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석보상절 제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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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존이 신변을 보임 2


[석존이 신변을 보임 2]
부톄 이 經 니르시고 주001)
니르시고:
이르시고.
結加趺坐 주002)
결가부좌:
먼저 오른발을 왼편 넓적다리 위에 놓고, 왼발을 오른편 넓적다리 위에 놓고 앉는 법.
샤 주003)
-샤:
-하시어.
無量義處三昧 주004)
삼매:
산란한 마음을 한 곳에 모아 움직이지 않게 하며 마음을 바르게 하여 망념에서 벗어나는 것.
드르샤 주005)
드르샤:
드시어. 「들-」.
【處는 고디라 주006)
고디라:
곳이다.
몸과 괘 움즉디 주007)
움즉디:
움직이지. 「움즉-」.
아니야 겨시거늘 그저긔 하해셔 주008)
하해셔:
하늘에서. 「하ㅎ-애셔」.
曼陀羅華摩訶曼陀羅華

석보상절 13:12ㄴ

殊沙華
摩訶曼殊沙華부텻 우콰 주009)
우콰:
위와. 「우ㅎ-과」.
大衆 그 주010)
- 그:
-들에게.
비흐며 주011)
비흐며:
뿌리며. 「비ㅎ-으며」.
【曼陀羅 데 주012)
데:
뜻에.
맛다 주013)
맛다:
마땅하다.
혼 마리오 曼殊沙 보랍다 주014)
보랍다:
보드랍다.
혼 마리니 다 하 주015)
하:
하늘의.
貴 고지라 주016)
고지라:
꽃이다.
너븐 주017)
여슷:
여섯.
부텻 世界 여슷 주018)
너븐:
넓은. 「넙-은」.
가지로 震動 주019)
여섯 가지 진동:
세상에 상서로운 일이 있을 때, 대지가 진동하는 모양의 여섯 가지.
더니 주020)
-더니:
-했었다. 「-니」 맺음씨끝으로도 쓰임.
Ⓒ 필자 | 수양대군(조선) / 1447년(세종 29)

[석존이 신변을 보임 2]
부처님이 이 경을 이르시고 결가부좌하시어 무량의처 삼매에 드시어【처는 곳이다.】 몸과 마음이 움직이지 않고 계시거늘, 그때에 하늘에서 만다라꽃마하만다라꽃만수사꽃마하만수꽃부처님 위와 대중들에게 뿌리며【만다라는 뜻에 마땅하다는 말이고, 만수사는 보드랍다는 말이니, 다 하늘의 귀한 꽃이다.】 넓은 부처님의 세계가 여섯 가지로 진동하〈였〉었다.
Ⓒ 역자 | 김영배 / 1991년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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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니르시고:이르시고.
주002)
결가부좌:먼저 오른발을 왼편 넓적다리 위에 놓고, 왼발을 오른편 넓적다리 위에 놓고 앉는 법.
주003)
-샤:-하시어.
주004)
삼매:산란한 마음을 한 곳에 모아 움직이지 않게 하며 마음을 바르게 하여 망념에서 벗어나는 것.
주005)
드르샤:드시어. 「들-」.
주006)
고디라:곳이다.
주007)
움즉디:움직이지. 「움즉-」.
주008)
하해셔:하늘에서. 「하ㅎ-애셔」.
주009)
우콰:위와. 「우ㅎ-과」.
주010)
- 그:-들에게.
주011)
비흐며:뿌리며. 「비ㅎ-으며」.
주012)
데:뜻에.
주013)
맛다:마땅하다.
주014)
보랍다:보드랍다.
주015)
하:하늘의.
주016)
고지라:꽃이다.
주017)
여슷:여섯.
주018)
너븐:넓은. 「넙-은」.
주019)
여섯 가지 진동:세상에 상서로운 일이 있을 때, 대지가 진동하는 모양의 여섯 가지.
주020)
-더니:-했었다. 「-니」 맺음씨끝으로도 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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