去年梅柳意 還欲攪邊心【言梅柳ㅣ 欲開花葉也ㅣ라】
Ⓒ 편찬 | 유윤겸, 유휴복, 조위, 의침 등 / 1481년(성종 12)
니건 주025) 니건 니[去]-+-거(대상성의 양태 선어말 어미)-+-ㄴ(관형사형 어미). 지난. 지나간.
주026) 梅花와 버듨 주027) 매화(梅花)와 버듨 매화(梅花)+와(접속 조사)#버들[柳]+ㅅ(관형격 조사). 매화와 버들의. 매화나무와 버드나무의.
디 주028) 도로혀 주029) 주030) [邊]+(부사격 조사, 처격 조사). 가에. 가장자리에. 가장자리는 떨어질지도 모르므로 위태위태한 위치이다.
왓 주031) 왓 오[來]-+-아(연결 어미)#잇[有]-+-(현재 시제 선어말 어미)-+-ㄴ(관형사형 어미). 와 있는.
주032) 주033) 왓 가에 와 있는 마음을. 그렇지 않아도 위태위태한 마음을.
이어고져 주034) 이어고져 이어[攪(교: 흔들다)]-+-고져(연결 어미). 흔들려고. 휘저으려고. 뒤흔들려고.
다 주035) 다 [爲]-+-(현재 시제 선어말 어미)-+-다(종결 어미). 한다.
Ⓒ 편찬 | 유윤겸, 유휴복, 조위, 의침 등 / 1481년(성종 12)
【한자음】 거년매류의 환욕교변심【매화와 버들이 꽃 피고 잎 나려 하는 것을 말한다.】
【언해역】 지난 해의 매화와 버들의 뜻이 도리어 가에 와 있는
(위태위태한)
마음을 흔들려고 한다.
Ⓒ 역자 | 임홍빈 / 2013년 11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