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능엄경언해 제1

  • 역주 능엄경언해
  • 역주 능엄경언해 제1
  • [운허]Ⅱ. 정종분(正宗分)○첫째 사마타를 말하여 진심을 알게 하다 ①
  • 제2절 마음이 지금 어디에 있는가?
  • 2. 마음이 몸 밖에 있는 것 같다 3 (4) 마음이 명암을 분별한다는 집착을 깨뜨리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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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마음이 몸 밖에 있는 것 같다 3 (4) 마음이 명암을 분별한다는 집착을 깨뜨리다 1


능엄경언해 권1:58ㄴ

四. 藏暗 二○一. 徵
〔경문〕 阿難이 白佛言호 世尊하 我今에 又作如是

능엄경언해 권1:59ㄱ

思惟호니 是衆生身이 腑藏 在中고 竅穴 居外니 有藏則暗고 有竅則明니 今我ㅣ 對佛와 開眼見明호 名爲見外오 閉眼見暗호 名爲見內니 是義ㅣ 云何ㅣ고

〔경문〕

능엄경언해 권1:59ㄱ

阿難이 부텻긔 오 世尊하 내 이제  이티 주001)
이티:
이와 같이.
호 주002)
호:
생각함을.
지니 주003)
지니:
지으니. 「짓+오/우+니」 1인칭 활용.
이 衆生 모미 腑藏 안해 잇고 굼근 주004)
굼근:
구멍은. 「구무~굼ㄱ」.
밧긔 잇니 藏이 이시면 어듭고 굼기 주005)
굼기:
구멍이.
이시면 니 이제 내 부텨 對答와 주006)
-와:
-하와. -하여.
주007)
:
떠서. 「」.
  보 일후미 밧 보미오 눈 마 어드운  보 일후미 안 보미니 이 디 엇더니고 주008)
엇더니고:
어떠한 것입니까?

〔경문〕 아난이 부처님께 사뢰되, “세존이시여, 제가 또 이와 같이 생각함을 지으니, 이 중생들의 몸이 5장 6부는 안에 있고, 구멍은 밖에 있으니, 〈내〉장 주009)
장:
내장.
이 있으면 어둡고, 구멍이 있으면 밝으니, 이제 제가 부처님을 대하여 눈을 떠서 밝은 곳 보는 것은, 이름이 밖〈을〉 본다 함이고, 눈을 감고 어두운 곳을 보는 것은, 이름이 안을 보는 것이니, 이 뜻이(=이치는) 어떠한 것입니까?”

〔주해〕

능엄경언해 권1:59ㄱ

復欲計心이 在內故로 以見暗로 爲見腑

능엄경언해 권1:59ㄴ

藏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능엄경언해 권1:59ㄴ

 미 안해 잇다 혜오져 주010)
혜오져:
헤아리고자. 「ㅣ」아래 ㄱ탈락.
 젼로 어드움 보로 주011)
보로:
보는 것으로.
腑藏 주012)
봄:
보는 것. 「·보-+오/우ㅁ → :봄」.
사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또 마음이 안에 있다고 헤아리고자 한 까닭으로 어두움 보는 것으로 부장 보는 것을 삼은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6년 9월 22일

주석
주001)
이티:이와 같이.
주002)
호:생각함을.
주003)
지니:지으니. 「짓+오/우+니」 1인칭 활용.
주004)
굼근:구멍은. 「구무~굼ㄱ」.
주005)
굼기:구멍이.
주006)
-와:-하와. -하여.
주007)
:떠서. 「」.
주008)
엇더니고:어떠한 것입니까?
주009)
장:내장.
주010)
혜오져:헤아리고자. 「ㅣ」아래 ㄱ탈락.
주011)
보로:보는 것으로.
주012)
봄:보는 것. 「·보-+오/우ㅁ →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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