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밀주석】 〈加第一義諦니 謂一眞心性이 非空非色이로 能空能色호미 如鏡之明시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5년(세조 11)
〈第一義諦 더으니 닐오 眞實ㅅ 心性이 空 아니며 色 아니로 能히 空며 能히 色 아로미
거우루의 주001) 거우루의: 거우루(거울) + -의[관형격 조사].
곰 시라
【거우룻 주002) 고로 第一義諦를 가원각경언해 상1의1:60ㄱ
비니 주003) 고 나톤 주004) 그리멧 像로 俗諦 가비고 그리멧 주005) 像이 오로 空야 體 업수로 眞諦 가빈 알리로다】〉
Ⓒ 언해 | 세조(조선) 명찬 / 1465년(세조 11)
〈제일 의체를 더하니 이르되 한 진실의 심성이 공이 아니며 색이 아니로되, 능히 공하며 능히 색 아는 것이 거울의 밝음과 같음이라. 【거울의 밝음으로 제일 의체를 비유하니 밝음에 나타낸 그림자의 상으로 속체를 비유하고 그림자의 상이 온전히 공하여 체 없음으로 진체를 비유한 것을 알 것이로다.】〉
Ⓒ 역자 | 김동소 / 2002년 6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