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마음이 몸 밖에 있는 것 같다 3 (3) 마음이 눈에 있다는 집착을 깨뜨리다 1
〔주해〕 琉璃로 籠眼 喩眼根에 藏心也ㅣ라 以在根故로 不見腑藏고 以根이 淨故로 明見外境니 故로 說潛根이라 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유리로 눈에 끼는 것은 안근에 마음〈이〉 숨어 있음을 견준 것이다. ‘근’에 있는 까닭으로 5장 6부를 보지 못하고, ‘근’이 깨끗한 까닭으로 밖의 대경을 밝히 보니, 이런고로 ‘근’에 숨어 있다〈고〉 말한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6년 9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