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월등명불의 법화경 설법 인연 4]
그
會中 주001) 엣 주002) 比丘 比丘尼 優婆塞 優婆夷 天 龍 夜
석보상절 13:32ㄱ
叉 乾闥娑 阿脩羅 迦樓羅 緊那羅 摩睺羅迦
人 非人 주003) 인비인: 사람이라 할 수도, 축생(畜生)이라 할 수도, 신이라 할 수도 없는 것.
과
諸小王과
轉輪聖王과 이 大衆히
녜 업던 이 주004) 녜 업던 이: 옛날에 없었던 일. 일찌기 없었던 처음 보는 일.
얻
歡喜合掌야
로 주005) 부텨를
보더니 주006) 그
如來 眉間 白毫相앳 光明을 펴
석보상절 13:32ㄴ
샤
東方앳 一萬 八千 佛土
비취샤 주007) 오날 주008) 보논 주009) 佛土 주010) 불토: 불국(佛國). 불찰(佛刹). 부처님이 계시면서 교화하는 국토.
ㅣ
더라 주011) 彌勒아
아라라 주012) 그 會中에 二十億 菩薩이 法
듣 주013) 즐기더니
이 菩薩히 이 光明이
너비 주014) 佛土
비취시논 주015) 고 주016) 보고 주017) 녜 업던 이
얻 주018) 이 光明ㅅ 因緣을
석보상절 13:33ㄱ
알오져 주019) 더니
Ⓒ 필자 | 수양대군(조선) / 1447년(세종 29)
[일월등명불의 법화경 설법 인연 4]
그때, 회중에 있던 비구·비구니·우바새·우바이·천·용·야차·건달바·아수라·가루라·긴나라·마후라가·사람인 듯 아닌 듯한 것들과 또 여러 소왕과 전륜성왕과 이 대중들이 일찍이 없던 일을 얻자와(만나서) 환희하여 합장하고 한 마음으로 부처님을 뵈었더니, 그때에 여래께서 〈양〉미간 백호상의 광명을 펴시어 동방의 1만 8천 불토〈세계〉를 비추시되, 오늘날 보는 불토와 같았다.
미륵아, 알아라. 그때에 회중에 20억 보살들이 법 듣자옴을 즐겼는데, 이 광명이 널리 부처님의 세계를 〈두루〉 비추시는 것을 〈이 보살들이〉 보고 일찌기 없었던 일을 얻어(당하여) 이 광명의 인연을 알고자 했다.
Ⓒ 역자 | 김영배 / 1991년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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