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 3]
菩薩이
주001) 나샤
자리 주002) 업시 四方애 닐굽
거름곰 주003) 거르시니
【七覺支예 마초 주004) 노라 닐굽 거름 거르시니 七覺支 覺애 다 주005) 이 닐구베 호아 주006) 닐온 주007) 마리니 支 홀씨라 念覺支 一切 法의 性이 다 뷘 주008) 주009) 볼씨오 擇法覺支 法을 주010) 覺支니 주011) 과 몯 들 잘 씨오 精進覺支 브즈러니 주012) 닷가 므르디 주013) 아니월인석보 2:37ㄴ
씨오 喜覺支 닷곤 주014) 法 깃글씨오 除覺支 더 주015) 覺支니 煩惱 다 덜씨오 定覺支 드론 주016) 定티 여러 法 알씨오 捨覺支 世間ㅅ 法에 븓이디 주017) 아니야 브튼 업스며 마 주018) 업슬씨라】 自然히 蓮花ㅣ 나아 바
받더라 주019) 【如來 거르샤매 세 가짓 이리 잇니 神通 내샤 虛空애 거르샤미 나히오 自然히 蓮ㅅ고지 나아 발 받미 둘히오 해 주020) 虛空애 거르샤 밠바 주021) 千월인석보 2:38ㄱ
輻輪相 주022) 천폭윤상: 32상의 하나. 부처의 발바닥금. 곧 발바닥의 금이 천 개의 수레바 퀴의 살로 되어 있음. 이 상은 모든 법을 갖추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이는 것임.
ㅅ 그미 주023) 해 分明호미 세히라 ≪輻은 술윗 사리오 주024) 輪은 바회라≫】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탄생 3]
보살이 갓 나시어 잡아 줄 사람 없이 사방으로 일곱 걸음을 걸으시니【칠각지에 마추느라고 일곱 걸음을 걸으신 것이니 ‘칠각지’는 각에 다닫는 일을 일곱으로 나누어 말하는 말이니, ‘지’는 나눈다는 것이다. ‘염각지’는 모든 법의 성이 빈줄을 알아 보는 것이요, ‘택법각지’는 법을 가리는 각지니 사무친 뜻과 사무치지 못한 뜻을 잘 가리는 것이요, ‘정진각지’는 부지런히 닦아 물리지 않는 것이요, ‘희각지’는 닦은 법을 기뻐하는 것이요, ‘제각지’는 더는 각지이니 번뇌를 다 더는 것이요, ‘정각지’는 들은 바 정과 같이 여러 법들을 사뭇 아는 것이요, ‘사각지’는 세간의 법에 얽매이지 아니하여 붙은 데가 없으며, 막은 데가 없는 것이다】 자연히 연화가 나와 발을 받들었다【여래가 걸으심에 세 가지 일이 있으니, 신통력을 내시어 허공에서 걸으심이 그 하나요, 자연히 연꽃이 나와 발을 받침이 그 둘이요, 땅에서 떠 허공에서 걸으시되 발바닥의 천폭윤상의 금이 땅에 분명함이 셋이다. ‘폭’은 수레의 살이고, ‘윤’은 바퀴이다】
Ⓒ 역자 | 장세경 / 1992년 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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