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불이 미래세에 화광여래가 될 것이라는 수기를 받음 3
[사리불이 미래세에 화광여래가 될 것이라는 수기를 받음 3]
나랏 일후믄
離垢ㅣ오
【離垢 주001) 여흴씨라 주002) 】 그
히 주003) 平正고 淸淨히
싁싀기 주004) 미며
安隱고 豊樂며
【安隱은 便安씨오 豊 가멸씨오 주005) 가멸씨오: 가멸은 것이고. 부(富)한 것이고.
樂 즐거씨라 주006) 】 天人이 盛며
瑠璃 주007) 유리: 7보의 하나. 6면체, 능형(菱形), 12면체 등으로 된 결정체로 푸른 빛을 띤 광물의 일종.
히
외오 주008) 여듧 거릿
길헤 주009) 黃
월인석보 12:9ㄱ
金으로 노 아 그
주010) 느리고
그
겨틔 주011) 各各
七寶 주012) 7보: 7종의 보옥. 금·은·유리·파려(백산호)·수정·자거(백산호)·적주(적진주)·마노(짙은 녹색의 보옥).
行樹에 녜
곳과 여름괘 주013) 여름괘 잇거든
華光如來 三乘로 衆生 敎化리니
舍利弗아 뎌
부텻 時節은
모딘 주014) 뉘
아니언마 주015) 本願 젼로 三乘法을
니월인석보 12:9ㄴ
르리라 주016) 그 劫ㅅ 일후믄
大寶莊嚴이니
엇뎨 주017) 일후믈
大寶莊嚴이라
거뇨 주018) 그
나라해셔 주019) 菩薩로 큰
보 주020) 삼논 젼라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사리불이 미래세에 화광여래가 될 것이라는 수기를 받음 3]
나라의 이름은 이구이고,【「이구」는 때를 여의는 것이다.】 그 땅이(곳이) 평정하고 청정하게, 장엄하게 꾸미며, 안온하고 풍락하며,【「안온」은 편안한 것이고, 「풍」은 부유한 것이고, 「락」은 즐거운 것이다.】
천·인이 성하며
유리 땅이 되고, 여덟 거리의 길에 황금으로 노끈을 꼬아 그 가에 늘이고, 그 곁에 각각
7보 행수
(가로수)
에 늘 꽃과 열매가 있거든,
화광여래가 또 3승으로 중생을 교화하리니,
사리불아, 저 부처님 시절은 모진 세상이 아니건마는 본원의 까닭으로 3승법을 이를 것이다. 그 「겁」의 이름은
대보장엄이니, 어찌〈하여〉 이름을
대보장엄이라 하느냐 〈하면〉 그 나라에서〈는〉 보살로써 큰 보배를 삼는 까닭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9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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