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원각경언해 제2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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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각경의 10가지 분문 73


【경】 此等頓漸이 皆語用心이디위 不同前門의 但是判敎ㅣ니 苟得其意면 皆成定慧고 如其失旨면 妄想과 無記리니 冀諸學

원각경언해 상1의1:118ㄱ

者ㅣ 審而脩之니라

이 等ㅅ 頓과 漸괘 다  믈 주001)
믈:
-(쓰다) + -움 + -을.
니디위 주002)
니디위:
니-(이르다, 말하다) + -디위[종속적 연결 어미]. *‘-디위’는 초기 훈민 정음 문헌에서는 ‘-디’로 표기되는데 이는 종속절의 사실이 주절과 딴판임을 보일 때 쓰는 것임.
앏 門의 오직 이 敎 判홈과 디 아니니 眞實로 그 들 得면 다 定慧 외오 다가 그 들 일흐면 주003)
일흐면:
잃-(잃다) + -으면.
妄想과 無記리니 【妄想

원각경언해 상1의1:118ㄴ

이라 닐오 定 업슨 慧오 無記라 닐오 慧 업슨 定이라】
라노니 모 호리 주004)
호리:
호-(배우다) + -ㄹ + 이(사람, 것).
仔細히 닷골디니라 주005)
닷골디니라:
-(닦다) + -오- + -ㄹ[관형사형 어미] + (것) + -이니라[서술격 조사].

이 등의 돈과 점이 다 마음 씀을 이르지만 앞 문의 오직 이 교를 판함과 같지 아니하니 진실로 뜻을 얻으면 다 정혜가 되고 만약 그 뜻을 잃으면 망상과 무기일 것이니 【망상이라 이름은 정 없는 혜고 무기라 이름은 혜 없는 정이라.】 바라나니, 모든 배우는 이는 자세히 닦을지니라.

【경】 其第九第十兩門은 便隨本文야 注解故로 不牒其科叚노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5년(세조 11)

그 第九와 第十괏 두 門은 곧 本文을 조차 사길 그 科段 牒디 아니노라
大方廣圓覺修多羅了義經 上 一之一
Ⓒ 언해 | 세조(조선) 명찬 / 1465년(세조 11)

그 제 구와 제 십의 두 문은 곧 본문을 따라 해석하므로 그 과단을 첩하지 아니하노라.
Ⓒ 역자 | 김동소 / 2002년 6월 22일

주석
주001)
믈:-(쓰다) + -움 + -을.
주002)
니디위:니-(이르다, 말하다) + -디위[종속적 연결 어미]. *‘-디위’는 초기 훈민 정음 문헌에서는 ‘-디’로 표기되는데 이는 종속절의 사실이 주절과 딴판임을 보일 때 쓰는 것임.
주003)
일흐면:잃-(잃다) + -으면.
주004)
호리:호-(배우다) + -ㄹ + 이(사람, 것).
주005)
닷골디니라:-(닦다) + -오- + -ㄹ[관형사형 어미] + (것) + -이니라[서술격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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