後ㅅ 너비 뫼호 一切 衆生이 다 本來 佛性이 이셔 오직 시러 드르면 利益 얻디 아니리 업스리니 닐오 아 機ㅣ 기프닌 아라 들오 녀트닌주001)
녀트닌:
녙-(옅다) + -은 + 이(사람, 것) + -ㄴ.
信解고 【말 조차 알오 아로 조차 信 닐오 信解라】 아 種이 다 업스니도 다 圓
원각경언해 상1의1:92ㄱ
頓種性을 熏習야 일우리니 【이 곧 五性 中엣 第五 無性 사미니 이제 비록 信티 아니나 後에 반기 드 젼라】 華嚴經엣 金剛 머근 譬喩 니라
후의 널리 모음은 일체 중생이 다 본래 불성이 있어 오직 능히 들으면 이익을 얻지 아니하는 이가 없을 것이니, 이르되 과거의 기가 깊은 이는 아라 듣고 옅은 이는 신해하고 【말씀을 따라 알고 앎을 따라 믿으므로 이르되 신해이라.】 과거의 종이 다 없는 이도 또 다 원돈 종성을 훈습하여 이룰 것이니 【이는 곧 오성 중의 제오 무성한 사람이니 이제 비록 믿지 아니하나 후에 반드시 드는 까닭이라.】 화엄경의 금강 먹은 비유 같으니라.
【화엄에 이르시되, 비유컨대 장부가 적은 금강을 먹으면 끝끝내 삭지 아니하여 모름지기 일체의 유위제행 번뇌의 몸을 뚫어 나와 무위한 구경지처에 이르니라 하시니라. 또 이르시되, 만약 믿어서 즐김을 내지 아니하여도 또 선근을 심어 공하게 지내는 이 없어, 구경에 열반에 듦에 이르느니라 하시니, 이는 비방이 비록 악에 떨어지나 들음이 귀에 지난 까닭으로 마침내 깨어 앎을 밝히신 까닭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