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원각경언해 제2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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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각경의 10가지 분문 14


【경】 契經과 方廣과 二分所攝이라

契經과 方廣과 二分에 자피니라

계경(契經)과 방광(方廣)과 이분(二分)에 잡히니라.

【경】 三權實을 對辨者 然이나 西域此方

원각경언해 상1의1:21ㄱ

古今諸德의 立宗判敎ㅣ 離合이 有殊야 或 一味 不分며 或開宗料簡니

세찻 權과 實와 마초아 요 주001)
요:
- + -옴 + -.
그러나 西域과 이 方앳 古今 諸德의 宗 셰여 敎 判호미 【判 홀시라 주002)
홀시라:
호-(나누다) + -[명사형 어미] + -이라.
호며 어울우미 달오미 주003)
달오미:
다-(다르다) + -옴 + -이.
이셔 주004)
이셔:
이시-(있다) + -어.
시혹  마 호디 아니며 시혹 宗 여러 니

셋째의 권과 실을 맞추어 가려냄은, 그러나 서역과 이쪽의 고금 제덕(諸德)의 종(宗)을 세워 가르침을 판(判)함이 【판은 나눔이라.】 나누며 어우름이 다름이 있어 혹은 한 맛을 나누지 아니하며 혹은 종을 열어 가려내니,

【경】 今將略叙호려야 且啓二門노니 初則不分이오 後明分敎ㅣ니
Ⓒ 구결 | 세조(조선) / 1465년(세조 11)

원각경언해 상1의1:21ㄴ

이제  略히 펴려 야  二門을 여노니 初 호디 아니호미오 後 敎 호 교미니 주005)
교미니:
기-(밝히다) + -옴 + -이니.
Ⓒ 언해 | 세조(조선) 명찬 / 1465년(세조 11)

이제 장차 간략히 펴려 하여 또 두 문을 여니 처음은 나누지 아니함이요, 뒤는 가르침 나눔을 밝힘이니
Ⓒ 역자 | 김동소 / 2002년 6월 22일

주석
주001)
요:- + -옴 + -.
주002)
홀시라:호-(나누다) + -[명사형 어미] + -이라.
주003)
달오미:다-(다르다) + -옴 + -이.
주004)
이셔:이시-(있다) + -어.
주005)
교미니:기-(밝히다) + -옴 + -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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