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보상절 13:51ㄴ
돌히며 주008)석보상절 13:52ㄱ
일우며석보상절 13:52ㄴ
나여러 부처님께서 멸도하신 후에 아무라도 마음을 보드랍게 가지던 사람들이면 이미 불도를 이루〈었으〉며 【이는 성문행을 이르시는 것이다.】, 여러 부처님께서 멸도하신 후에 사리를 공양하옵던 사람이 만억〈이나 되는 많은〉 탑을 세우고, 〈그 탑을〉 칠보로 깨끗이 꾸미거나, 돌과 전단향과 침수향과 목밀과 다른 나무와 【목밀은 향나무이다.】 벽돌과 기와와 흙으로 탑을 만들거나, 아이들의 놀음놀이처럼 모래를 모아 탑을 만들었어도 이런 사람들은 다 이미 불도를 이루〈었으〉며, 아무나 사람이(아무라도) 부처님을 위하여 여러 〈불〉상을 만든 사람이면 다 이미 불도를 이루〈었으〉며, 칠보로 이루거나, 구리거나, 납이거나, 철이거나, 나무이거나, 흙이거나, 〈또는〉 아교풀과 옷과 베로 불상을 꾸미었어도 이런 사람들은 다 이미 불도를 이루〈었으〉며, 채색으로 불상을 그리되, 제가 하거나, 남을 시켜서 해도 다 이미 불도를 이루〈었으〉며, 어린아이들 놀음놀이로 초목이거나, 붓이거나, 손톱으로 이거나〈간에〉 불상을 그리던 사람들도 다 이미 불도를 이루〈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