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 언해 | 간경도감 / 1464년(세조 10) 월 일
Ⓒ 역자 | 김무봉 / 2009년 12월 20일
[略疏]
반야바라밀다심경언해:55ㄱ
謂惑이 不礙心故ㅣ며 境이 不礙智故ㅣ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略疏]
닐오 주005) 닐오: 이르되. 말하되. 니-[謂]+오(설명형 연결어미). ‘니-[謂]’는 ‘’ 불규칙의 이른바 ‘ㄹㅇ’형이다.
惑 주006) 혹(惑): 깨달음에 방해가 되는 체(體)를 말한다. 곧 번뇌(煩惱). 번뇌가 우리의 마음에 의혹을 일게 하므로 이렇게 부른다.
이
주007) 리디 주008) 리디: 가리지. 리-[礙]+디(보조적 연결어미).
아니 주009) 아니: 아니하는. 아니-[不]+(관형사형어미)
젼며 주010) 젼며: 젼[故]+ㅣ(서술격조사)+며(연결어미).
境 주011) 경(境): 인식(認識) 작용의 대상이나, 대경(對境)을 이른다. 곧 널리 인식하거나 가치를 판단하는 대상이 되는 것이다. 경계(境界).
이
智 주012) 지(智): 모든 사상(事象)과 도리에 대하여 그 시비(是非)와 사정(邪正)을 분별하고 판단하는 마음의 작용.
리디 아니
젼라 주013) 젼라: 까닭이다. 젼[故]+ㅣ(서술격조사)+라(펑서형 종결어미).
Ⓒ 언해 | 간경도감 / 1464년(세조 10) 월 일
[略疏] 이르되, 혹(惑)이 마음을 가리지 아니하는 까닭이며, 경(境)이 지(智)를 가리지 아니하는 까닭이다.
Ⓒ 역자 | 김무봉 / 2009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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