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밀주석】
원각경언해 상1의2:128ㄱ
徵釋此者ㅣ 有其二意시니 一은 由前에 云永斷無明샤 恐謂定有可斷이라 欲待斷盡야 方成佛道故로 今에 徵釋샤 顯其本空시고 二 謂此無明이 是八萬塵勞之根이며 十二因緣之首ㅣ니 河沙煩惱ㅣ 由此而生며 塵劫輪廻ㅣ 以之不絶며 非想定後에 還作貍身며
원각경언해 상1의2:128ㄴ
無爲坑中에 猶名病行이니 今에 欲明淸淨覺性시며 欲示圓頓妙門샤 不先
원각경언해 상1의2:129ㄱ
推破無明시면 所作이 盡扶顚倒릴 故로 決眞心이 本有시고 便推妄性이 元無시니 依此야 了悟分明샤 始得名爲因地리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5년(세조 11)
이 무러
사기샤미 주004) 사기샤미: 새기심이. ‘시기샤미’는 誤記로 보인다. 사기-+샤+옴+이.
두 디 겨시니
나 주005) 알 주006) 알: 앞에서. 앒+(특수처소부사격조사). ‘-/의’는 관형격 조사와 형태가 같은데, 이러한 특수처소부사격 조사를 취하는 체언은 정해져 있다. 대개 시간, 장소, 방향을 나타내는 체언이 특수처소부사격 조사를 취한다.
니샨
無明 주007) 무명(無明): 불법의 진리를 알지 못하는 상태.
을 永히
그추믈 주008) 그추믈: 끊음을. 긏-[斷]+움(명사형어미)+을.
브트샤 주009) 브트샤: 말미암으시오. 븥-[由]+으샤(주체존대 선어말어미)+아. ‘-샤-’는 주체 존대 선어말어미 ‘-시-’의 이형태로서, 모음 앞에서 쓰임.
닐오 주010) 닐오: 이르되. 니-+오/우. ‘니-’는 모음으로 시작되는 어미 앞에서 불규칙활용을 하여, 어간이 ‘닐-’로 교체된다. ‘’ 불규칙활용 중 이른바 ㄹㅇ형.
一定히
어루 주011) 그출 주012) 것 잇논
디라 주013) 디라: 것이라. (의존명사)+ㅣ(서술격조사)+라. 평서형 종결어미 ‘-다’와 ‘-라’의 대립은 상보적이다. ‘-라’는 ‘-오/우, -니-, -리-, -더-, -지-’ 등의 선어말어미와 서술격 조사 뒤에서 쓰이고, ‘-다’는 ‘--, -거-, -시-, --, -도-, -ㅅ-, --’ 등의 선어말어미와 용언 어간 뒤에서 쓰인다.
그추미 주014) 그추미: 끊어짐이. 긏-+옴/움(명사형어미)+이.
다오 주015) 다오: 다함을. 다-[盡]+옴(명사형어미)+.
기드려 주016) 기드려: 기다려야. 기드리-+어(연결어미)+. ‘-’는 강조 또는 단독의 보조사로서, 체언, 조사, 어말어미 뒤에 두루 통합할 수 있음.
비르서 주017) 비르서: 비로소. ‘비릇-[始]+어(연결어미)’가 부사로 굳어진 것.
佛道
일우려 주018) 일우려: 이루려. 일-[成]+우(사동접미사)+려.
가 주019) 저흐신 주020) 젼로
이제 주021) 이제: 지금. 오늘날의 ‘이제’는 발화시와 일치하나, 중세 국어의 ‘이 제’는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쓰인다. 원문이 ‘今’일 때에는 ‘지금’의 뜻으로 쓰인 부사(합성어)이지만, 그 밖의 경우(예: 於是)에는 ‘이 때(에)’의 뜻으로 쓰인 것이다. 한편 음절부음 [j]로 끝나는 체언 중 시간이나 장소를 나타내는 말 뒤에는 부사격 조사(관형격조사) ‘-/의’가 나타나지 않는다.
무러
사기샤 주022) 사기샤: 새기시어. 사기-+샤(주체존대 선어말어미)+아. ‘-샤-’는 주체 존대 선어말어미 ‘-시-’의 이형태로서, 모음 앞에서 쓰임.
그 本來 空
주023) : 것을. (의존명사)+ㄹ(목적격조사). 중세 국어에서 목적격 조사 ‘-ㄹ’과 ‘-/를’의 교체는 수의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에는 항상 ‘-ㄹ’만이 쓰인다.
나토시고 주024) 나토시고: 나타내시고. 낱-[顯]+오(사동접미사)+시+고.
둘흔 주025) 닐오 이 無明이 이 八萬
塵勞 주026) 진로(塵勞): 번뇌. ‘진’은 오심(汚心)이고, ‘노’는 근고(勤苦).
불휘며 주027) 불휘며: 뿌리이며. 불휘+∅(서술격조사)+며.
十二 因緣 주028) 십이 인연(十二因緣): 12연기. 열두 가지 인연. 무명(無明), 행(行), 식(識), 명색(名色), 6처(6處: 眼耳鼻舌身意), 촉(觸), 수(受), 애(愛: 고통을 피하고 즐거움을 구함), 취(取), 유(有: 業의 다른 이름), 생(生), 노사(老死).
의 머리니 河沙 煩惱ㅣ 이 브터 나며 塵劫엣
그우루미 주029) 그우루미: 구름이. 윤회함이. 그울-[輪廻]+움(명사형어미)+이.
일로 주030) 일로: 이로써. 이(지시대명사)+ㄹ(첨가음)+로.
긋디 주031) 긋디: 끊어지지. 긏-[絶]+디(보조적 연결어미). 현대 국어의 보조적 연결어미 ‘-지’는 여기에 쓰인 ‘-디’에서 발달한 것이고, 종결어미 ‘-지’는 ‘-디’에서 발달한 것이다. ‘-디’는 선행절을 강조하면서, 부정적인 내용의 후행절과 접속시키는 연결어미.
아니며
非想定 주032) 비상정(非想定): 비상비비상처정(非想非非想處定). 비상비비상처(非想非非想處)의 선정(禪定). 비상비비상처는 온전히 형이상학적인 세계로서 따로이 국토가 있지 않은 세계이다.
後에
도원각경언해 상1의2:129ㄴ
로 주033) 貍의 몸
외며 주034) 【貍 묏괴라 주035) 묏괴라: 삵괭이이다. 묏괴+∅(서술격조사)+라.
佛名經에 니샤 부톄 舍利弗 주036) 사리불(舍利弗): 부처의 제자 중 지혜가 제일이었던 분. 대중의 교화에 힘씀. 부처님보다 먼저 죽음. 그 이름을 추자(鶖子)라 번역함. ‘추(鶖)’는 황새과에 딸린 물새인 무수리.
려 주037) 니샤 네 주038) 네: 너의. 인칭대명사의 주격 형태와 관형격 형태는 다음과 같이 성조에 의해 구별되는 일이 많다. ①‧내(주격), 내(관형격) ②:네(주격), 네(관형격) ③‧뉘(주격), :뉘(관형격), ④:제(주격), 제(관형격).
스 鬱頭藍弗 주039) 울두람불(鬱頭藍弗): 싣달타내자의 선생이던 선인.
이 非想定을 得나 八萬 四千劫이 차 주040) 命 주041) 後에 도로 주042) 도로: 도로. 돌-[廻]+오(부사파생접미사).
주043) 狸의 몸 외요 免티 몯리라 시니 이 定 닷 주044) 제 주045) 제: 때에. 음절부음 [j]로 끝나는 체언 중 시간이나 장소를 나타내는 말 뒤에는 부사격 조사(관형격 조사) ‘-/의’가 나타나지 않는다.
수픐 주046) 수픐: 수풀의. 수플+ㅅ(관형격조사). 관형격 조사에는 ‘-ㅅ’과 ‘-/의’가 있었다. 일반적으로 무정체언 또는 높임의 대상인 체언 뒤에는 ‘-ㅅ’이, 평칭의 인칭 체언 뒤에서는 ‘-/의/ㅣ’가 쓰였다.
예 가마괴 주047) 들에요 주048) 들에요: 떠듦을. 들에-옴/욤(명사형어미)+(목적격조사).
니브며 주049) 믈 주050) 갓가온 주051) 갓가온: 가까운. 갓갑/갓가오-+ㄴ. 갓-〉갓갑-.
주052) : 데에서는. 곳에서는. (명사)+∅(부사격조사)+ㄴ(보조사). 음절부음 [j]로 끝나는 체언 중 시간이나 장소를 나타내는 말 뒤에는 특수처소부사격 조사 -/의’가 나타나지 않는다.
고기히 소리 어즈러우믈 주053) 어즈러우믈: 어지러움을. 어즈럽/어즈러우-+옴/움(명사형어미)+을.
니버 매 瞋怒 내야 므레 들며 空애 라 머구려 주054) 머구려: (잡아) 먹으려. 먹-+우(의도법 선어말어미)+려.
願 緣야 定力이 마 다면 주055) 곧 이 報 受리라】 無爲
굳 주056) 中에 오히려 일후미 病行이니
【無爲 구든 주057) 곧 華嚴에 니샨 雪山ㅅ 바기예 주058) 藥王樹ㅣ 잇니 일후미 無盡 불휘니 다가 불휘 주059) 날 時節에 閻浮提 주060) 염부제(閻浮提): 수미산을 중심으로 인간세계를 4개로 나눈 것 중 남쪽 지역을 가리키는 이름. ‘남염부제’라고도 함. 4대주는 동비제하(東毘提訶), 서구다니(西瞿陀尼), 남염부제(南閻浮提), 북구로주(北俱盧洲).
ㅅ 一切 樹ㅅ 불휘 나원각경언해 상1의2:130ㄱ
게 호 오직 두 고대 주061) 能히 爲야 내며 길어 주062) 길어: 길러. 기-[育]+어. ‘기-’는 ‘길-+(사동접미사)’로 이루어진 것.
利益을 짓디 몯니 닐온 주063) 닐온: 이른바. 이르건댄. 말하자면. 니/니르-[說. 謂]+오/우+ㄴ. ‘所謂’, ‘이른바’란 뜻을 가지는 명사로도 쓰이고, ‘말하자면’이란 뜻을 가지는 부사로도 쓰이고, 관형사형으로도 쓰인다.
地獄 기픈 굳과 믌 가온왜니 주064) 가온왜니: 가운데이니. 가온+와(접속조사)+ㅣ(서술격조사)+니. 가〉가온. 체언의 접속에서 마지막에 놓이는 체언 뒤에도 접속조사 ‘-와’가 쓰이는 것이 중세 국어의 특징임.
그러나 뎌도 주065) 뎌도: 저곳에도. 뎌+ㆁ+에+도. ‘ㆁ’ 자체가 [장소]를 가리키는 형태소일 가능성이 있다.
처 슬희여 주066) 룜 주067) 업스니라 주068) 如來ㅅ 주069) ㅅ: ‘如來ㅅ’의 ‘-ㅅ’은 관형격 조사. 관형격 조사에는 ‘-ㅅ’과 ‘-/의’가 있었다. 일반적으로 무정체언 또는 높임의 대상인 체언 뒤에는 ‘-ㅅ’이, 평칭의 인칭 체언 뒤에서는 ‘-/의/ㅣ’가 쓰였다.
智慧 大藥王樹도 이 샤 주070) 샤: 같으시어. +-+샤+아/어/야. ‘-’는 ‘(부사)’에 ‘-’가 붙어 형성된 형용사인데, ‘니(+-+니)’와 같은 활용형에 대한 오분석의 결과 새로운 어간 ‘-’이 형성되었다. 이 ‘-’은 음절말에서는 8종성표기법에 의해 ‘-’으로 적힌다. ‘-샤-’는 주체 존대 선어말어미 ‘-시-’의 이형태로서, 모음 앞에서 쓰임.
그 불휘 나실 제 一切 菩薩로 衆生 리디 아니 大慈悲ㅅ 불휠 주071) 불휠: 뿌리를. 불휘+ㄹ(목적격조사). 중세 국어에서 목적격 조사 ‘-ㄹ’과 ‘-/를’의 교체는 수의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내에 주072) 내에: 내게. 나-[出]+ㅣ(사동접미사)+게. ‘-에’는 연결어미 ‘-게’가 /ㄱ/ 약화를 거쳐 ‘-에’로 교체된 것. /ㄱ/은 서술격 조사와 /ㄹ/ 및 하향이중모음의 음절부음 [j] 뒤에서 약화 되어 ‘ㅇ’으로 표기됨. /ㄱ/이 약화된 ‘ㅇ’은 유성성문(후두)마찰음 [ɦ]을 표기한 것. 이 때의 ‘ㅇ’은 자음을 표기한 것이므로 연철되거나, 모음 /ㅣ/의 영향을 입어 ‘예’로 변화하지 않는다.
샤 오직 두 고대 能히 내야 길어 주073) 利益을 짓디 몯시니 닐온 주074) 닐온: 이른바. 말하자면. 니/니르-[說. 謂]+오/우+ㄴ. ‘所謂’, ‘이른바’란 뜻을 가지는 명사로도 쓰이고, ‘말하자면’이란 뜻을 가지는 부사로도 쓰이고, 관형사형으로도 쓰인다.
二乘 주075) 이승(二乘): 3승 중 성문승과 연각승. ①성문승: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해탈을 얻음. ②연각승: 스스로 깨달음.
이 無爲ㅅ 廣大 기픈 구데 러디니와 주076) 러디니와: 떨어진 사람과. -+어+디-(보조동사 어간)+ㄴ(관형사형어미)+이(의존명사)+와(접속조사).
善根을 야린 주077) 야린: 깨어버린. ‘야리-’는 [破] 또는 [壞]란 뜻. ‘여리다, 여디다, 야디다’로도 쓰인다. 피동 표현은 ‘야디다/여디다/야디다/여디다’임. ‘-야’는 보조적 연결어미이고 ‘리-’는 보조동사임이 분명하나, 어근 ‘-’ 또는 ‘-’를 확인하기가 어렵다. ‘디여’(월인석보 1:9)에서는 ‘-’가 어근으로 보인다.
그릇 주078) 아닌 衆生이 큰 邪見 주079) ㅅ 貪愛ㅅ 므레 주080) 디니왜니 주081) 디니왜니: 빠진 이와이니. 디-[沒]+ㄴ(관형사형어미)+이(의존명사)+와(접속조사)+ㅣ(서술격조사)+니. 체언의 접속에서 마지막에 놓이는 체언 뒤에도 접속조사 ‘-와’가 쓰이는 것이 중세 국어의 특징임.
그러나 뎌도 간 주082) 간: 잠깐. 한자어 ‘暫間’인데, 대개 고유어로 적힘. 한자어라는 인식이 엷었음을 보여 준다. ‘ㅅ’은 관형격 조사라기보다 된소리 기호에 가까웠을 것으로 생각된다.
도 슬희여 리샴 업스샤미라 病行 涅槃經에 須陀洹 주083) 수다원(須陀洹): 성문(聲聞)들이 깨닫는 네 가지 지위 중 하나. 처음 성인의 축에 들어간 지위.
과 斯陀含 주084) 사다함(斯陀含): 성문(聲聞)들이 깨닫는 네 가지 지위 중 하나. 욕계의 사혹(思惑)을 완전히 끊지는 못하여 인간 세계와 천상에 한 번 왕래하면서 생(生)을 받아야 하는 지위. 일래과(一來果)라 변역함.
과 阿那含 주085) 아나함(阿那含): 성문(聲聞)들이 깨닫는 네 가지 지위 중 하나. 사다함 과(果)에서 남은 혹(惑)을 끊고 욕계에 다시 나지 않는 지위.
과 阿羅漢 주086) 아라한(阿羅漢): 성문(聲聞)들이 깨닫는 네 가지 지위 중 가장 높은 지위. 공부가 완성되어 진리를 깨달은 지위. ‘진인(眞人)’이라고 번역함.
과 辟支佛 주087) 벽지불(辟支佛): 연각(緣覺) 또는 독각(獨覺)이라고 번역함. 꽃이 피고 잎이 지는 등의 외연(外緣)에 의하여 스승 없이 혼자 깨닫는 이.
왜 大乘大 원각경언해 상1의2:130ㄴ
涅槃典에 다 病行處ㅣ 잇니라 시니라】 이제 淸淨 覺性을
기고져 주088) 기고져: 밝히고자. -[明]+이(사동접미사)+고져.
시며 圓頓 妙門을
뵈오져 주089) 뵈오져: 보이고자. 보-+ㅣ(사동접미사)+고져. 연결어미 ‘-고져’가 /ㄱ/ 약화를 거쳐 ‘-오져’로 교체된 것. /ㄱ/은 서술격 조사와 /ㄹ/ 및 하향이중모음의 음절부음 [j] 뒤에서 약화 되어 ‘ㅇ’으로 표기됨. /ㄱ/이 약화된 ‘ㅇ’은 유성성문(후두)마찰음 [ɦ]을 표기한 것. 이 때의 ‘ㅇ’은 자음을 표기한 것이므로 연철되거나 ‘요’로 변화하지 않는다.
샤 몬져 無明을 推尋야
허디 주090) 허디: 헐지. 헐-+디(보조적 연결어미). 현대 국어의 보조적 연결어미 ‘-지’는 여기에 쓰인 ‘-디’에서 발달한 것이고, 종결어미 ‘-지’는 ‘-디’에서 발달한 것이다. ‘-디’는 선행절을 강조하면서, 부정적인 내용의 후행절과 접속시키는 연결어미.
아니시면
지미 주091) 다 顚倒
도오미릴 주092) 도오미릴: 도움이므로. 돕/도오-[助]+옴+이(서술격조사)+리+ㄹ. 이전 시기에는 ‘-ㄹ’로 적혔는데, 이 책에서부터 각자병서가 폐지되어 ‘-ㄹ’로 적힘.
眞心이 本來 이쇼 決시고 곧 妄性이 本來 업수믈 推尋시니 이 브터 아로미 分明
샤 주093) 샤: 하시어야. -+샤+아+. ‘-샤-’는 주체 존대 선어말어미 ‘-시-’의 이형태로서, 모음 앞에서 쓰임. ‘-’는 강조 또는 단독의 보조사로서, 체언, 조사, 어말어미 뒤에 두루 통합할 수 있음.
비르서 주094) 비르서: 비로소. ‘비릇-[始]+어(연결어미)’가 부사로 굳어진 것.
因地 주095) 라
일훔 주096) 일훔: 이름. 명명. 명사로서 [名]을 뜻하기도 하고, 동사의 명사형으로서 [命名]을 의미하기도 한다.
리라
Ⓒ 언해 | 세조(조선) 명찬 / 1465년(세조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