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찬 | 유윤겸, 유휴복, 조위, 의침 등 / 1481년(성종 12)
셴 주030) 셴 셰[化白髮]-+-ㄴ(관형사형 어미). 센. 머리가 하얗게 된.
머리 주031) 머리 머리[頭髮]+(대격 조사). 머리를. 머리카락을.
글구니 주032) 글구니 긁[搔]-+-우(확실성의 양태 선어말 어미)-+-니(연결 어미). 긁으니.
뎌르분류두공부시언해 권10:7ㄱ
니 주033) 뎌르니 뎌르[短]-+-니(연결 어미). 짧으니. ‘뎌르다’란 형용사는 18세기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仲夏ㅣ 바미 뎌르니 軒檻을 여러 간 서호 드리노라(중하가 가장 밤이 짧으니 헌함(軒檻, 난간이 있는 좁은 마루)을 열어 잠깐 서늘함을 들게 하노라.)〈두시(초) 10:20ㄱ〉. 命濁 業識이 외야 이러 나 劫을 조차 뎌르며 조라 生死애 딜 씨라(명탁은 업식이 씨가 되어 나서 겁을 따라 짧으며 줄어서 생사에 꺼지는 것이다.)〈월석 11:126ㄴ〉.
다
빈혀 주034) 이긔디 주035) 이긔디 이긔[勝, 堪]-+-디(연결 어미). 이기지. 감당하지.(비녀를 꽂아도) 제대로 버티지.
몯 도다
Ⓒ 편찬 | 유윤겸, 유휴복, 조위, 의침 등 / 1481년(성종 12)
【한자음】 백두소갱단 혼욕부승잠
【언해역】 센 머리를 긁으니 또 짧으니, 다 비녀를 이기지 못할 듯하도다.
Ⓒ 역자 | 임홍빈 / 2011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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