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존 화신과 재동제군 교화 8]
住는 머므러 주001) 이실씨니 信로셔 주002) 드러 如來ㅅ 지븨 나아 부텻 智慧예 브터 니르리 주003) 믈러나디 아니씨라 行 뎌기니 마 智慧 브터 부텨 住시 住고 이제 微妙 뎌글 만히 니와다 주004) 걔 利고 利케 씨라 廻向 도 주005) 向씨니 몬졋 十住 월인석보 2:61ㄱ
十行 世俗애 날 미 하고 주006) 大悲行이 사오나니 주007) 이 모로매 悲願으로 일워 世俗애 이셔 衆生 利케 야 眞 두르 주008) 俗 向며 智 두르 悲 向야 眞과 俗괘 어울며 주009) 智와 悲왜 가지에 씨 이 일후미 廻向이며 十願이라 니 닷가 주010) 나가 뎌기 이긔 주011) 다라 주012) 니라 주013) 세 賢人位 至極거든 이긔 功夫 뎌글 더야 聖人ㅅ 地位예 들리라 賢人位 十住 월인석보 2:61ㄴ
十行 十廻向이라 十地 몬졋 法을 모도아 주014) 眞實 외요매 주015) 니르러 一切 佛法이 이 주016) 브터 날 주017) 地라 니라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석존 화신과 재동제군 교화 8]
‘주’는 머물러 있는 것이니, 신을 통해 들어와 여래의 집에 나서서 부처의 지혜에 의지하여 이르도록 물러나지 않는 것이다.
‘행’은 행적이니 이미 지혜를 의지하여 부처가 사시는 곳에 살고, 이제 미묘한 행적을 많이 일으켜 다 자기가 이롭고 남도 이롭게 하는 것이다.
‘회향’은 돌이켜 향한다는 것이니 먼저의 십주 십행은 세속에 날 마음이 많고 대비행이 사나우니, 이는 반드시 비원으로 이루어 세속에 있어 중생을 이롭게 하여 진을 돌이켜 속으로 향하며, 지를 돌이켜 비를 향하여 진과 속과가 어울리며, 지와 비와가 한가지로 하므로 이 이름이 회향이며 또 십원이라 하니, 닦아 나아가는 행적이 여기에 다달아 갖춰진다. 세 현인의 위가 지극하므로 여기에 공부 행적을 더하여야 성인 지위에 들 것이다. 세 현인의 지위는 십주, 십행, 십회향이다.
‘십지’는 먼저의 법을 모아 진실됨에 이르러 일체 불법이 이로부터 나므로 지라고 한다.
Ⓒ 역자 | 장세경 / 1992년 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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