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해〕 衆生이 生死輪轉호 由不自知常心妙體야 妄纏愛想이니 今阿難이 獨能知省야 厭捨 所以稱善이시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衆生이 生死애
그우뉴 주011) 그우뉴: 굴러다님은. 「그우니-+오/우ㅁ+」.
常心妙體
제 주012) 아디 몯야
간대로 주013) 愛想애
주014) : 매인. 「-+오/우ㄴ」 「--」입음의 뜻 강조.
다시니
이제 阿難이 오 能히 아라 펴
아쳐러 주015) 릴 됴타
일샤미라 주016)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중생들이 생사에 굴러다니는 것은 상심묘체를 스스로가 알지 못하고 되는 대로
애상 주017) 애상: 자기가 좋아하는 이에게 대하여 일어나는 애착심.
에 매인 탓이니,
이제 아난이 혼자 능히 알아 살펴, 싫어하여 버리므로 ‘좋다’고 말하신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6년 9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