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존이 신변을 보임 5]
이 世界예셔
뎌 주001) 햇 주002) 六趣 주003) 육취: 6도. 지옥취·아귀취·축생취·아수라취·인간취·천상취.
衆生 다 보며
뎌 해 겨신 諸佛도
보며 주004) 諸佛
니르시논 주005) 經法 주006) 도
듣며 주007) 듣며: 듣자오며. 들으며. 「듣-ㅸ-며」.
뎌 햇 比
석보상절 13:14ㄱ
丘 比丘尼 優婆塞 優婆夷 脩行야
得道 사도
조쳐 주008) 보며
【得道 道理 得씨라 주009) 】 菩薩摩訶薩
히 주010) 種種
因緣 주011) 인연: 결과를 내는 친인(親因)의 인과 결과를 내는데 보조되는 연.
과 種種
信解 주012) 와
【解 알씨니 주013) 信호로 주014) 드러 法을 알씨라 주015) 】 種種 相貌로 菩薩ㅅ 道理 行
시논 주016) 도 주017) 보며
【相貌 주018) 상모: 신구의(身口意)의 3업이 겉으로 나타난 모양.
석보상절 13:14ㄴ
라 주019) 】 諸佛이
般涅槃 주020) 반열반: 일체의 번뇌를 끊고, 다시 태어나는 일이 없는 완전 원만한 멸(滅)에 드는 것.
시니도 주021) 보며
【般涅槃 究竟涅槃이라】 諸佛이 般涅槃신 後에
부텻 舍利 주022) 사리: 본래는 신골(身骨)이나 주검을 가리켰으나, 후세에는 화장한 뒤에 나온 작은 구슬 모양으로 된 것을 이름.
로 七寶塔
셰논 주023) 도
보리러니 주024)
Ⓒ 필자 | 수양대군(조선) / 1447년(세종 29)
[석존이 신변을 보임 5]
이 세계에서 저 땅〈세계〉의 육취 중생을 다 보며, 또 저 세계에 계신 여러 부처님도 보며, 여러 부처님께서 이르시는 경법도 듣자오며, 저 세계의 비구·비구니·우바새·우바이들이 수행하여 득도하는 사람까지도 보며 【득도는 도리를 얻는 것이다.】, 또 보살마하살들이 가지가지 인연과 갖가지 신해와 【해는 아는 것이니, 믿음으로 들어서 법을 아는 것이다.】 가지가지 모습으로 보살의 도리를 행하시는 모양도 보며 【상모는 모양이다.】, 또 여러 부처님께서 반열반에 드시는 것도 보며 【반열반은 구경 열반이다.】, 또 여러 부처님께서 열반에 드신 뒤에 〈그〉 부처님의 사리로 칠보탑을 세우는 모양도 볼 것이었다.
Ⓒ 역자 | 김영배 / 1991년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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