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한글고전

월인천강지곡 기16

其十六

三千大千이 며 樓

월인석보 2:24ㄴ

殿이 일어늘 ^주001)

일어늘：

이루어지므로.

안좀 ^주002)

안좀：

앉음(앉-오-ㅁ).

걷뇨매 ^주003)

걷뇨매：

걸어다님에.

어마님 모시니

諸佛菩薩이 오시며 天과 鬼왜 듣거늘 밤과 낮과 法을 니시니

기 십육

삼천대천이 밝으며 누전이 이루어지므로 앉아 있을 때나 걸어 다닐 때 어머님이 모르시니

제불 보살이 오시며 천과 귀가 듣거늘 밤과 낮에 법을 말씀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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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인석보 2:24ㄱ
월인석보 2:24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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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 월인석보 제2 > 주태
[주태]
菩薩이 예 드러 겨 제 夫人이 六度 修行더시니 【[이미지](월인석보 2:25ㄱ)六度 布施와 持戒와 忍辱과 精進과 禪定과 智慧니 布施 제 뒷논 쳔로  주며 제 아논 法으로  칠씨오 持戒 警戒 디닐씨오 忍辱 辱 일 씨오 精進은 精誠으로 부텻 道理예 나갈씨오 禪定은  寂靜히 야 一定씨오 智慧 몯 아논  업시  비췰씨라 度 걷날씨니 뎌  걷나다 혼 디니 生死 이녁 오 煩惱 므리오 涅槃 뎌녁 라 修行 닷가 行[이미지](월인석보 2:25ㄴ)씨라】 하해셔 飮食이 自然히 오나 夫人이 좌시고 아모 라셔 온  모더시니 그 後로 人間앳 차바  몯 좌시며 三千世界時常 가 이시며【三千은 小千中千大千이라】 病니 다 됴며 三毒이 업스며【三毒 貪心과 嗔心[이미지](월인석보 2:26ㄱ)과 迷惑괘라】 菩薩ㅅ 相好ㅣ 다 시며 보옛 樓殿이 마치 天宮 더니【樓는 다라기라】 菩薩이 니시며 셔 겨시며 안시며 누샤매 夫人이 아라토 아니더시니
날마다 세 로 十方諸佛이 드러와 安否시고 說法[이미지](월인석보 2:26ㄴ)시며 十方同行菩薩이 다 드러와 安否시고 法 듣시며【同行  녀실씨라】
 아 色界諸天을 爲야 說法시고 나 欲界諸天을 爲야 說法시고 나조 鬼神爲야 說法시고 바[이미지](월인석보 2:27ㄱ)도 세  說法더시다

주석

주001): 일어늘：이루어지므로.

주002): 안좀：앉음(앉-오-ㅁ).

주003): 걷뇨매：걸어다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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