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분류두공부시언해 권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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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 뒤에 짓다[立秋後題]


立秋後題 주001)
입추후제(立秋後題)
입추(立秋) 후에 짓다. 건원(乾元) 2년(759) 두보가 관직을 버리고자 하였을 때 지은 시라 한다.

입추후제
(입추 뒤에 짓다)

日月不相饒 節序昨夜隔

 리 주002)
 리
[日]#[月]+이(주격 조사). 해 달이. 해와 달이.
서르 饒티 주003)
서르 요(饒)티
서르[互]#요(繞, 둘러싸다)-+-디(연결 어미). 서로 둘러싸지. 서로 조화를 이루지.
아니니 節序

분류두공부시언해 권10:29ㄱ

주004)
절서(節序)ㅣ
절기의 차례가.
어젯 바 주005)
어젯 바
어제[昨]+ㅅ#밤[夜]+(처격 조사, 부사격 조사). 어젯밤에.
즈츠도다 주006)
즈츠도다
즈츠[隔]-+-도(감탄의 선어말 어미)-+-다(종결 어미). 사이가 뜨도다. 어그러지도다. 멀어졌도다. ¶구루믄 驃騎의 幕애 기프니 바 孝廉의  즈츠도다(구름은 표기의 막(장지거(張之居)의 막부)에 깊으니 밤에 효렴(孝廉, 장빙(張憑))의 배 멀어졌도다.)〈두시(초) 21:25ㄱ〉.

【한자음】 일월부상요 절서작야격
【언해역】 해와 달이 서로 조화를 이루지 않으니, 절기의 차례가 어젯밤에 어그러지도다.

玄蟬無停號 秋燕已如客

가 주007)
가
가[玄]-+-ㄴ(관형사형 어미). 검은. ¶부텻 威德 젼로 가 窮子 아비 저호미 니라(부처님의 위덕 때문에 물러갔다는 것은 가난한 아들이 아버지를 두려워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법화 1:196ㄴ〉.
야미 주008)
야미
얌[蟬]+이(주격 조사). 매미가.
우루믈 주009)
우루믈
울[鳴]-+-우(확실성의 양태 선어말 어미)-+-ㅁ(명사형 어미)+을(대격 조사). 욺을. 우는 것을. ¶기 처 우 야 비록 曙兆ㅣ 외야도≪曙 샐 씨오 兆 몬져 現 씨라≫(닭이 처음 울듯 하여 비록 서조가 되어도≪서는 날이 새는 것이고, 조는 먼저 나타나는 것이다.≫)〈능엄 10:45ㄴ〉.
머믈우디 주010)
머믈우디
머믈[停]-+-우(확실성의 양태 선어말 어미)-+-디(연결 어미). 머물지. 그치지. ¶아비 門 안해 寶帳 디코 거늘 아리 門 밧긔 이셔 草菴애 머믈오 드디 아니호 大小乘人이 서르 거슬미 이 호 譬喩니(아비가 집 문 안에 보장을 늘어뜨리고 끄는데 아들이 문 밖에 있어 초가집에 머므르고 들지 아니함은 대소승인이 서로 거스림이 이와 같음을 비유한 것이니)〈법화 2:244ㄱ~ㄴ〉.
아니니  주011)

[秋]+ㅅ(관형격 조사). 가을의.
져비 주012)
져비
져비[燕]+(보조사). 제비는. ¶져비 爲燕(제비가 연(燕)이 되고)〈훈해 58〉.
마 주013)
마
이미.
주014)
나그네[客]. ¶그 窮子ㅣ 비록 이 맛나 깃그나  제 너교 客로 와 일 賤人이로라 더니≪客은 손이라≫ 이럴 스믈   녜  츠게 니(그때 궁자가 비록 이 만남을 기뻐하나 아직 제 여기되 객으로 와서 일하는 천인이로라 하더니≪객은 손이다≫ 이렇기 때문에 스무 해 사이를 늘 똥치게 하니)〈월석 13:25ㄴ〉.
도다 주015)
도다
[如]-+-도(감탄의 선어말 어미)-+-다(종결 어미). 같도다. 같구나. ‘도다’는 ‘도다’에서 ‘’가 탈락한 것이다. ‘-’과 ‘-’를 쌍형 어간으로 볼 수 없다. ‘도다’와 같은 형식도 나타나기 때문이다. ‘-도다’를 감탄형 어미로 분석하는 것은 재구조화를 적용한 것이다.

【한자음】 현선무정호 추연이여객
【언해역】 검은 매미 우는 것을 그치지 않으니, 가을 제비는 이미 나그네 같도다.

平生獨往願 惆悵年半百

平生애 오 주016)
오
혼자.
隱居야 주017)
은거(隱居)야
은거(隱居)-+-y(조음소)-+-아(연결 어미). 은거하여.
가리라 주018)
가리라
가[去]-+-ㅭ(동명사 어미)#이(지정 형용사)-+-라(종결 어미). 갈 것이라. 선어말 어미를 ‘-리-’로 분석하는 것은 재구조화를 적용하는 것이다. 특히 ‘-리라’에는 의지적 표현이 두드러지므로, ‘-리-’는 어느 정도 문법화가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논 주019)
논
[爲]-+-(현재 시제 선어말 어미)-+-오(확실성의 양태 선어말 어미)-+-ㄴ(관형사형 어미). 하는.
願으로 나히 주020)
나히
나ㅎ[年]+이(주격 조사). 나이가.
百年에 半 주021)
백년(百年)에 반(半)
백년에 반 되어 가는 것을.
외야 가 주022)
외야 가
외[化]-+-아(연결 어미)#가[去]-+-아(확실성의 양태 선어말 어미)+-ㅁ(명사형 어미)+(대격 조사). 되어 감을. 되어 가는 것을. ‘가’에 확실성의 양태 선어말 어미 ‘-아-’가 들어 있는 것으로 분석하는 것은 ‘가-’에 상성 표시가 되어 있는 것을 고려한 것이다.
슬노라 주023)
슬노라
슳[惆(추), 悵(창)]-+-(현재 시제 선어말 어미)-+-오(확실성의 양태 선어말 어미)-+-라(종결 어미). 슬퍼하노라. 슬프구나. ¶悲 슬흘 씨오(비는 슬퍼한다는 것이고)〈월석 2:22ㄴ〉. 疚 슬허 病이라(구는 슬퍼하는 병이다.)〈월석 서:10ㄱ〉.

【한자음】 평생독왕원 추창년반백
【언해역】 평생에 혼자 숨어 살아가리라 하는 희망을 가지고, 나이 백 년의 반 되어 가는 것을 슬퍼하노라.

罷官亦由人 何事拘形役
Ⓒ 편찬 | 유윤겸, 유휴복, 조위, 의침 등 / 1481년(성종 12)

구위실 주024)
구위실
관리직. 중세어에서 ‘구위’는 ‘그위’로 더 많이 나타난다. ‘공(公)’의 새김을 흔히 ‘귀 공’의 ‘귀’라 하는데, 이는 ‘그위’가 축약된 것이다. ¶願 父母ㅣ누어 便安시며  便安시며 구즌  아니 시며 하히 護持시며 사미 랑며 그위며 도기며 모딘  다 스러디고 일마다 吉祥쇼셔(공양하여 구하오니 원하기는 부모가 누워 편안하시며 숨쉬어 편안하시며 궂은 꿈 아니꾸시며 하늘이 보호하여 가지시며 사람이 사랑하시오며 관이며 도적이며 모든 꾀 다 스러지고 일마다 길하고 상서롭소서.)〈월석 20:114ㄱ〉.
마로미 주025)
마로미
말[止]-+-오(확실성의 양태 선어말 어미)-+-ㅁ(명사형 어미)+이(주격 조사). 그만둔 것이. ¶둘히 다 不得已니≪不得已 마로 得디 몯 씨라≫(두 가지 다 어쩔 수 없는 일이니≪부득이는 말 수 없다는 것이다.≫)〈월석 18:40ㄱ〉.
사로브테어 주026)
사로브테어
사+로부터(출격 조사, 부사격 조사)#이(지정 형용사)+거늘(연결 어미).
므슷 주027)
므슷
무슨.
일로 얼구릐 주028)
얼구릐
얼굴[顔]+의(속격 조사, 관형사형 어미). 모양의. ¶즉재 裸形村中에 가≪裸 옷 바 씨오 形은 얼구리오 村 히니 外道ㅣ 옷 밧고 붓그륨 업스니 外道 사 힐 裸形村이라 니라≫ 그  사려 무로(즉시 나형촌 중에 가서≪나는 옷을 벗는 것이고, 형은 형상이고, 촌은 마을이니, 외도가 옷을 벗고 부끄러워함이 없으니, 외도들이 사는 마을이므로 나형촌이라 한다.≫)〈월석 9:36상ㄱ〉.
브류메 주029)
브류메
브리[役]-+-우(확실성의 양태 선어말 어미)-+-ㅁ(명사형 어미)+에(처격 조사, 부사격 조사). 부림에. 부리는 것에. 작용에. ¶象兵은 쳐 싸호매 브리 고키리오(상병은 가르쳐 싸움에 부리는 코끼리이고)〈월석 1:27ㄴ〉.
걸위옛가니오 주030)
걸위옛가니오
걸위[拘]-+-어(연결 어미)#잇[有]-+-가(대상성의 양태 선어말 어미)-+-ㄴ(관형사형 어미)#이(지정 형용사)-+-고(의문형 어미). 걸리어 있는 것인가? 구애받는 것인가?. 거리끼는 것인가. ¶解脫은 버슬 씨니 아모도 마 업서 듣  걸위디 몯 씨라(해탈은 벗는 것이니, 아무 데도 막은 데 없이 티끌과 때가 걸리지(구속되지, 거리끼지) 못하는 것이다.)〈월석 서:8ㄱ~ㄴ〉.
Ⓒ 편찬 | 유윤겸, 유휴복, 조위, 의침 등 / 1481년(성종 12)

【한자음】 파관역유인 하사구형역
【언해역】 관리직 그만둔 것이 또 사람으로부터이거늘, 무슨 일로 모양의 부림에
(작용에)
거리끼는 것인가?
Ⓒ 역자 | 임홍빈 / 2011년 12월 30일

원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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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입추후제(立秋後題) : 입추(立秋) 후에 짓다. 건원(乾元) 2년(759) 두보가 관직을 버리고자 하였을 때 지은 시라 한다.
주002)
 리 : [日]#[月]+이(주격 조사). 해 달이. 해와 달이.
주003)
서르 요(饒)티 : 서르[互]#요(繞, 둘러싸다)-+-디(연결 어미). 서로 둘러싸지. 서로 조화를 이루지.
주004)
절서(節序)ㅣ : 절기의 차례가.
주005)
어젯 바 : 어제[昨]+ㅅ#밤[夜]+(처격 조사, 부사격 조사). 어젯밤에.
주006)
즈츠도다 : 즈츠[隔]-+-도(감탄의 선어말 어미)-+-다(종결 어미). 사이가 뜨도다. 어그러지도다. 멀어졌도다. ¶구루믄 驃騎의 幕애 기프니 바 孝廉의  즈츠도다(구름은 표기의 막(장지거(張之居)의 막부)에 깊으니 밤에 효렴(孝廉, 장빙(張憑))의 배 멀어졌도다.)〈두시(초) 21:25ㄱ〉.
주007)
가 : 가[玄]-+-ㄴ(관형사형 어미). 검은. ¶부텻 威德 젼로 가 窮子 아비 저호미 니라(부처님의 위덕 때문에 물러갔다는 것은 가난한 아들이 아버지를 두려워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법화 1:196ㄴ〉.
주008)
야미 : 얌[蟬]+이(주격 조사). 매미가.
주009)
우루믈 : 울[鳴]-+-우(확실성의 양태 선어말 어미)-+-ㅁ(명사형 어미)+을(대격 조사). 욺을. 우는 것을. ¶기 처 우 야 비록 曙兆ㅣ 외야도≪曙 샐 씨오 兆 몬져 現 씨라≫(닭이 처음 울듯 하여 비록 서조가 되어도≪서는 날이 새는 것이고, 조는 먼저 나타나는 것이다.≫)〈능엄 10:45ㄴ〉.
주010)
머믈우디 : 머믈[停]-+-우(확실성의 양태 선어말 어미)-+-디(연결 어미). 머물지. 그치지. ¶아비 門 안해 寶帳 디코 거늘 아리 門 밧긔 이셔 草菴애 머믈오 드디 아니호 大小乘人이 서르 거슬미 이 호 譬喩니(아비가 집 문 안에 보장을 늘어뜨리고 끄는데 아들이 문 밖에 있어 초가집에 머므르고 들지 아니함은 대소승인이 서로 거스림이 이와 같음을 비유한 것이니)〈법화 2:244ㄱ~ㄴ〉.
주011)
 : [秋]+ㅅ(관형격 조사). 가을의.
주012)
져비 : 져비[燕]+(보조사). 제비는. ¶져비 爲燕(제비가 연(燕)이 되고)〈훈해 58〉.
주013)
마 : 이미.
주014)
손 : 나그네[客]. ¶그 窮子ㅣ 비록 이 맛나 깃그나  제 너교 客로 와 일 賤人이로라 더니≪客은 손이라≫ 이럴 스믈   녜  츠게 니(그때 궁자가 비록 이 만남을 기뻐하나 아직 제 여기되 객으로 와서 일하는 천인이로라 하더니≪객은 손이다≫ 이렇기 때문에 스무 해 사이를 늘 똥치게 하니)〈월석 13:25ㄴ〉.
주015)
도다 : [如]-+-도(감탄의 선어말 어미)-+-다(종결 어미). 같도다. 같구나. ‘도다’는 ‘도다’에서 ‘’가 탈락한 것이다. ‘-’과 ‘-’를 쌍형 어간으로 볼 수 없다. ‘도다’와 같은 형식도 나타나기 때문이다. ‘-도다’를 감탄형 어미로 분석하는 것은 재구조화를 적용한 것이다.
주016)
오 : 혼자.
주017)
은거(隱居)야 : 은거(隱居)-+-y(조음소)-+-아(연결 어미). 은거하여.
주018)
가리라 : 가[去]-+-ㅭ(동명사 어미)#이(지정 형용사)-+-라(종결 어미). 갈 것이라. 선어말 어미를 ‘-리-’로 분석하는 것은 재구조화를 적용하는 것이다. 특히 ‘-리라’에는 의지적 표현이 두드러지므로, ‘-리-’는 어느 정도 문법화가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주019)
논 : [爲]-+-(현재 시제 선어말 어미)-+-오(확실성의 양태 선어말 어미)-+-ㄴ(관형사형 어미). 하는.
주020)
나히 : 나ㅎ[年]+이(주격 조사). 나이가.
주021)
백년(百年)에 반(半) : 백년에 반 되어 가는 것을.
주022)
외야 가 : 외[化]-+-아(연결 어미)#가[去]-+-아(확실성의 양태 선어말 어미)+-ㅁ(명사형 어미)+(대격 조사). 되어 감을. 되어 가는 것을. ‘가’에 확실성의 양태 선어말 어미 ‘-아-’가 들어 있는 것으로 분석하는 것은 ‘가-’에 상성 표시가 되어 있는 것을 고려한 것이다.
주023)
슬노라 : 슳[惆(추), 悵(창)]-+-(현재 시제 선어말 어미)-+-오(확실성의 양태 선어말 어미)-+-라(종결 어미). 슬퍼하노라. 슬프구나. ¶悲 슬흘 씨오(비는 슬퍼한다는 것이고)〈월석 2:22ㄴ〉. 疚 슬허 病이라(구는 슬퍼하는 병이다.)〈월석 서:10ㄱ〉.
주024)
구위실 : 관리직. 중세어에서 ‘구위’는 ‘그위’로 더 많이 나타난다. ‘공(公)’의 새김을 흔히 ‘귀 공’의 ‘귀’라 하는데, 이는 ‘그위’가 축약된 것이다. ¶願 父母ㅣ누어 便安시며  便安시며 구즌  아니 시며 하히 護持시며 사미 랑며 그위며 도기며 모딘  다 스러디고 일마다 吉祥쇼셔(공양하여 구하오니 원하기는 부모가 누워 편안하시며 숨쉬어 편안하시며 궂은 꿈 아니꾸시며 하늘이 보호하여 가지시며 사람이 사랑하시오며 관이며 도적이며 모든 꾀 다 스러지고 일마다 길하고 상서롭소서.)〈월석 20:114ㄱ〉.
주025)
마로미 : 말[止]-+-오(확실성의 양태 선어말 어미)-+-ㅁ(명사형 어미)+이(주격 조사). 그만둔 것이. ¶둘히 다 不得已니≪不得已 마로 得디 몯 씨라≫(두 가지 다 어쩔 수 없는 일이니≪부득이는 말 수 없다는 것이다.≫)〈월석 18:40ㄱ〉.
주026)
사로브테어 : 사+로부터(출격 조사, 부사격 조사)#이(지정 형용사)+거늘(연결 어미).
주027)
므슷 : 무슨.
주028)
얼구릐 : 얼굴[顔]+의(속격 조사, 관형사형 어미). 모양의. ¶즉재 裸形村中에 가≪裸 옷 바 씨오 形은 얼구리오 村 히니 外道ㅣ 옷 밧고 붓그륨 업스니 外道 사 힐 裸形村이라 니라≫ 그  사려 무로(즉시 나형촌 중에 가서≪나는 옷을 벗는 것이고, 형은 형상이고, 촌은 마을이니, 외도가 옷을 벗고 부끄러워함이 없으니, 외도들이 사는 마을이므로 나형촌이라 한다.≫)〈월석 9:36상ㄱ〉.
주029)
브류메 : 브리[役]-+-우(확실성의 양태 선어말 어미)-+-ㅁ(명사형 어미)+에(처격 조사, 부사격 조사). 부림에. 부리는 것에. 작용에. ¶象兵은 쳐 싸호매 브리 고키리오(상병은 가르쳐 싸움에 부리는 코끼리이고)〈월석 1:27ㄴ〉.
주030)
걸위옛가니오 : 걸위[拘]-+-어(연결 어미)#잇[有]-+-가(대상성의 양태 선어말 어미)-+-ㄴ(관형사형 어미)#이(지정 형용사)-+-고(의문형 어미). 걸리어 있는 것인가? 구애받는 것인가?. 거리끼는 것인가. ¶解脫은 버슬 씨니 아모도 마 업서 듣  걸위디 몯 씨라(해탈은 벗는 것이니, 아무 데도 막은 데 없이 티끌과 때가 걸리지(구속되지, 거리끼지) 못하는 것이다.)〈월석 서:8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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