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원각경언해 제4집

  • 역주 원각경언해
  • 역주 원각경언해 제4집 상1의2
  • 1. 문수사리보살장(文殊師利菩薩章) ②
  • 4-1) 핵심을 대답하심
  • 4-3) 잘못을 고쳐주심 19
메뉴닫기 메뉴열기

4-3) 잘못을 고쳐주심 19


【경】 究竟며

究竟 주001)
구경(究竟):
최상의 경지.
며

구경(究竟)하며,

【종밀주석】 豎窮三際야 始終이 常然이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5년(세조 11)

바 주002)
바:
바로. 바-[竪]+∅(부사파생접미사). 접사 없이 용언의 어간에서 바로 부사가 파생된 것. 이른바 어간형 부사.
三際 주003)
삼제(三際):
과거·현재·미래.
다아 주004)
다아:
다하여. 다-[窮. 盡]+아(어말어미).
처과 괘 주005)
괘:
마침이. -[終]+(명사파생접미사)+과(접속조사)+ㅣ(주격조사). 명사형어미는 ‘-옴/움’과 명사파생접미사는 ‘-/음’은 서로 구별되어 쓰인다.
녜 주006)
녜:
한자어 ‘常例’인데 대개 한글로 적힘. 한자어라는 인식이 엷었음을 보여 준다.
그러 시라 주007)
시라:
것이다. (의존명사)+ㅣ(서술격조사)+라. 평서형 종결어미 ‘-다’와 ‘-라’의 대립은 상보적이다. ‘-라’는 ‘-오/우, -니-, -리-, -더-, -지-’ 등의 선어말어미와 서술격 조사 뒤에서 쓰이고, ‘-다’는 ‘--, -거-, -시-, --, -도-, -ㅅ-, --’ 등의 선어말어미와 용언 어간 뒤에서 쓰인다.
Ⓒ 언해 | 세조(조선) 명찬 / 1465년(세조 11)

바로 3제를 다하여 처음과 마침이 항상 그러한 것이다.
Ⓒ 역자 | 이유기 / 2005년 5월 1일

주석
주001)
구경(究竟):최상의 경지.
주002)
바:바로. 바-[竪]+∅(부사파생접미사). 접사 없이 용언의 어간에서 바로 부사가 파생된 것. 이른바 어간형 부사.
주003)
삼제(三際):과거·현재·미래.
주004)
다아:다하여. 다-[窮. 盡]+아(어말어미).
주005)
괘:마침이. -[終]+(명사파생접미사)+과(접속조사)+ㅣ(주격조사). 명사형어미는 ‘-옴/움’과 명사파생접미사는 ‘-/음’은 서로 구별되어 쓰인다.
주006)
녜:한자어 ‘常例’인데 대개 한글로 적힘. 한자어라는 인식이 엷었음을 보여 준다.
주007)
시라:것이다. (의존명사)+ㅣ(서술격조사)+라. 평서형 종결어미 ‘-다’와 ‘-라’의 대립은 상보적이다. ‘-라’는 ‘-오/우, -니-, -리-, -더-, -지-’ 등의 선어말어미와 서술격 조사 뒤에서 쓰이고, ‘-다’는 ‘--, -거-, -시-, --, -도-, -ㅅ-, --’ 등의 선어말어미와 용언 어간 뒤에서 쓰인다.
책목차이전페이지다음페이지페이지상단이동글자확대글자축소다운로드의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