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관경 설법 15]
부톄 阿難이와
韋提希려
니샤 주001) 無量壽佛을 分明히 보고
버거는 주002) 觀世音菩薩
볼띠니 주003) 이 菩薩ㅅ
킈 주004) 八十萬億 那由他 由旬이오 모미 紫金色이오
머리예 주005) 肉髻 잇고
【髻 주006) : (머리를) 짠. 튼. 「+오/우+ㄴ」.
머리월인석보 8:34ㄱ
니 부텻 바깃 주007) 노샤 머리 실 주008) 肉髻시다 니 肉 히라 주009) 】 모 주010) 圓光 주011) 원광: 불·보살상의 목이나 등 뒤에 원륜으로 방광을 나타내는 것.
이
이쇼 주012) 面 마다 各各 百千 由旬이오
그 圓光 中에
釋迦牟尼 주013) 五百 化佛이 잇고
化佛마다 五百 化菩薩와 無量 諸天을
려 주014) 잇고
대도 주015) 월인석보 8:34ㄴ
身光 中에
【身光 光明이라】 五道 주016) 5도: 중생이 업인에 따라 왕래하는 지옥·아귀·축생·인도·천도.
衆生 一切 色相이 다 現고
머리
우희 주017) 毗楞伽摩尼寶 주018) 로 天冠
니 주019) 【天冠 하 주020) 冠이라】 天冠 中에
셔 겨신 주021) 化佛
나히 주022) 겨샤
노 주023) 스믈다 주024) 由旬이오
觀世音월인석보 8:35ㄱ
菩薩ㅅ
주025) 閻浮檀金 주026) 염부단금: 염부나무 밑으로 흐르는 강에 나는 사금.
色이오
眉間 毫相이 七寶色
이 고 주027) 八萬 四千 가짓 光明을
내야 주028) 光明마다 無量 無數 百千 化佛이 겨시고
化佛마다 無數
化菩薩 주029) 화보살: 중생을 구제하기 위하여 형상을 변하여 나타내 보이는 보살신.
려 겨시니 주030) 變化
월인석보 8:35ㄴ
뵈요미 주031) 自在야 十方 世界예
니라 주032)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16관경 설법 15]
부처님이 아난이와 위제희더러 이르시되, “무량수불을 분명히 보고 다음으로는 관세음보살을 볼 것이니, 이 보살의 키가 80억 나유타 유순이고, 몸이 자금색이고, 머리에 육계가 있고 【계는 튼 머리이니, 부처님의 정수리 뼈가 높으시어 튼 머리 같으시므로 육계이시라고 하니, 육은 살이다.】 목에는 원광이 있으되, 면마다 각각 백천 유순이고, 그 원광 가운데, 석가모니 같은 500의 화불이 있고, 〈그〉 화불마다 500의 화보살과 무량제천을 데리고 있고, 온 신광 중에【신광은 몸의 광명이다.】 5도 중생의 일체 색상이 다 나타나고, 머리 위에 비릉가마니보로 천관을 만드니 【천관은 하늘 관이다.】 천관 중에 서계신 화불 한 분이 계시되, 높이가 스물다섯 유순이고, 관세음보살의 낯은 염부단금색이고, 〈양〉미간의 〈백〉호상이 7보색과 같고, 8만4천 가지 광명을 내고, 〈거기서 흘러나오는〉 광명마다 무량 무수 백천의 화불이 계시고, 〈그〉 화불마다 무수한 화보살을 데리고 계시니, 그 〈화보살이〉 변화를 보임이 자유 자재하여 시방 세계에 가득한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3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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