露旣降 君子履之 必有悽愴之心 非其寒之謂也]” 함이 있다.
주028)
무량수경(無量壽經):범명 Sukhavati-vyuha. 자재왕불(自在王佛) 때 어느 국왕이 출가하여 승려가 되었는데 호가 법장(法藏)이라 일체중생을 극락세계로 인도할 서원으로 성불한 뒤에 호를 무량수라 했다. 국토는 서방에 있는데 이름이 안양(安養)이고 혹은 극락이라 칭했다.
주029)
패엽(貝葉):패다라엽(貝多羅葉). 범어 pattra의 음역. 글씨 쓰는 자료로 제공됨. 고대 인도에서 이것으로 종이의 대용품으로 삼았다. 그래서 경전을 의미함.
주030)
금구(金口):부처님의 입을 존칭하여 쓰는 말. 부처님이 친히 하신 말씀에는 추호의 과오도 없고, 유정의 중생을 풍요롭게 하므로, 강조하여 금구, 또는 금구 설법, 금구 직설(直說), 금구 소설(所說) 등으로 표현한다.
주031)
삼부(三部):삼부경(三部經). 약칭 삼경(三經)이라고도 한다. 각 종파 나름으로 특별히 선출하는 삼부의 경전. 정토삼부경. 법화삼부경. 대일삼부경, 미륵삼부경.
주032)
천왕(薦往):가신 분을 천도하다.
주033)
앙사(鴦舍):불전의 웅장함을 비유한 말.
주034)
용장(龍藏):불교 경전을 미화하는 용어.
주035)
비추(苾芻):범어 bhiksu의 음역. 비구(比丘).
주036)
이칠(二七):망자의 유족이 망자를 추천하기 위하여 7일마다 드리는 재. 초칠(初七)은 초원기(初願忌). 이칠은 방기(芳忌). 삼칠(三七)은 쇄수기(洒水忌). 사칠(四七)은 아황기(阿況忌). 오칠(五七)은 소련기(小練忌). 육칠(六七)은 단홍기(檀弘忌). 칠칠(七七)은 단칠(斷七)이라하여 대련기(大練忌).
주037)
이포(伊蒲):이포색(伊蒲塞). 범어 upasaka의 음역. 우파색(優婆塞), 오파색(烏婆塞)이라고도 함. 재가불자.
주038)
영향(影響):불보살이 강응으로 출현함. 모든 부처보살이 불타의 교화를 도우려고 자재로이 나타남이 마치 그림자가 형체를 따르는 것과 같고, 울림이 소리에 응답하는 것과 같이 기회에 따라 중생을 제도한다.
주039)
유위(有爲):범어 samskrta. 작위(作爲), 조작(造作)의 의미. 인연의 화합으로 이루어지는 모든 현상.
주040)
사대(四大):사대종(四大種)의 약칭. 불교의 원소설(元素說). 물질이 지(地), 수(水), 화(火), 풍(風)의 4대 요소로 구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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