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존의 일불승 설법 18]
舍利弗아 아라라 諸佛ㅅ 法이 이러야
萬億 方便으로
맛 주001) 고 주002) 조차 說法시니
너희 마 諸佛ㅅ 方便
석보상절 13:63ㄱ
을 아라 외야
疑心 업스니 매
주003) 깃거 주004) 다
부텨 고 주005) 알라
Ⓒ 필자 | 수양대군(조선) / 1447년(세종 29)
[석존의 일불승 설법 18]
사리불아, 알아라. 여러 부처님의 법이 이러하여 만억 〈가지〉 방편으로 마땅한(당연한) 것을 따라 〈거기에 맞게〉 설법하시나니, 너희들은 이미 여러 부처님의 방편을 알아서 다시 의심이 없어지리니 마음에 매우 기뻐하여 마땅히 부처 될 것을 알아라.
【여기까지는 방편품이니, 앞에 한 광명이 동쪽으로 비치시니, 미묘한 으뜸이 이미 구비하시건마는 잠잠하여 알며 말을 아니하여 믿음은 때가 많은 중생은 미치지 못할 일이므로, 모름지기 말씀을 가차하여 방편으로 열어 보이셔야 할 것인 까닭에 방편품이라고 한 것이다.】
석보상절 제13 〈마침〉.
Ⓒ 역자 | 김영배 / 1991년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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