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존 화신과 재동제군 교화 6]
여나차힌 衆生 다 가지로 어엿비 너겨 보시며 여둘차힌 몬져 보고 後에 시며 여세차힌 소릴 내샤 한 소릴 對答시
월인석보 2:59ㄱ
며 여네차힌 說法 次第 다 因緣이 겨시며 여다차힌 됴신
몯내 주001) 보며 여여슷차힌 보 사미
슬 주002) 뉘 주003) 모며 여닐굽차힌 一切ㅅ 소리 다 시며 여여듧차힌 됴 비치 나다나시며 여아홉차힌 모딘 사 보면 降服야
저고 주004) 므욤 주005) 사 보면 미 便安며 닐흔차힌 소리 고 조시며 닐흔나차힌 모미
기우디 주006) 아니시며 닐흔둘차힌 모미 조차 크시며 닐흔세차힌 모미 조차 기르시며 닐흔
월인석보 2:59ㄴ
네차힌 모매 더러 것
묻디 주007) 아니시며 닐흔다차힌 모맷 光明이 各各
열 자콤 주008) 시며 닐흔여슷차힌 光明이 비취어든 니시며 닐흔닐굽차힌 모미 淸淨시며 닐흔여듧차힌 비치
흐웍흐웍호미 주009) 瑠璃 시며 닐흔아홉차힌 손바리
염그르시며 주010) 여든차힌 손바래 德字 겨샤미라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석존 화신과 재동제군 교화 6]
예순한째는 중생을 다 한가지로 불쌍히 여겨 보시며, 예순두째는 먼저 보고 뒤에 하시며, 예순셋째는 한 소리를 내시어 많은 소리를 대답하시며, 예순넷째는 설법 차례가 다 인연이 계시며, 예순다섯째는 좋으신 모습을 끝없이 보며, 예순여섯째는 뵐 사람의 어하는 세상을 모르며, 예순일곱째는 일체의 소리를 다 갖추시며, 예순여덟째는 좋은 빛이 나타나시며, 예순아홉째는 모진 사람은 〈이 분을〉 뵈면 항복하여 두려워하고 무서움타는 사람은 뵈면 마음이 편안하며, 일흔째는 소리가 맑고 깨끗하시며, 일흔한째는 몸이 기울지 않으시며, 일흔두째는 몸이 남만큼 크시며, 일흔셋째는 몸이 남만큼 기시며, 일흔넷째는 몸에 더러운 것 묻지 않으시며, 일흔다섯째는 몸의 광명이 각각 열자 씩이나 되며, 일흔여섯째는 광명이 비치면 다니시며, 일흔일곱째는 몸이 청정하시며, 일흔여덟째는 빛이 윤택함이 유리와 같으시며, 일흔아홉째는 손과 발이 여무시며, 여든째는 손발에 덕자가 있으심이다.
Ⓒ 역자 | 장세경 / 1992년 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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