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한글고전

16관경 설법 20

[16관경 설법 20]

부톄 阿難이와 韋提希려 니샤 “至

월인석보 8:44ㄴ

極 로 ^주001)

로：

마음으로.

西方애 나고져  ^주002)

：

할. 하는.

사 몬져 ^주003)

몬져：

먼저.

丈六像이 못 우희 ^주004)

우희：

위에.

겨샤 ^주005)

겨샤：

계심을.

보디니 ^주006)

보디니：

볼지니. 볼 것이니.

無量壽佛ㅅ 모미 업스샤 ^주007)

업스샤：

가없으시어.

凡夫의 心力이 몯 미츠련마 ^주008)

몯 미츠련마：

못 미치련마는.

뎌 如來ㅅ 本來ㅅ 願力 ^주009)

원력：

본원력. 부처님이 보살이던 때에 세운 본원이 완성되어 그 힘을 나타내는 힘.

으로 憶想리 이시면 모 ^주010)

모：

반드시.

일우니 다 ^주011)

다：

다만.

부

월인석보 8:45ㄱ

텻 像 想 만 야도 無量福 어드리어니 ^주012)

어드리어니：

얻을 것이니.

며 ^주013)

며：

하물며.

부텻 신 ^주014)

신：

구비하신.

身相 보미녀 ^주015)

보미녀：

보는 것 뿐이랴?

【身相  라】 阿彌陀佛이 神通이 如意샤 十方 나라해 ^주016)

나라해：

나라에.

變化 뵈샤미 自在야 시혹 ^주017)

시혹：

때로.

큰 모 뵈시면 ^주018)

뵈시면：

보이시면.

虛空애 시고 ^주019)

시고：

가득하시고.

월인석보 8:45ㄴ

져근 모 뵈시면 ^주020)

뵈시면：

보이시는.

丈六八尺이샤 뵈시논 形體 다 眞金色이시고 圓光이며 化佛이며 寶蓮花 우희 니르 ^주021)

니르：

이르듯이.

니라 觀世音菩薩와 大勢至왜 一切 고대 ^주022)

고대：

즉시.

모미 衆生 니 오직 首相 보면【首相
월인석보 8:46ㄱ
 마릿 ^주023)

마릿：
머리의.

라】 觀世音인 알며 大勢至ㄴ 알리니 이 두 菩薩이 阿彌陀佛을 돕 ^주024)

돕：

도와.

一切 너비 敎化니 이 ^주025)

이：

이것이.

雜想觀 ^주026)

잡상관：

아미타불·관세음보살·대세지보살의 세 분이 여러 가지로 변하여 나타나는 모양을 보는 관법.

이니 일후미 第十三觀이라

[16관경 설법 20]

부처님이 아난이와 위제희더러 이르시되, “지극한 마음으로 서방정토에 태어나고자 하는 사람은 먼저 장육상이 못 위에 계심을 볼 것이니, 무량수불의 몸이 가없으시어 범부의 심력이 못 미치련마는, 저 여래의 본래 원력으로 억상하는 사람이 있으면 모두 이루니, 다만 부처님의 상을 상념할 만하여도 무량한 복을 얻을 것인데, 하물며 부처님의 구비하신 신상을 봄에 있어서랴(더 많은 복을 얻을 것이다.) 【신상은 몸의 모습이다.】 아미타불이 신통력이 여의하셔서 시방의 나라에 변화하여 보이심이 자재하여 때로는 큰 몸을 보이시면 허공에 가득하시고, 적은 몸을 보이시면 장륙 8척이시어 보이시는 형체가 다 진금빛이시고, 원광과 화불과 보련화는 위에(앞에) 이른 〈것과 같은〉 것이다.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이 일체 〈나타나시는〉 몸이 중생과 같으나, 오직 수상을 보면【수상은 머리의 모습이다.】, 관세음보살인 줄 알며, 대세지보살인 줄 알리니, 이 두 보살이 아미타불을 도와 일체를(중생을) 널리 교화하니 이것이 잡상관이니, 〈그〉 이름이 제13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