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相對)와 대칭. 절(絶)은 단절의 의미이고, 대(對)는 대립(對立)의 의미. 일체 만법(萬法)의 자연 현상으로 보면 장단, 대소, 동서, 유무, 생사 등의 대립의 상태를 불교에서 상대라 하게 된다. 그러나 지극 평등의 절대의 입장에서 보면 진실이 하나이다. 세상에는 원래 천차만별의 상대성이 없이 진여의 법성(法性)과 법상(法相)이 이미 하나이다. 유무 진속(眞俗)이 각각 평등불이이니, 스스로 초월하여 각종 두 끝의 상대적 대립 견해를 끊게 된다.
적은 적정(寂靜)의 의미이고, 조는 조감(照鑑)의 의미이니, 지혜의 본체는 공적(空寂)하여 관조(觀照)의 작용이 있으니, 곧 좌선(坐禪)의 당체로 지관(止觀)이다. 지(止)는 일체 외경(外境)과 망념(妄念)을 지식(止息)시키고, 아울러 바른 지혜를 일으켜 이 하나의 대상을 관(觀)하는 것이다.
절대(絶對):상대(相對)와 대칭. 절(絶)은 단절의 의미이고, 대(對)는 대립(對立)의 의미. 일체 만법(萬法)의 자연 현상으로 보면 장단, 대소, 동서, 유무, 생사 등의 대립의 상태를 불교에서 상대라 하게 된다. 그러나 지극 평등의 절대의 입장에서 보면 진실이 하나이다. 세상에는 원래 천차만별의 상대성이 없이 진여의 법성(法性)과 법상(法相)이 이미 하나이다. 유무 진속(眞俗)이 각각 평등불이이니, 스스로 초월하여 각종 두 끝의 상대적 대립 견해를 끊게 된다.
적조(寂照):적은 적정(寂靜)의 의미이고, 조는 조감(照鑑)의 의미이니, 지혜의 본체는 공적(空寂)하여 관조(觀照)의 작용이 있으니, 곧 좌선(坐禪)의 당체로 지관(止觀)이다. 지(止)는 일체 외경(外境)과 망념(妄念)을 지식(止息)시키고, 아울러 바른 지혜를 일으켜 이 하나의 대상을 관(觀)하는 것이다.
청정법신비노차나불(淸淨法身毘盧遮那佛):청정법신(淸淨法身)은 선종에서 자성(自性)으로 삼신을 해석하여, 청정법신불, 원만보신불(圓滿報身佛), 자성화신불(自性化身佛)로 나눈다. 비노차나는 범어 Vaiocana의 음역으로, ‘광명이 두루 비치다[光明遍照]’란 의미이다. 앞의 ‘삼신여래’의 주석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