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밀주석】
원각경언해 상1의2:153ㄴ
無明과 及與生死왓 本末이 一切俱無ㅣ어늘 衆生이 於此無中에 迷情으로 橫見生死니라 前은 就橫見故로 說有시고 此 就實論故로 說無시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5년(세조 11)
無明과 生死
왓 주009) 왓: -와의. 와(접속조사)+ㅅ(관형격조사).
本과 末
왜 주010) 一切 다
업거늘 주011) 衆生이 이 업슨 中에 迷 情으로
빗기 주012) 빗기: 비스듬하게. 그릇되게. -[斜]+이(부사형어미).
生死 보니라
알 주013) 빗근 주014) 보매 주015) 보매: 봄에. 보-+옴/움(명사형어미)+애(부사격조사). ·보(어간. 거성)+옴(명사형어미)→:봄(상성). /ㅏ, ㅓ, ㅗ, ㅜ/ 뒤에 ‘-오/우-’가 결합되면, ‘-오/우-’는 나타나지 않고, 이처럼 성조가 바뀐다. [春]을 뜻하는 ‘·봄’은 거성이다.
나가실 잇다 니시고 이 實 論애 나가실 업다 니시니라
Ⓒ 언해 | 세조(조선) 명찬 / 1465년(세조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