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화(朱火). 고려 말엽부터 조선 초기까지 사용되었던 우리나라 최초의 로켓형 화기다. 고려 말엽 최무선이 제작한 18가지 화기 가운데 하나로, 외부의 물리적 영향 없이 스스로 발사가 가능했다. 신기전(神機箭)의 전신이며, 종류로는 대·중·소의 3가지가 있었다. 『태조실록』의 최무선 전에 처음 주화에 대한 기록이 나타나며, 화통도감(火筒都監)이 세워지던 우왕 3년(1377)을 전후하여 고려가 멸망한 1392년 사이에 처음 만들어졌을 것이다. 화살이 총통보다 곧게 나가지 못하고 화약량도 많이 들며, 관리나 휴대할 때도 조심해야 했으므로 총통보다 불편한 화기였다. 실용적이지 못한 점을 보완하면서 신기전으로 개선되기에 이른다.
중신기통과. ‘-과로’는 비교의 부사격 조사로서 오늘날에는 쓰이지 않는 사어가 되었다. 일반적으로 비교격 조사는 체언 아래에 붙어 그 체언과 다른 체언이 서로 같거나 다른 정도를 견줌을 나타내는 격 조사를 이른다. 여기 조사는 우리말의 형태상의 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는 형태소라고 할 수 있다. 말하자면 용언의 어미가 어간에 달라붙는 용언의 교착성과 함께 교착성을 드러내 보여준다. 한국어가 형태론적인 언어로서 교착성이 가장 발달한 언어라는 점이다. 이르자면 알타이 말 계통의 언어가 거의 그러하다. 한마디로 이 대문에 우리말을 교착어(膠着語)라고 부르는 것이다. 교착어는 언어의 유형론적 분류의 하나인 형태론적 관점에서의 분류에 따른 언어의 한 유형이다. 교착어는 중국어로 대표되는 고립어와 영어로 대표되는 굴절어의 중간적 성격을 띠는 것으로 어근과 접사에 의해 단어의 형태론적인 기능이 결정되는 언어의 형태이다.
주화통(走火筒):주화(朱火). 고려 말엽부터 조선 초기까지 사용되었던 우리나라 최초의 로켓형 화기다. 고려 말엽 최무선이 제작한 18가지 화기 가운데 하나로, 외부의 물리적 영향 없이 스스로 발사가 가능했다. 신기전(神機箭)의 전신이며, 종류로는 대·중·소의 3가지가 있었다. 『태조실록』의 최무선 전에 처음 주화에 대한 기록이 나타나며, 화통도감(火筒都監)이 세워지던 우왕 3년(1377)을 전후하여 고려가 멸망한 1392년 사이에 처음 만들어졌을 것이다. 화살이 총통보다 곧게 나가지 못하고 화약량도 많이 들며, 관리나 휴대할 때도 조심해야 했으므로 총통보다 불편한 화기였다. 실용적이지 못한 점을 보완하면서 신기전으로 개선되기에 이른다.
듕신긔통(中神機筒)과로:중신기통과. ‘-과로’는 비교의 부사격 조사로서 오늘날에는 쓰이지 않는 사어가 되었다. 일반적으로 비교격 조사는 체언 아래에 붙어 그 체언과 다른 체언이 서로 같거나 다른 정도를 견줌을 나타내는 격 조사를 이른다. 여기 조사는 우리말의 형태상의 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는 형태소라고 할 수 있다. 말하자면 용언의 어미가 어간에 달라붙는 용언의 교착성과 함께 교착성을 드러내 보여준다. 한국어가 형태론적인 언어로서 교착성이 가장 발달한 언어라는 점이다. 이르자면 알타이 말 계통의 언어가 거의 그러하다. 한마디로 이 대문에 우리말을 교착어(膠着語)라고 부르는 것이다. 교착어는 언어의 유형론적 분류의 하나인 형태론적 관점에서의 분류에 따른 언어의 한 유형이다. 교착어는 중국어로 대표되는 고립어와 영어로 대표되는 굴절어의 중간적 성격을 띠는 것으로 어근과 접사에 의해 단어의 형태론적인 기능이 결정되는 언어의 형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