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전총통(八箭銃筒)이라고도 함. 조선 초기에 사용하였던 총통인데 세전 8발을 동시에 발사할 수 있는 총통이라는 뜻에서 팔전총통이라 한다. 『세종실록』 총통도에 팔전총통의 그림이 처음 보이고, 기록상으로는 세종 28년(1446) 1월에 처음 나타난 것으로 미루어 이 무렵부터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총 길이 약 31센티에 구경 3.8센티이고, 발사물로는 세전 8발, 차세전 12발을 사용하였으며 발사거리는 약 100미터 정도였다.
애 小쇼藥약
화포식언해 28ㄴ
線션이 半반半반 오리오 火화藥약이 서 돈이오 鐵텰丸환이 낫이라
Ⓒ 언해 | 이서 / 1635년(인조 13)
홍자총통(洪字銃筒)에는 작은 심지 반의 반 오리요, 화약은 서 돈이요, 쇠탄알은 한 개다.
홍자총통(洪字銃筒):팔전총통(八箭銃筒)이라고도 함. 조선 초기에 사용하였던 총통인데 세전 8발을 동시에 발사할 수 있는 총통이라는 뜻에서 팔전총통이라 한다. 『세종실록』 총통도에 팔전총통의 그림이 처음 보이고, 기록상으로는 세종 28년(1446) 1월에 처음 나타난 것으로 미루어 이 무렵부터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총 길이 약 31센티에 구경 3.8센티이고, 발사물로는 세전 8발, 차세전 12발을 사용하였으며 발사거리는 약 100미터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