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밀주석】
원각경언해 상1의2:151ㄴ
徵意 云샤 若無滅處면 卽應還在니 以何義故로 言空無也오
Ⓒ 구결 | 세조(조선) / 1465년(세조 11)
무르샨 주001) 무르샨: 물으신. 묻-[問]+으샤+오/우+ㄴ. ‘-샤-’는 주체 존대 선어말어미 ‘-시-’의 이형태로서, 모음 앞에서 쓰임.
든 주002) 니샤 주003) 니샤: 이르시되. 중세 국어의 인용동사 ‘니샤’는 인용문만을 이끌고 ‘(시)니라’ 같은 수행동사가 생략되는 일이 흔하다.
다가 주004) 滅 곧 업스면 곧
반기 주005) 반기: 반드시. 반(불규칙적 어근)+이(부사파생접미사).
도로 주006) 도로: 도로. 돌-[廻]+오(부사파생접미사).
이시리니
엇던 주007) 엇던: 어떤. 엇더-+ㄴ(관형사형어미). ‘’ 탈락.
드로 空야 업다
니뇨 주008)
Ⓒ 언해 | 세조(조선) 명찬 / 1465년(세조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