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주 월인석보
- 역주 월인석보 제12
- 사리불이 미래세에 화광여래가 될 것이라는 수기를 받음
- 사리불이 미래세에 화광여래가 될 것이라는 수기를 받음 3
사리불이 미래세에 화광여래가 될 것이라는 수기를 받음 3
[사리불이 미래세에 화광여래가 될 것이라는 수기를 받음 3]
：
때를. 「」[垢].
여흴씨라：
여의는 것 이다.
히：
땅이. 곳이. 「ㅎ」.
싁싀기：
장엄하게.
가멸씨오：
가멸은 것이고. 부(富)한 것이고.
즐거씨라：
즐거운 것이다.
유리：
7보의 하나. 6면체, 능형(菱形), 12면체 등으로 된 결정체로 푸른 빛을 띤 광물의 일종.
외오：
되고.
길헤：
길에. 「길ㅎ」.
월인석보 12:9ㄱ
金으로 노 아 그 주010) ：
가에. ()[辺].
겨틔：
곁에.
7보：
7종의 보옥. 금·은·유리·파려(백산호)·수정·자거(백산호)·적주(적진주)·마노(짙은 녹색의 보옥).
곳과 여름괘：
꽃과 열매가.
모딘：
모진. 「모딜-」.
아니언마：
아니건 마는.
월인석보 12:9ㄴ
르리라 주016) 니르리라：
이르리라.
엇뎨：
어찌.
거뇨：
하느냐?
나라해셔：
나라에서. 「나라ㅎ」.
보：
보배를.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사리불이 미래세에 화광여래가 될 것이라는 수기를 받음 3]
천·인이 성하며 유리 땅이 되고, 여덟 거리의 길에 황금으로 노끈을 꼬아 그 가에 늘이고, 그 곁에 각각 7보 행수
(가로수)
에 늘 꽃과 열매가 있거든, 화광여래가 또 3승으로 중생을 교화하리니, 사리불아, 저 부처님 시절은 모진 세상이 아니건마는 본원의 까닭으로 3승법을 이를 것이다. 그 「겁」의 이름은 대보장엄이니, 어찌〈하여〉 이름을 대보장엄이라 하느냐 〈하면〉 그 나라에서〈는〉 보살로써 큰 보배를 삼는 까닭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9년 11월 2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