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주 화포식언해
- 화포식언해 주해
- 재작식(裁作式)
- 명화(明火)
명화(明火)
明명火화三삼十십에 表표紙지一일張댱으로 三삼十십片편라 立닙筒통長댱이 二이寸촌八팔分분이오 外외圓원이 一일寸촌 五오分분이오 各각藥약이
화포식언해 36ㄱ
五오錢젼이라
Ⓒ 구결 | 이서 / 1635년(인조 13)
明명火화 셜흔애주001) 表표紙지 張댱으로주002) 셜흔 조각의 라 셰온 筒통ㅅ길이 두 치 여 分분이오 밧 도래 치 닷 分분이오 各각藥약이 다 돈이라
명화(明火) 셜흔애：
명화 서른에는. 명화는 조선의 소신기전이나 중국의 명화비전(明火飛箭)에 사용하였던 화약이다. 명화란 명나라에서 사용하던 화약을 이른다. 신기전통이나 주화 등에도 사용했을 것으로 본다. 1874년에 만들었던 운현궁 소포에 남은 화약을 분석하여 본 결과 초석이 74%, 유황이 9%, 목탄(숯)이 17%로 나왔다. 『화포식언해』에 나오는 구성비와 거의 비슷하다.
댱(張)으로：
한 장으로. ‘댱〉쟝〉장’으로 소리가 변동한 것은 구개음화와 단모음화를 거치면서 소리가 단순화되는 현상이다.
Ⓒ 언해 | 이서 / 1635년(인조 13)
명나라 화약은 한 번에 서른을 만들되 표지 한 장으로 서른 조각을 만들라. 세운 화통 길이가 두 치 여덟 푼이요, 그 밖의 둘레는 한 치 닷 푼이요, 각 그 약이 다섯 돈이요.
Ⓒ 역자 | 정호완 / 2013년 7월 3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