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밀주석】
원각경언해 상1의2:158ㄱ
二 又泯其拂心시니 知能覺의 無者도 卽同空華야 體卽無也ㅣ로다
Ⓒ 구결 | 세조(조선) / 1465년(세조 11)
둘흔 그
룬 주002)
업게 주003) 업게: 없게. 없→업. 겹받침의 경우에 대표음만을 표기한다는 규칙에 따른 것.
시니 能히
아로 주004) 아로: 앎의. 알-+옴/움(명사형어미)+(관형격조사).
업숨 주005) 아롬도 곧 空華
야 주006) 야: 같아서. +-+아/야. 어간이 ‘-’으로도 나타난다. ‘-’는 ‘(부사)’에 ‘-’가 붙어 형성된 형용사인데, ‘니(+-+니)’와 같은 활용형에 대한 오분석의 결과 새로운 어간 ‘-’이 형성되었다. 이 ‘-’은 음절말에서는 8종성표기법에 의해 ‘-’으로 적힌다.
體 곧 업도다
Ⓒ 언해 | 세조(조선) 명찬 / 1465년(세조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